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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27 04:55

ㆍIP: 203.xxx.195

아직도

아직도/김인숙

겨울이 왔다기에
낙엽은 한 장도 보이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겨울이 왔다기에 흰 눈 속에
가을도 다 묻은 줄만 알았습니다

오늘도 길을 걷는데
거리엔 한 잎 두 잎
마른 낙엽이 차가운 겨울비 속에
젖은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겨울은 왔건만
가을 당신의 흔적은 이제
없을 줄 알았는데
눈앞에서 아른거려 눈물짓게 하는
그리운 당신이 너무나 밉습니다

김영환

2016-12-27 16:0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겠습니다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그리움 새긴 낙옆 몇장은 남겨 두겠습니다
이렇게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을 떠난 자리가 너무 크신가 봅니다.
고운마음 아름다운 글향기가 언제나 김인숙 시인님 서재 가득입니다.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우신 마음의 글 감사히 받습니다 늘 복을 지으시며 새해에 소망하시는모든일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7 16:33

고경애

2016-12-27 06:06

그렇지요
겨울 속에 묻혀 올 당신을
기다림의 인연으로 남겨 두게요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하얀 겨울의 축복 사랑으로 담으세요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7 12:04

박남규

2016-12-27 07:04

가을을 아직도 그리워
하시네요
겨울이 깊어갑니다
그러나 가을의 잔영이 하나 둘 남아있지요
이젠 보내드리고
봄을 기다리는게 어떨까요
망설임의 계절입니다
고운글 잘보고갑니다


김인숙	박남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어제 출근길에 길에 나뒹구는 마른낙엽이 생각나서 몇자적어 보았어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12/27 12:06

박희홍

2016-12-27 08:11

김인숙 시인님
지나가버린 날들이 그리워지는 시간들
늘 잔영들이 남아 우리를 과롭히거나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미워하지 마세요. 시간이 해결합니다.
고운 화용일 보내십시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며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도 소중하신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사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7 12:07

김광섭

2016-12-27 10:48

며칠 남지 않은 12월!
쏜살같이 빠른 세월!
2016년 한해도 서산마루에 걸쳐 있습니다.
2017 정유년엔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만사가 다 형통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따듯한 오늘되셔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구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12/27 12:09

석옥자

2016-12-27 11:07

젖은 몸을 파르르 떨며 차가운 바람에
나부끼는 흔적을 그려놓으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 오늘 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7 12:10

주명옥

2016-12-27 11:59

안녕하세요 시인님!
겨울이기에 다 가고 없는 줄 알았습니다
계절을 망각한 분홍빛 장미가 우두커니 찬바람 맞으며
화단에 질긴 생명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
년말 멋진 마무리와 새해에는 뜻하신 모든일
기쁨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주명옥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7 12:11

김성수

2016-12-27 12:59

그 당신은 순풍에 춘삼월 새싹날때까지두 있을겁니다
새로운 님에 오는발걸음 마중하구 가려구요
좋은 글에 멍하니 멍하니 머물다갑니다
김인숙 선배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인숙	김성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또 뵙겠습니다 시인님 ㅎㅎ	12/27 13:02

김이진

2016-12-27 13:05

김인숙 시인님
아마도 멋진 가을에 마음 다 주셨나 봅니다. ㅎㅎ
가을 그 아름다움은 가슴 속에 담으시고
하얀 겨울도 많이 사랑하시고 추억 그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저도 ㅎㅎ 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가을은 제 마음 알겠지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12/27 13:14

장계숙

2016-12-27 13:47

가고 오는 것들이
어느 순간이든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시인님~
그냥 모두 아름다움이라고
웃어주고 예뻐해 주시구요.
세상 어느 것 하나
슬프지 않은 것 없으니
차라리 미소가 더 좋습니다.
오늘도 미소짓는 하루 ~OK!


