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5-12-17 22:19

ㆍIP: 223.xxx.115

백남길 선생님

백남길 선생님

글/국 순정

선생님!
고개가 숙여집니다
오랜세월 은둔해 산것처럼
뵙지 못했습니다

언제가
너무도 그리운 선생님이시기에
백방으로 알아보고
겨우 전화통화를 하던 그날
저는 그만 펑펑 울고 말았지요

선생님의 은혜를
져버리고 살아온 회한 이었나봅니다

행여 삶이 힘들어서 그런가
염려를 드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찾아 뵈어야지
했던것이 세월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시절 왜 그렇게도
힘에 겨웠을 까요
헛튼생각 하지 못하게
강인하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
은혜가 너무 커서 숨어 버렸나 봅니다

또 눈물이 납니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
마음은 한달음에
달려가고 있는데

그저 웃는 얼굴 한번
보여드리지 못하고
강산을 세번이나 갈아 엎었으니
그 죄 또한
산을 이룹니다

늘 한가지 마음은
선생님,사모님 두분 건강을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두분 너무도 그립고
사랑합니다

배정이

2015-12-18 00:21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국순정	늘 다정히 찿아주시는 배정이 시인님 감사함을 어찌 합니까 고맙습니다 복된 12월 되세요~^^🙆🙆🙆	12/19 02:02

박정근

2015-12-18 00:55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생님께서 참 흐믓하실것 같습니다
이렇듯 온 마음으로 당신을 추억하는 제자가 있으니까요~
고운 글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추위에 건강히 지내시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국순정	그저 죄스러운 마음 뿐 입니다 박정근시인님 대전에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9 02:03

박춘규

2015-12-18 05:02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차칸제자시네요
이런 제자 하나두었으면
애구
부럽다
춥지요 감기조심하세요


국순정	에구~ㅎ 시인님두 참~^^ 차카긴요 아주 못된 제자랍니다 온마음 온정성을 쏟았는데 30년이 넘은 세월 찿아뵙지 못한 아주 못난 제자 입니다 ㅎ ㅎ 시인님 고뿔 조심하시구 대전에서 꼭 뵈어용~^^🙆🙆🙆	12/19 02:07

김이진

2015-12-18 09:20

참으로 훌륭한 제자를 두신
선생님은 아마도 너무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우리 시인님은 참으로 아름답고
사랑이 가득 넘치시는 분인가 봅니다.

시어머니를 잘 모시는 효부이시고
이렇게 세월 속에 묻어둔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시니 말입니다.

추운 겨울 날 아침 따뜻한 글에
마음까지 따뜻한 행복으로 넘치는 걸요. ㅎㅎ
날마다 오늘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국순정	부끄럽 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못난 제자일뿐인데 칭찬을 받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 습니다 늘 죄스러운 마음 뿐이랍니다 시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도가니탕이라도 좀 드셨는지...ㅎ 건강 잘 챙기시고 행사장에서 뵙기를...ㅎ🙆🙆🙆	12/19 02:09

주응규

2015-12-18 09:28

국순정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국순정	네~반가운 주응규시인님 여러모러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뵙기 좋습니다 바쁘신가운데 함께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장에서 인사드릴께요~^^.🙆🙆🙆	12/19 02:12

곽철재

2015-12-18 13:45

아름답습니다.
국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그 선생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가슴으로 추억하는 제자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국순정	에구~곽시인님 제 선생님 부러워 마세요 저 같은 제자 있으면 애터집니다 어디서 사는지 무얼하는지 소식조차 전하지 못하고 30년이 넘어서 한참을 흘러갔답니다 ㅎ 그저 죄스럽기 그지 없답니다 고운밤 되시고 멋진 주말 되시고요 대전에서 뵐께요~^^🙆🙆🙆	12/19 02:15

고지영

2015-12-18 19:01

선생님 의 사랑을 시에 담으셨군요
아름답고 향기가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순정	고지영시인님 고운걸음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사날 뵙겠습니다~^^🙆🙆🙆	12/19 02:16

김강좌

2015-12-18 22:15

스승님의 사랑을
눈물겹게 담아내신 시향에
제 마음도 촉촉히 적셔옵니다~!!
고우신 시인님의 향기를
행복하게 담고서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기쁨으로 채움하시길요 ~!!


국순정	김강좌시인님 다정히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늘 가슴속에 존경과 고마움으로 남아계신 선생님이랍니다 고운 마음 함께 나누어 주셔 감사합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수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밤 되시고 멋진 주말 보내시구요~^^	12/19 02:19

박미향

2015-12-19 04:12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살아가시는 국순정 시인님 대전에서 꼭 뵈요 ㅎ


국순정	에궁~박미향시인님 그래야죠 꼭 뵙고 인사드릴께요 한번쯤 찾아뵙고 싶었는데 짬이 안나네요 연말이라 많이 바쁘거 지냅니다 그때는 꼭 뵐께요 늘 관심 감사드리고 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19 07:30

장계숙

2015-12-19 09:07

마음이 이쁘니 스승님도 제자를 둔
보람에 행복하시겠어요.
사느라 잊었던 고마운 분들을
년말에 한번씩 찾아뵈면 좋겠네요.
애정이 넘치는 고운글 행복하게 봅니다. 시인님~~^^


국순정	장계숙시인님 고맙습니다 일일이 찿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ㅎㅎ 죄송쿠용~ㅎ 다음을 기약할수 있어 아쉬움속에 소소한 행복이 깃듭니다 좋은밤 되시구요	12/21 20:55

김선목

2015-12-21 07:56

국순정 시인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국순정	김선목시인님 명인명시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뵙고 인사 드릴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시인님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전 지식이 없다보니 많이 부족했습니다 .~^^ 부끄럽습니다~^^🙇🙇🙇	12/21 20:58

김광섭

2015-12-21 11:34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국순정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국순정	아이참~^^ 시인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음입니다 어찌 그리 멋찌십니까 역시나 아이참~^^ 시인님은 행복한 남자 이십니다 하루 종일 굶어 뱃가죽이 등에 붙었을때 소주 한잔 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 그 짜릿한 느낌 환상 지경이리라 고운 순정 고이 여며 부풀대로 부풀어 터질듯할 때 첫 사랑 화~ 세상 끝이라도 갈것 갈은 그 설렌 느낌 황홀 지경이로다 꿈껼이라 믿으며 기대 두렴 반반 어화둥둥 아릿한 여행할 때 첫날밤 으~ 구름 드리웠나 비가 오나 그 아찔한 무아 지경 이리라 나 지금 모든 것을 누리니 행복한 남자 이어라 ... 시인님의 시심에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았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12/21 21:09

등불이 되신 외할머니

섬집할매 도시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