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6-03 11:01

ㆍIP: 223.xxx.40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주 명 옥

가슴 미어져 아픈 시간
시름이 쏟아집니다
손가락 마디마디
멍들어 이즈러진 한 숨

패인 주름마다
소금빛으로 적셔지는데
한모금 담배연기
하늘 향해 날려보내는

짠한 풍경이 안쓰러워
강물소리 귀 열면
푸르른 풀 속
그 틈 사이로
여전히 바람만 지나갑니다

알롱달롱한 웃음은
바닥에 던져지고
하염없는 눈동자
하늘만 바라봅니다

까맣게 타 버린
고뇌의 혼을 안고
영겁의 미련을 담아
누더기 옷을 입고
저 항문 찢어지는 소리들

번민의 골짜기를
헤메입니다
매일 밤 낮을 당신을
쳐다봅니다

당신은 우주 만물의
주인입니다
오!!
하늘이시여! 제발!

이정규

2017-06-03 14:53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은하늘과 상쾌한 주말 ~~
푸르름과 신록의 6월 첫번째 주말이네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지만
그래도 녹색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운 날들속에
멋진 주말되시고 즐거운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주명옥	뜨거운 하늘 달콤한 향기 속에 가끔 불어주는 바람이 좋습니다 서로 스미고 섞이면서 가슴 넉넉한 주말 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6/3 18:11

여관구

2017-06-03 17:28

마음에 깊은 상념이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누구나 삶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편해야 하는데 상심이
너무 커시군요.

"가슴 미어져 아픈 시간
시름이 쏟아집니다
손가락 마디마디
멍들어 이즈러진 한 숨

패인 주름마다
소금빛으로 적셔지는데
한모금 담배연기
하늘 향해 날려보내는."

시인님의 하늘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고난끝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잘 극복하소서.
오늘도 건강하시고 웃음가득한 날되소서.


주명옥	제 생활이 아닌 오늘 봉사를 가면서 차속에서 바라 본 시골의 모습입니다 해가 서서히 기울어 가네요 즐거움으로 채우실꺼죠? 알찬 주말되시길^^	6/3 18:13

박윤종 2017-06-04 04:52	비공개 글입니다.

박윤종

2017-06-04 04:53

자연에고마움이절실히요구되는요즘이랍니다
시인님 카스 서재넘나들기힘드시죠
그러나 만나면반가운걸 어찌합니까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바쁜만큼 보람도 행복도 얻는답니다 궁금하고 반갑고~ 이렇게 또 저렇게 다들 그리 살더라구요 고맙습니다~~~~^-^	6/4 13:00

김대용

2017-06-04 06:55

주명옥 시인님!
하늘이시여!
고운 시향에 탐복이라도 하듯
머지않아 촉촉한 단비가 내려
시인님의 고운 마음씨를 달래 주리라 믿습니다
즐거운 휴일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주명옥	발길 주시어 감사합니다 볕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정작 바라고 비는 하늘은 오늘도 맑음을 주시는군요 볕 바람 거기다 가끔 비도 주신다면~~ 삶이란 만족이 없나봅니다 유월의 첫 휴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십시요	6/4 13:07

김성수

2017-06-04 10:47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존경을 담아 안부 드립니다
아픔도 행복으로 승화 시키는
시인님의 가슴을 닮아 보렵니다
내내 향필 하옵소서


주명옥	언제나 긍정이신 시인님! 그리움 보고픔 아픔 기쁨 모두가 우리와 함께하니 더 단단한 삶이 되겠지요 늘 좋을 수 만은 없답니다 때로는 야속함도 어떤날은 억울함도 다 우리와 함께 하거든요 건강하시고 워래의 넉넉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6/4 13:11

박진표

2017-06-04 13:41

주명옥 시인님!!!
하늘이시여...
우리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하여
그 고통또한 우리 스스로 받고있네요.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그런 탐욕과 욕심 내려 놓고
자연에 순응하며 그리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희망의 일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새들의 지저귐이 고운 여름날의 이야기~ 첫 휴일을 맞네요 많은 갈증에 허덕이지만 마음엔 자그마한 희망이 자라기에 오늘도 아름다운 여름날의 사랑이 만들어집니다 긍정으로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6/4 17:48

오석주

2017-06-04 23:55

주명옥 시인님

하늘이시여
알롱달롱한 웃음은
바닥에 던져지고
하염없는 눈동자
하늘만 바라봅니다

곱게 올러주셔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디ㅡ
멋진 글 깊은 밤에 들어와 볼 수 있서 기쁘고요
굿 밤 되시길요~^^


주명옥	감꼭지 우루루 담아래 떨어져 바람에 또르르 구르는 오후네요 하늘은 212880318

김광섭

2017-06-05 16:08

오늘도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시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삶의 연정과 함께하시는 마음속에 평화로운 행복이 영원하신
월요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시인님~~~! 아이 참^^**


주명옥	벌써 새달을 6일이나 쓰고있네요~ 참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날마다 새롭고 아쉬운 시간 알찬 유월 되시길요 고맙습니다	6/6 15:22

김상훈

2017-06-05 17:17

5월을 밀어낸 6월이
성급하게 여름을 부르나 싶은데
거기가 가뭄까지 동원하니
6월이 슬몃 미워지려고 합니다.
기도의 시가 제발
하늘에 닿기를 힘께 합니다.


주명옥	비소식이 있는가 싶은데 아직까진 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마음이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관심주신 걸음	6/6 15:24

김종덕

2017-06-05 22:02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하늘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저토록 마음 아리게하는 누구입니까? 이 하늘을 기다리며 사는 시인은 또 누구이십니까? 참으로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명옥	애타는 마음 마음까지 가뭄입니다 시인님의 귀한 방문이 위안이 되네요 바람이 엄청 불지만 비를 쫓고 있지나않을까 걱정입니다 흠뻑 쏟아지길 바래봅니다	6/6 15:27

경규민

2017-06-06 07:15

오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비를
검게 타들어가는 들녁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농부의 심정,
아니 우리모두의 지금 심정입니다
하늘이시여!
오늘 내일 비가 온다 하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이끓는 마음에 제 마음도 내려 놓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주명옥	어서오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반갑구 고마움으로 가득 채웁니다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며 시인님의 마음까지 보탰답니다	6/6 15:29

김인숙 2017-06-06 23:02	당신은 우주 만물의 주인입니다 오!! 하늘이시여! 제발! 시인님의 간절한 글이 오늘 단비를 내리게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묻힌 꽃

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