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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02 06:07

ㆍIP: 203.xxx.195

1괜찮습니다 2우리가

괜찮습니다 /김인숙

나 그대를
진정
좋아했노라고
보고 싶었노라고
사랑했노라고

감춤 없이 내어주고
원 없이 말했기에
이 맘 받아 주지 않아도
후회는 없습니다

정녕 미련 없이
보내드렸기에
아무것도 남은 것
없다 할지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온 사방이 봄의 축제로
새들의 노래 흥겨워도
그대가 없는 나에겐
봄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꼭 봄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김인숙

우리 서로 거창한 사랑
외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
하나만 있어도
따뜻할 것입니다

온종일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아빠 엄마 자녀 남편 아내
그 모습 단 한 번이라도 안쓰럽게
여겨진다면

우리는 서로
배신하지도 다투지도
이해 못 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 잘해주고 싶고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진실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박진표

2016-12-02 06:3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그대가 없는 나에겐
봄이 오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미련없이 보내드린
그대이기에 후회는 없지만
그 그리움이 오는 봄을 재촉하지 않는군요.
향필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을 보냅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포근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12/2 07:05

박남규

2016-12-02 06:5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괜찮습니다
봄이 오지않아도 괜찮습니다
꼭봄이여야 할 이유가~~
정말 괜찮을까요
찬새벽에 머물다갑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 08:02

장계숙

2016-12-02 08:0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래요.
파릇한 봄이 꼭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닙니다.
행복은 도처에 있고
얼음장 같은... 긴 겨울의 심정으로 사는 이도 있으니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면
다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늘 고운 시심으로 마음 도닥이는 글~
위로가 되고 따뜻해 집니다.
오늘도 행복을 찾으러 출발~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12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2/2 12:52

김희영

2016-12-02 08:25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가, 괜찮습니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따스한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운 이 겨울을 잘 넘기고
고운 마음으로 위로하는 귀한 마음이면 됩니다.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인숙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12/2 12:53

유학수

2016-12-02 09:32

두편의 따뜻한 글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아침을
열어주셔서 무쟈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셔요
맛점하시구요
꾸벅


김인숙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행복 따뜻한 오늘 되셔요	12/2 12:53

주응규

2016-12-02 09:44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을 마음에 담아 추운날 온기를 뎁힙니다. 좋은 글에 머물갑니다.
올한해도 이제 덩거러니 한장 남은 달력마저 하루하루를 지워가는 날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올 한해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각종 모임에 술자리가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본회 겨울행사가 일주일여 남았습니다.
대한문인협회 겨울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첫 수필집 햇살이 머무는 뜨락 출간 축하드립니다 날마다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12/2 12:55

김광섭

2016-12-02 12:50

괜찮습니다 ^^**
우리가^^**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어제 비해 많이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셔서 감기 예방하시고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여유롭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한결같으신 소종한 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어요	12/2 12:56

백설부

2016-12-02 12:58

김인숙 시인님!
우리는 서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글이 시린 가슴을 데워주네요.
그런 배려하고 아껴주는 맘으로 살아가면
늘 가슴 속에 기쁨이 일렁일 것 같아요.
고운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 가득 하시길요~♡	12/2 13:02

전승호

2016-12-02 13:24

"괜찬습니다" 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와 같은 말 같습니다.
다사다난한 한해의 마지막 달
이 말을 쓰면서 잘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김인숙	전승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 13:38

윤재철

2016-12-02 13:34

천하에 바보 아닌이상
저러케도 고우신 분의 간절하고 애절한
맘 외면한 사람 누가있을려냐
더군다냐 황량한 벌판에 삭풍이
몰아치는 이추위에
시인님 전이미 그맘 이백퍼로
접수했슴니다 ㅎ
괜잖슴니다 남아닌 우리인데~~
따스하게 배려하고 포근한시심에
동화되어 한참을 머물다 가유 김인숙시인님^^


김인숙	시인님 ㅎㅎ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오늘도 소중하신 걸음 공감의 따끈한 마음 감사합니다 ~	12/2 13:39

여관구

2016-12-02 13:44

시인님 두편의 시에 진정한 사랑이
꽉찻습니다.
평범하면서도 진솔한 사랑을 마음에
담습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쉬는 날이라 바로 인사를 드릴 수 있네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	12/2 13:50

박희홍

2016-12-02 16:19

김인숙 시인님
"괜찮습니다
우리가 "
두 편의 시에서 따뜻한 정감을 느낌이다.
고맙습다.
따스하고 포근한 배려의 고운 시심에 취해 봅니다.
좋은 시 고맙습니다.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가운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포근한 시간 되셔요~^^	12/2 16:27

구은회

2016-12-02 17:56

마음이 넘 허전할 듯 싶어 달려왔습니다
다 떠나고 없어도
언제나 대한문협은 시인님 곁에 있을 겁니다
외로워도
괴로워도
함께 웃으며 나아갈 친구가 있습니다
늘 즐건시간 되셔요 시인님

그렇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반겨줄 가족이 있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주위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부자로 사는 것입니다
우린 늘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멋진주말 되셔요 시인님.


김인숙	ㅋㅋ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셔요	12/2 18:43

박진표

2016-12-02 19:00

김인숙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이 깊어가네요.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가족의 울타리안에서 포근한 쉼 하셔요	12/2 19:06

이정규

2016-12-02 19:39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보내야 하는 시간들을 아까워 하기 보다는 맞아들여야 하는 시간을
행복으로 끌어 들릴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양보하는 마음으로 잘 숙성된 와인처럼 명품의 삶을 위하여
생각하고 조절하며 잘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시간시간이 행복하시고 추위에 강건 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 밤 평온한 시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늘^♡	12/2 20:26

고경애 2016-12-03 00:00	두편의 따뜻한 마음 글 어우러 진한 감동으로 묶어 주신 글 감사로 머무름이 기쁨입니다 주말 예쁘게 보내세요 시인님

김인숙 2016-12-03 00:20	《Re》고경애 시인님 ,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스한 방문 기쁨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석옥자

2016-12-03 01:10

김인숙 시인님!
동안도 잘 계시는지요?
부지런 하신 울 시인님!
감탄사 입니다 가족애가 눈길이 갑니다
살다보면 매일 좋은날만 있을수 엾겠지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고운 날 되십시요 ~~^^***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아직 안주무셨어요~? 저는 저녁에 쓴 글을 올리려 서재에 방금전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시인님을 뵈었네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집 해 뜨는 태양 출간 축하드립니다 많이 부러워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12/3 01:20

권승주

2016-12-03 01:12

용서하면
나도 용서받고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한결같으신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포근한 시간 되셔요~♡	12/3 01:21

황의성

2016-12-03 16:50

얼마나 소중하고 순결한 사랑이면
미움 방울 한 점 섞지 않으려 몸부림이십니까

고운 연정 아로새기며
오늘 하루를 접습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김인숙	황의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의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12/3 18:01

곽철재

2016-12-03 17:10

진정한 사랑은 짝사랑이라고 하던데
시인님의 시를 보니
모든 걸 내어주고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짝사랑과 비슷한 사랑일까요
참으로 숭고하신 사랑입니다
평안하신 주말 보내십시오 김시인님


김인숙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셔요	12/3 18:02

정회선

2016-12-03 19:55

따스한 글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다고 하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감동을 받고 갑니다.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 잘 보내세요 ~~~


김인숙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듯하신 마음 힘이 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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