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10-24 19:58

ㆍIP: 203.xxx.195

사람 그리고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김인숙

사람아
어느 날 문득 그리워 떠오른 사람아
나는 안다
왜 하필 네가 그리운지를

다른 사람들은 구워놓은 고기
먹기에만 바빴지만
비지땀 흘리며 한 접시 구워 들고 와서
어서 먹어보라던 너다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 사람이다

무엇보다 열일 다 제쳐놓고
아무리 바빠도
내가 거는 전화를 기쁘게 받고
몹시도 반가워하던
언제나
따스한 내 그림자 같은 네가 좋다

김나현

2017-10-24 20:0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 사람이다

시인님 주위에 이런 사람 있다는 건
큰 복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인복처럼
큰 복이 있을까요
정말 고마운 사람이네요
이 저녁에 따스한 사람을 만나
가슴이 데워집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인숙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10/24 21:59

박진표

2017-10-24 20:1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사람 그리고 사람...
언제나
따스한 내 그림자 같은 네가 좋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함은
참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누군가가 그리워 하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10/24 21:59

이석희

2017-10-24 22:4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 사람이다

특수한 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일상의 일과에 마음을 주는 사람이 더 살가운 느낌이 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마음이 물결을 칩니다.


김인숙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따스하신 마음의 흔적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10/25 00:40

김태윤

2017-10-25 00:57

어딜가나 마음 건네는 사람
먼저 다가온 사람도 대상에 따라 다르기에
시인님도 먼저 그러했으리라 믿기에
바로 시인님의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행복한 동행에 박수 보냅니다 멋지십니다 ^^


김인숙	김태윤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10/25 01:23

허정인

2017-10-25 02:40

사람 그리고 사람

따스한 내 그림자 같은 네가 좋다.

많은 사람중에 그런 사람 있다면 행복하지요
훈훈한 정이 있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겨울 문턱 늦가을이네요
시인님의 시향속에서 가을밤을 보냅니다.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정겨움으로 찾아주시니 늘 따스한 그리움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10/25 03:16

주명희

2017-10-25 03:58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이 좋아하는 그 분.. 이 글 보시면
참으로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한 사람 내 곁에 있어서..
그래서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고운 글 읽고 갑니다.


김인숙	주명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10/25 09:04

박외도

2017-10-25 06:54

김인숙 시인님~~
"사람 그리고 사람"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 사람이다

관심을 갖고 챙겨주는 사람 고맙습니다
펼쳐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좋은 글 마음에 새깁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인숙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10/25 09:04

여관구

2017-10-25 08:59

"무엇보다 열일 다 제쳐놓고
아무리 바빠도
내가 거는 전화를 기쁘게 받고
몹시도 반가워하던
언제나
따스한 내 그림자 같은 네가 좋다 ."

시인님은 성공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중에 진정으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 합디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5 09:05

김병근

2017-10-25 15:53

상강이 흘러가고
입동이 눈 앞이니

찬 바람은 앞서거니
겨울을 심어놓고

정유년 끝자락을
행하니 달려갑니다

맹세들은 흔적 없고

뒤 돌아 보니
대한 문인협회 가을호에
등단한 이름만이 빛날 뿐....

깊어가는 한해
엎어 칠 수도 없으니~~~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사람 그리고 사람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如如한 日常이 되십시오

감기조심하십시오


김인숙	김병근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따스한 행복의 시간 되세요	10/25 16:10

이정규

2017-10-25 19:27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화내는 얼굴이나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거나 미소짖는 얼굴은 낯설고 미운 얼굴이라도 예쁩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인숙	늘 밝고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10/25 20:15

김정택

2017-10-26 14: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람 그리고 사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0/27 23:05

김이진

2017-10-26 17:27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 사람이다/

누군가
나를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
시인님은 삶을 참 잘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이 가을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0/27 23:05

박희홍

2017-10-27 09:48

김인숙 시인님

“사람 그리고 사람
사람아
어느 날 문득 그리워 떠오른 사람아
나는 안다
왜 하필 네가 그리운지를

무엇보다 열일 다 제쳐놓고
아무리 바빠도
내가 거는 전화를 기쁘게 받고
몹시도 반가워하던
언제나
따스한 내 그림자 같은 네가 좋다“

서로를 그리워하고 아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늘 가슴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지요.

그런 사람을 몇 명을 친구로 둘 수 있는 사람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젖어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0/27 23:05

주응규

2017-10-27 10:00

깊어가는 가을날에 김인숙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불게 더불게 들어가는 단풍이 우리네 마음같습니다
좋은 계절과 더불어 만끽하는 여유를 가지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