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6-13 22:12

ㆍIP: 223.xxx.116

첫 사 랑

첫 사 랑

주 명 옥

햇살은 별 박힌
하늘로 오르고
거꾸로 자빠지는
바람떼 저 너머

밤꽃향 솔솔 스며듭니다

닫아 놓았던 젊던 시절
가만히 성을 두드리니
화려함으로 채웠던
어여쁜 윤곽

방긋한 첫사랑의
웃음이 여울칩니다
꽃도 날 위해 피었다던
신비의 세월

가두어 놓았던
가슴 그 먼 아래엔
이제는 추억 속에 담겨진
발갛게 타버린 옛 내음

애절한 미완의 사랑으로
남겨진 푸른 문으로 나가
어느새
망각의 시간입니다

추억의 작은 모퉁이에
표류하고 있는
한 때의
무지개 꿈이었네요

세월아~!

이민숙

2017-06-13 23:35

애절한 미완의 사랑으로
남겨진 푸른 문으로 나가
어느새
망각의 시간입니다

추억의 작은 모퉁이에
표류하고 있는
한 때의
무지개 꿈이었네요

시인님의 첫사랑
깊이봅니다
곱게 내린글
담아봅니다


주명옥	이제서야 봅니다 많이 더운 하루였네요 부지런하신 예쁜 시인님! 늘 고운글에 마음은 함께랍니다 좋은시간요^^	6/15 19:20

고경애

2017-06-14 06:04

밤꽃의 향기 따라 머물러
아련한 첫사랑의 흔적
아침의 선물처럼. 가슴을 채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잘 지내셨나요? 가까우면서도 뵙기가 쉽지않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요^^	6/15 19:22

여관구

2017-06-14 07:16

시인님의 첫사랑이 예쁘군요.
남자들의 첫사랑과
여자들의 첫사랑의 느낌은
다른듯합니다.
그 고운 마음에 담아 놓은 추억을
끄집어내어 가슴을 두근거리게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봅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주명옥	첫사랑은 누구나 이루지 못하는가봐요 지난날 예쁜 추억으로만 간직할 듯요 귀한 걸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6/15 19:24

박진표

2017-06-14 09:05

주명옥 시인님!!!
첫 사 랑...
애절한 미완의 사랑으로...
그래서 첫 사랑은 늘 가슴에
곱게 간직되는 가 봅니다.
희망의 수요일,
시인님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가끔은 생각나는 옛시절이죠 나이가 들어가도 추억은 늘 살폿한 미소를 띄게 하네요 하루해 또 넘어가네요 멋진시간 되시구요~감사	6/15 19:26

김이진

2017-06-14 11:05

세월
가슴 속에 서랍에
고이 접어 담아 두었던
첫 사랑의 향기가 초록향기가 되었나 봅니다.
그러네요. 그 사랑 어찌 잊겠는지요.
가끔은 요렇게 살포시 꺼내어 보는 맛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첫 사랑 살포시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주명옥	여자들의 첫사랑은 언제나 볼그스름한 분홍이랍니다^^ 지금쯤 무얼할까 어디에 살고있을까? 의문 부호는 가끔^^~ㅎㅎ	6/15 19:27

이정규

2017-06-14 19:23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작은것과 큰것..
사람들은 큰것을 생각하지만 작은것이 사람의 마음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합니다
작은것을 큰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즐거움이 있다하니...
큰것을 한번에 이루는것은 과정의 즐거움이 없으니...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
행삿날 뵙겠습니다 ^^


주명옥	언제나 챙기시는 모습에 항상 고마움으로 담아둡니다 벌써 6월의 중순 가뭄땜에 걱정은 많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에 이시간이 행복입니다 행복 담으시구요^-^	6/15 19:29

석옥자

2017-06-14 21:27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첫 사랑 곱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얼마나 시원한 소나기였을까요? 그나마도 다행입니다 엄청 더웠던 목요일이었네요 감사의 시간 건강과 여유로움 가득 채우시길요 고맙습니다	6/15 19:31

김상훈

2017-06-15 16:31

아아, 그 아스라한 기억 너머 저편
목울대 출렁이도록 목이 메는....


주명옥	철없던 시절 그냥 두근거리던 설레임~ 깊고 깊은 저 아득한 곳에서 지금도 설레임을 주는 추억이네요~ㅎ 세월 속에서도 아련함입니다 멋진 시간되세요	6/15 19:34

김종덕

2017-06-15 18:21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추억이 이렇게 애절함을, 기다림을 만드나보네요. 세월은 지나가도 발자욱은 남네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곱고 예쁘던 모습이라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라 더 소중합니다 가끔은 꺼낼 수 있는 젊음의 향기~ 시원한 것이 좋은 저녁이네요 맛있는 식사 행복의 시간되시구요^^♡	6/15 19:36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새로운 시가 기다려 지네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16 14:21

박진표

2017-06-15 19:27

주명옥 시인님!!!
목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감나해요 박진표 시인님! 하루의 노고를 씻어주는 오붓하고 맛있는 저녁이네요 열심히 산 오늘도 보람이구요 감사함으로 미소 띕니다	6/15 19:38

주응규

2017-06-16 10:05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가 내일입니다 .
바쁘시더라도 만사를 제쳐두시고 내일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명옥	뵐 수 있어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엄청 더웠던 오늘 어찌 지내셨나요 성급한 여름~심한 가뭄에 안타까운 나날이네요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고운밤 되시길요^^	6/19 23:13

박진표

2017-06-16 14:05

주명옥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기쁘고 희망있게
시인님 남은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박진표 시인님! 잘 들이가셨는지요? 인사도 못하고 돌아오는길 도로의 막힘땜에 좀 힘들었습니다 많이 반갑구 감사했어요 늘 행복한 나날이시길요^^	6/19 23:16

김광섭

2017-06-18 15:33

밝게 웃는 해님이 밉게 보이는 6월 세 번째 일요일 오늘이네요.
오늘도 기다리는 비 소식은 없고
낮에는 30도를 넘는다고 하니 무척 더울 거 같네요.
일요일인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뵈올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던지요? 빙긋이 미소짓던 시인님의 모습 지금도 보인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19 23:18

하늘이시여! (2)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