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황의성
ㆍ작성일	2016-11-28 23:46

ㆍIP: 220.xxx.61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유도 없는데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도 이유가 없다면
그냥 마주한 채 두 손만 꼬옥 잡겠습니다

하고픈 말도 없는데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도 할 말이 없다면
그냥 마주선 채 미소만 짓겠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서울 땅에
꼬옥 한 번 당신과 홀로이고 싶은데
저 많은 사람들은
언제 다 죽겠습니까

가슴이 답답하면
더욱 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도 그렇다면
그냥 마주선 채 한숨만 쉬고 있겠습니다

외로움이 사무치면
더욱 또 더욱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도 그렇다면
그냥 마주선 채 고개만 떨구고 있겠습니다

내일 죽을 사람 처럼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김인숙

2016-11-29 00:19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곱게 빚어주신 시향에
이 밤 마음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셔요~^^


황의성	반갑습니다 김인숙시인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때와는 달리 서재에 글을 올리고 나타나는 즉각 반응을 볼 때마다 후다닥 놀라 주위를 돌아 볼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누가 옆에서 감시하는 듯한 느낌. . . ㅎㅎㅎㅎ 이렇게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데도 컴 없이 소통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자신을 봅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고운꿈 꾸세요	11/29 00:31

백설부

2016-11-29 01:25

황의성 시인님!
내일 죽을 사람 처럼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너무 절절해서
가슴이 아립니다~
고운시향에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황의성	시인님은 너무 행복해서 보고싶은 사람이 없을것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백설부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날 되시고 향필하세요	11/30 13:11

장계숙

2016-11-29 07:05

멋진 감성의 글~
행복한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그리움이 간절한 고운 글이네요.
마음 닿을 날 있겠지요.
만남을 위한 그리움의 시간이
더 아름다운 게 아닌가 싶구요.
오늘 아침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차림으로 외출 하셔요.
멋진 날 되시구요. 시인님 ~


황의성	아담과 이브처럼 홀로이 세상을 점유한채 사랑에 빠지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장계숙시인님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찿아주심에 감사드리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30 13:14

박희홍

2016-11-29 10:35

황의성 시인님
"내일 죽을 사람 처럼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보내고 나면 그리운 것을
함께 있을 때는 잘모르고 삽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젖어 갑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황의성	세상 시럼 다 잊고 행복하게 웃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희홍시인님 11월도 마지막 날이군요 오늘 하루도 보람되고 12월 벅찬 희망으로 맞으시길 빕니다 건필하십시요	11/30 13:17

이정규

2016-11-29 19:32

황의성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억을 뒤로한채 11월도 떠날준비를 하네요...
고마운 마음과 고운 생각으로 선한일 선한말에 귀기울이며
스스로의 마음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멋진 마지막 한달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고운 날 이쁜 날 되시고 목화송이 처럼 ~
포근하고 따스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황의성	네 11월이 가고 있네요 아쉬움에 지난 한달을 뒤돌아 보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새맘 새 기분으로 12월을 맞이해야겠죠? 반갑습니다 이정규시인님 오늘도 보람되고 알찬 하루 되시길 빕니다 건필하십시요	11/30 13:20

김영환

2016-11-29 21:05

내일 죽을 사람 처럼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처절한 그리움이네요.
그 비감한 마음이 느껴 집니다.
마음만은
고운 글꽃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밭 되소서


황의성	저무는 11월을 보면서 마음이 착잡해 짐은 무슨 연유일까요 오늘이 가면 12월인데 또 가는 해가 아쉬움을 더하겠지요? 반갑습니다 김영환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오후 되십시요	11/30 13:22

석옥자

2016-11-29 22:07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참으로 의미롭고 감미롭고 멋지십니다
행복하게 느껴오는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황의성	첫눈 처럼 언제나 포금함으로 찿아주시는 석옥자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11/30 13:24

김기전

2016-11-30 11:38

황의성 시인님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애잔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힘들었던 11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도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새로운 12월을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황의성	김기전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지만 시인에게 가을음 특별한 의미의 계절인데 11월과 함께 가을이 막을 내리네요 이제 캐롤송이 거리를 난무하고 이곳 저곳 행사로 발걸음이 빨라지겠지요 겅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11/30 13:27

김광섭

2016-11-30 12:35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도 모두에게 용기 주는 뜻깊은 하루 되시고
행복 주고 사랑받는 멋진 날 되셔요
시인님!


황의성	반갑습니다 김광섭시인님 잔뜩 흐린 제주의 하늘이 11월을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인가 합니다 세상이 뒤숭숭하지만 시인님의 일상은 평온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30 13:29

김남기

2016-11-30 15:00

황의성시인님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간절한 보고픔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깊은 상념에 빠져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의성	반갑습니다 김남기시인님 계절은 저물어 겨울 한가운데로 치닫고 달도 저물어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11월을 보내는 마음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필하십시요	11/30 17:43

이상황 2016-12-01 19:13	시인님 깊은시심 감복합니다

황의성 2016-12-01 21:39	바람소리 파도소리가 들리는 제주의 밤입니다 천년의 침묵이 소리로 바뀌는 시간이면 제주에 머무는 것이 이렇게 다행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 시름 잊고 평안한 시간 되십시요

여백의 삶을 위하여

산타바바라의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