김인숙	예 ㅎㅎ 오케이 입니다 늘 아름답고 멋진 마음의 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오늘 되셔요 시인님	12/27 13:49

장병길

2016-12-27 14:26

곱게 내리신 시
기쁜 마음으로 읽으니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년말 뜻있게 보내십시요
^^


김인숙	장병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셔요~^^	12/27 15:14

백설부

2016-12-27 14:48

겨울 길을 걷다가 문득
가을이 남긴 잔영들을
발견했을 때 반가움인지
쓸쓸함인지ᆢ
그래도 너무 아파하진 마셔요~
고운 글 늘 감사히 감상합니다.
바람이 맘을 흔드는 오후입니다~


김인숙	네~~ㅎㅎ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꽃처럼 예쁘게 아름다운 날 되셔요	12/27 15:12

강성순

2016-12-27 15:48

김인숙 시인님

올해도 종착역이 가까워
집니다 지나간 한 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때론 힘이 들고 기쁨이 버무려진
삶속에서 열심히 걸어 온 시인님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다가오는 정유년 늘 환한 미소
만큼이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어요


김인숙	강성순 시인님 어서오시어요 밝고 아름다우신 시인님 올 한해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안건필하시며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일 형통하시길 두손모읍니다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7 15:56

윤재철

2016-12-27 18:16

한겨울날 갈곳잃은 낙엽은
왜이리 파르르 떨며
옛일을 회상케하며
이제 추억으로 갈무리 하려는데
아직도 남아 상흔을 떠오르게
하는지~~김인숙시인님 감성으로
지피신 시향에 그립고 눈물짓게 하는
당신 ~그당신이 참부럽군요 ㅎ
시인님 싯속에 진한그리움 으로
남아 추억 해주니 말임니다?~^^~*


김인숙	ㅎㅎ 그런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펀안한 밤 되셔요 시인닝~~^♡	12/27 18:21

이정규

2016-12-27 18:45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제 2016년도 날짜가 며칠 않남았네요
덩그러니 외롭게 남은 달력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올한해 뒤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쉽고 힘들었던 일은 가는 해에 모두 실려 보내고
다가오는 정유년에는 늘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미소 가득한 즐거운 시간 건강하게 보내세요^^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7 22:58

황의성

2016-12-27 19:52

떠난다고 아주 가나요
잊는다고 아주 잊혀지나요

미련과 아쉬움이 자르르 흐르는 고운 시심에 함께 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하루 되십시요


김인숙	황의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2/27 22:59

박진표

2016-12-27 20:05

김인숙 시인님!!!
아직도 가을은 미련이 남아
낙엽 한장 두장 거리에 두고
겨울바람 소리와 함게 사각거리며 노래 합니다.
미련이야 있겠지만 가을아
더 추워지기전 어서 떠나렴.
오늘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2/27 22:59

여관구

2016-12-27 20:06

시인님 저도 겨울이 온줄만 알았습니다.
겨울의 대표적인 꽃 눈꽃이 여기는
아직도 피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겨울이라고 인정을 하기가
너무나 서운합니다.
아직도 겨울 인가요.
시인님의 고운 시상에 기대어 눈꽃을 기다려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12/27 23:00

류향진

2016-12-27 21:01

시인님
미운 님
겨울 바람으로 한 대 때려주세요.
그리고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세요


김인숙	아 하하하 정말 좋은 처방이어요 오우 시원해라요~~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8 17:09

정찬열

2016-12-28 14:47

한장남은 달력의 가련함이듯
길가에 떨구지못한 낙엽이 가슴시리게
하는 곱게지피신 시심에 감동합니다.
이번행사에 만나서 반가웠고 문학발전상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김인숙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12/28 21:48

허정인

2016-12-28 17:44

아직도
산길을 산책하며
느끼던 시향이 너무 흡사해요.
김인숙 시인님!
~~~~~~감동예요.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예 ~ 오후 출근길 마른 낙엽이 발아래 밟히던 날 생각나서 적어보았어요 ㅎ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12/28 21:51

김선목 2016-12-28 21:05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그리움이 뒹구는 낙엽과 아직도 낙엽이 낙엽되지 못하고 매달린 애달픔인가요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봄을 위하여~^^ 마음의 난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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