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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7-16 21:09

ㆍIP: 119.xxx.122

*연꽃을 보며

연꽃을 보며

향초/ 허정인

열두 폭 치마
활짝 펴고
물 위에 나신
가리고 가리웠지만

쭉 쭉 뻗은
각 선 미
우아한 몸짓
못 다 가리웠구나

감히 너를
어찌 품으리
고요히도 아름다운
물 위에 여신 인걸

하얀 연꽃
분홍 연꽃
곱게 피어나는
신비에 숨죽인다

아아!
연꽃을 보며
나는 입 벌린 채
한동안 침묵할 뿐이다.

여관구

2017-07-16 21:5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연꽃
분홍 연꽃
곱게 피어나는
신비에 숨죽인다

아아!
연꽃을 보며
나는 입 벌린 채
한동안 침묵할 뿐이다."

시인님 연꽃이 곱게피는 계절 입니다.
그 고운 모습을 마음에 담아놓고
또 7월을 보내겠지요.
시인님의 연꽃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여인같은 연꽃을 보며 옛추억의
그림자를 드덤어봅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비가 많이옵니다. 이런날 찾아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장마 무사하시기를 기원드려요.	7/17 19:43

이민숙

2017-07-16 22:2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히 너를
어찌 품으리
고요히도 아름다운
물 위에 여신 인걸

하얀 연꽃
분홍 연꽃
곱게 피어나는
신비에 숨죽인다

아아!
연꽃을 보며
나는 입 벌린 채
한동안 침묵할 뿐이다.

네 시인님
진흙에서 피어난꽂
줄기가 흔들려고 꺽이지는 않는다죠
줄기 잎 꽂
모두 시어들이지요 ~~♡♡♡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 빗길에 오셨군요 댓글 향기 놓아주시니 고마워요 장마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7/17 19:44

석옥자

2017-07-17 11:0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많에 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오래도록 안부 드리지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도 어제 연못가를 빙빙 돌고
아주 행복한 날이였지요.
멋지게도 집필 하셨군요.
요즘 장마철에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시인님께서 일찍오시어 무척 반갑고 기쁨니다. 왠지 하얀 연꽃이 연상됩니다. 고운 향기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건강하십시요.	7/17 19:45

장계숙

2017-07-17 12:13

언제 한번 연꽃 구경을 가야 하는데...
정말 멋지죠?
연잎도 아름답지만
꽃잎은 소박한 우아함이 있습니다.
그 어울림이 환상이구요.
그 장관을 넘 멋지게 옮기셨어요.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비가 많이옵니다. 멋진 댓글 놓아주시니 행복해요 건강한 장마 무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하시어요.	7/17 19:46

허욱도

2017-07-17 13:17

꿋꿋하게 ...
흔들려도 스러지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꽃
그 신비로움에
할 말을 잃을 수밖에 없겠지요

허정인 시인님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지요.


허정인	허욱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오는 길 찾아오시고 댓글 주시니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17 19:47

박흥락

2017-07-17 13:57

시인님 허락없이
살포시 님의 시향에
허우적 대다가 입가에
미소 지의면서 떠남니다.
감사함니다


허정인	박흥락 시인님! 반갑습니다. 댓글 향기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며 향필하시고 행복하시어요.	7/17 19:49

이석희

2017-07-17 14:45

감히 너를
어찌 품으리
고요히도 아름다운
물 위에 여신 인걸

동감입니다.
연꽃이 만일 어여쁜 여인이라면
달려가 한 아름에 안고 싶을 거예요.
허나 마음 뿐 금세 무릎을 꿇고
존경의 예배를 올릴 거예요.
그럴만큼 우아하고 단아하고 고운 미모가
나를 산채로 꽁꽁 묶을 테니까요.


