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5-04 11:21

ㆍIP: 203.xxx.195

마른 빵

마른 빵/김인숙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는
이 나라에서
이 지구에서

힘들 때
힘 하나 보태 줄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속마음 하나
꺼내 놓고 쉴 사람이
없음을 느낄 때

삶은 얼마나 맛이 없는가
그런데도
맛없는 삶도 먹어야 한다

잘 먹어야 한다
서러워도 말고 잘 먹어야 한다

살아야 하니까

김영환

2017-05-05 00:5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속 마음의 외로움은 마른빵으로 해결 될 수 없음을 압니다
겉 사람은 하루를 빵으로 살수 있지만
속 사람은 날마다 사랑으로 거듭나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지요
내안에 큰 사랑 있음을 압니다 밖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내안의 큰 사랑에서 위로와 평화를 얻길 바랍니다
마음은 원컨데 육신이 마음을 앞서가니 병통이 마르질 않네요
고운시심이 어둠속으로 향기롭게 스며드는 밤입니다
이 밤의 위로가 나그네의 내일을 새빛으로 새 힘으로
거듭나게 인도 하실겁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멋진 따스한 감동의 댓글 감사합니다 퍈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샤요 ㅎ	5/5 01:21

장계숙

2017-05-04 13:1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물의 빵이라도
감사히 먹을 수 있다면
더이상 외롭진 않은 거예요.
더러는 그런 날 있었죠.
절대고독을 느끼며
마치 숲속의 벌레가 된 기분으로
인간의 숲이 두려웠던...
자신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일이
삶인가 봅니다.
오늘도 무료하지만 멋진 날이죠.
의미 깊은 마음의 글 함께 합니다.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멋진 마음의 댓글 남겨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닙~♡	5/4 20:47

박진표

2017-05-04 12:1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마른 빵...
맛없는 삶도 먹어야 한다
살아야 하니까...
그런 처절한 삶은
머리로는 느끼지 못하는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우리들의 아픔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희망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5/4 20:45

이민숙

2017-05-04 11:56

그렇지요
배가 고프니요
허기를 채우는 식사
맛있는식사
바쁜식사
느긋한식사 ~~~♡

쓸쓸한 식사가
보입니다
혼밥이 유행된 요즘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늘 따뜻이 아름다운 댓글로 허한 제 마음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다	5/4 20:45

박철원

2017-05-04 16:24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편히 지내십시오
ㆍ


김인숙	안녕하세요 ~^^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5/4 20:47

정회선

2017-05-04 20:08

인생의 깊이를 배웁니다.

마른 빵도 먹어야 사는 인생사 ...

다들 그렇겠지요 뭐

시인님의 5월이
항상 맛나는 시간들로 채움하시기를요 ~~~


김인숙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4 20:48

김정애

2017-05-05 00:26

시인님
때론 나 혼자 마른 빵을
먹어야 할 때도 있지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
인생을 논하지 마라
시인니의 시를 읽으며
저도 마음이 울적합니다.
깊어가는 이 밤에 잠 못드는
일인 서성이다 갑니다.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ㅋ 저는 오랜시간 야근을 하다보니 몸이 야행성으로 변했나 보아요 지금은 야근을 안해도 밤에 늦게 자네요 ㅋ 소중하신 방문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5/5 01:20

여관구

2017-05-05 07:02

시인님 젊을 땐 몰랐는데
나이가 익어가니까 느끼는것이
삶이 마른빵같이 느껴지는것은
너나 할것없이 다 같은것 같습니다.

"삶은 얼마나 맛이 없는가
그런데도
맛없는 삶도 먹어야 한다

잘 먹어야 한다
서러워도 말고 잘 먹어야 한다
살아야 하니까."

시인님의 의미있는시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오늘도
행복으로 채우렵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5/6 00:36

박외도

2017-05-05 08:13

시인님~~
그 '마른빵' 외로움과 고독에서
생겨난 빵이내요, 절대 고독 속에서
허덕이지 마시고 자신이 먼저 이웃에게로
닥아가 보아야지요.
먼저 사랑을 베풀면 메아리 처럼 되돌아오는것
아닐까요, 촉촉한 부드러운 빵이되어, 살롬!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5/6 00:36

주응규

2017-05-05 08:48

신록의 계절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글향에 마음드리웁니다. 감사합니다
오월을 가정의 달이라하고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행사도 많고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뜻이겠지요
좋은 계절에 우리 시인님 원하시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5/6 00:36

허정인

2017-05-05 10:28

맛 없는 빵이 더 많기에
맛있는 빵의 가치를 소중히 알겠지요.
공감하면서 흐르는 시어들에 함께흘러봅니다.
감사해요.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5/6 00:35

이석희

2017-05-05 15:31

'속마음 하나
꺼내 놓고 쉴 사람이
없음을 느낄 때

삶은 얼마나 맛이 없는가
그런데도
맛없는 삶도 먹어야 한다'
삶의 길이 어찌 굴곡이 없으랴.
곧은 길 굽은 길이
번갈아 오는 게 인생길이지요.
그러기에 살아야 하지요.
기다림이 삶인지도 모릅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날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셔요	5/6 00:35

김영길

2017-05-05 15:41

김인숙 시인님!
마른 빵" 물이 없으면 잘 넘어가지 않지요
맛없는 삶도 먹어야 한다는 시어에 세상이 문화는
발전 했어도 삶은 메말라 마른빵처럼 되었는지
옛날 시골의 사람들이 살던 인정이 메말라 아쉽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삶을 극복하는 것이 현실 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어요	5/6 00:35

박진표

2017-05-05 20:15

김인숙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이 깊어가네요.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5/6 00:34

김상훈

2017-05-06 02:24

현실은 우리에게
늘 굴종을 요구하지요.
더러 햄릿의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충동이 일곤 합니다.


김인숙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에 늘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6 08:09

김남기

2017-05-06 08:08

김인숙시인님
시인님 시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독자들도 있고 맑은 마음을 봇물처럼
터뜨리시는 시심에 존경하는 여기 무명시인도
있답니다
오늘도 나무들의 푸르른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요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뵈어요 ㅎ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힘과 용기주시는 따스한 마음의 댓글 감사합니다	5/6 08:47

이정규

2017-05-06 09:23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위에 바쁜사람들을 보면 무엇인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고
바쁜 시간을 활용 하는 사람이 부자도 되고 모든 일을 쟁취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미소속에 행복의 문을 열어가는 멋진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반가우신 방문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5/6 12:06

경규민

2017-05-06 10:03

그렇고 말고요
늘 좌우 앞뒤 돌아보면
나보다도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끼곤 하지요
늘 감사하며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배고품은 어떻게 하든 채울 수 있지만
영혼이 배고프면 큰일이지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오을도 즐거운 마음으로 화이팅!!!!


김인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의 멋진 댓글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푸르른 오월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기도합니다~^^	5/6 12:08

꿈꾸는 우산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