허정인	이석희 시인님! 비가 많이도 왔어요 지금도 오네요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무더위 잘 이기시며 향필하십시요.	7/17 19:50

김이진

2017-07-17 16:50

감히 너를
어찌 품으리
고요히도 아름다운
물 위에 여신 인걸/

허정인 시인님^^*

시인님의 멋진 글에
연꽃여인 만나러 달려갑니다.ㅎㅎ
시인님!
글 정말 멋쪄요.
엄지 척입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멋진 시인님은 아마 품을 수 있을겁니다. ㅎ 댓글 향기로움 참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7/17 19:51

박외도

2017-07-17 18:59

허정인 시인님~~
'연'을 소재로 시를 쓰셨군요
정말 아름답게 잘쓰셨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비가 많이옵니다. 건강챙기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한 여름 누리십시요.	7/17 19:52

김종덕

2017-07-17 22:07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연꽃은 왜 그렇게 아름답습니까? 아마도 마음이 고운 사람이 보아야 그 의미도 아름다움도 다가 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때 연꽃이 있었다면 수선화보다 먼저 나르시스트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고운 마음, 고운시 채워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비가 많이 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누리십시요.	7/17 23:58

김상희

2017-07-18 02:11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연꽃보다 더 고운 향기로
글을 펼치셨네요 ^^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기로운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상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향기 놓아주시니 고마워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요.	7/18 05:32

김희선

2017-07-18 16:30

연꽃의 맑고 아름다운 자태를
고운 시심으로 멋지게 담아내셨네요.~
덕분에 그 아름다움에 취해봅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행복한 7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허정인	김희선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향기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도 왔어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7/18 23:34

정회선

2017-07-18 19:06

감히 너를
어찌 품으리
고요히도 아름다운
물 위에 여신 인걸

연꽃의 풍채도 아름답지만
시인님의 시향이 더욱 고풍스럽고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한 폭의 이쁜 그림을 본듯해
마음이 즐겁습니다 시인님 ~~~

깊어가는 7월에도
언제나 좋은 날로 채우시고 행복하셔요 ~~~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 행복한 여름 누리십시요.	7/18 23:34

배정이

2017-07-19 06:39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허정인	무사히 귀국하셨군요 기대가 됩니다. 여행하시면서 느낀 시어들이요 기대할게요 설레입니다. 건강히 뵈어 기뻐요. ^*^	7/19 09:08

김인숙

2017-07-19 09:44

연꽃의 맑고 아름다운 시향에
이 아침 상쾌한 행복을 선물 받았습니다
허정인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주렁주렁 즐거운 날 되셔요
~~♡♡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향기안고 오셨네요 비가온후 거리가 깨끗해서 좋아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7/19 10:07

김연식

2017-07-22 06:55

허정인 시인님
저도 연꽃을 많이 좋와 하지요
직접 눈으로 보는 그런일은 몇 번 안되는군요
사진으로 접할뿐 직접 찿아가면 되련만은
잘 안되는군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저 넓은 바다위에 연꽃이 자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시인님 연꽃을 바라보는 시 안에
가슴까지 울렁거립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시인님!!


허정인	김연식 시인님! 불볕더위와 폭우로 곳곳이 신음하고있네요 찾아주시고 멋진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7/23 19:18

김영환

2017-07-23 08:38

새벽부터 내리는 장대비가 창밖에 아직도 요란합니다
하늘의 깊은 슬픔으로 땅의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이처럼 퍼부어대는 장대비에도 연잎과 연꽃은 젖지 않겠죠
연못은 흙탕이 될 것입니다.
장대비 그친 하늘에 무지개 걸리면
흙탕 연못엔 연분홍 연꽃이 피어 나겠죠
장대비 내리는 이 아침에 비에도 젖지않는
고고한 여신의 고운 향기로 주일의 아침을 엽니다
허정인 시인님의 아침도 연꽃 향기 가득 하시길요....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찾아 주시고 댓글 향기롭게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고 향필하십시요. ^*^	7/23 19:21

*수련을 보며 외(*연잎을 보며)

변산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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