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6-19 23:10

ㆍIP: 121.xxx.62

하늘이시여! (2)

하늘이시여 (2)

주 명 옥

야속도 하다
오직 뜨거운 이 여름 하나

미련도 두지 않고
해는 서녘을 넘고

미풍의 날개 아래
푸른 잎들은 흔들리지만

훵한 들 위의 꺼지는
한숨은 어찌할꺼나

마음은 거칠어
곡조 잃은 침묵속에 들고

애태움도 말라버린 땅은
오늘도 모진 꿈을 꾼다

어쩌면
아직도 어설픈 욕심인가요

하늘이시여!!

이민숙

2017-06-20 00:10

마음은 거칠어
곡조 잃은 침묵속에 들고

애태움도 말라버린 땅은
오늘도 모진 꿈을 꾼다

말라버린 땅
애끊는 농부들의
기다림 아픕니다
단비가 주룩주룩 내리기를요


주명옥	모두들 애타고 바라는 마음 꼭 이루어 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련을 딛고서면 그 뒤엔 분명 웃을 수 있는 보람도 있을테니요 고운밤 되시길~~~~^^	6/22 23:01

여관구

2017-06-20 07:12

어찌 그곱던 들판들이
메마르고 타들어가는지요.

"마음은 거칠어
곡조 잃은 침묵속에 들고
애태움도 말라버린 땅은
오늘도 모진 꿈을 꾼다
어쩌면
아직도 어설픈 욕심인가요
하늘이시여!!"

시인님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무지갯빛
비가올것도 같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울리는시에
마음을 적셔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주명옥	때로는 힘들어도 우린 잘 참아내는 지혜가 있습니다 바램대로 주말엔 비소식이 있네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비록 넉넉하진 않더라도~ 다녀가신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6/22 23:03

박진표

2017-06-20 07:25

주명옥 시인님!!!
하늘이시여! (2)...
애태움도 말라버린 땅은
오늘도 모진 꿈을 꾼다...
거북 등처럼 쩍쩍 갈라진 메마른 땅들이
지금 우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자연의 말없는 경고를 가슴깊이 새기어
부디 더이상 자연을 거스리는 그런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할텐데...
단비를 간절히 기다리며...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일년 농사의 시작이니 농부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버리고 주름만 늘어갑니다 하늘이 하는일 어쩔 도리도 없네요 정성담긴 바램밖에~~ 만나뵈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6/22 23:06

김이진

2017-06-20 14:23

정말로 목마름입니다.
시원하게 대지를 적셔주면 좋으련만
마음이 아파 옵니다. 두손 모읍니다.
대지의 목마른 숨결을 적셔주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날마다 익어가는 여름의 태양이 참으로 야속합니다 사람 사는일 만족은 없지만 잘 이겨내는 일도 보람된 삶이겠지요 기도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6/22 23:08

석옥자

2017-06-20 23:09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계시는지요?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힘들더니
오늘은 좀 시원한 느낌입니다.
의미롭게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낮엔 땀이 나도록 더위에 힘겨웁더니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네요~ 늘 건강 챙기시며 멋진 여름나길요~~~~^-^	6/22 23:10

김상훈

2017-06-21 02:50

정 이렇게 나온다면
아무래도 하늘과 이혼을 해야 겠어요.


주명옥	ㅎㅎ~시인님! 그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잘 견디어내면 소망도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여유로운 시간되세요^^	6/22 23:12

김종덕

2017-06-21 13:05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애타게 기우제를 올려도 이럴때는 어찌할까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그냥 기다릴수 밖에는 도리가 없을 것 같네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명옥	기우제를 지내서 이루어질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겠지요 온 세상 사람들이 바라고 바라는일~ 비야!~제발!! 다 사람이 만들어놓은 자연재해겠지요 아직도 흥청망청 물을 쓰는 사람들 나는 괜찮아 하는 안이한 생각들~ 안타깝습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구요^^	6/22 23:16

배정이

2017-06-21 18:19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시인님! 소나기라도 내리길 많이도 빌어봅니다 이곳은 그나마도 비껴가네요 고운걸음 반갑게 맞으며 고맙습니다 사랑의 이야기 도란도란 멋진밤 되세요	6/22 23:18

이정규

2017-06-21 19:20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상 10번째인 하지입니다.
정오의 태양이 가장 높고 하루 일조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북극에선 하루종일 해가 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하지 이후에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합니다.
옛말에 하지까지 모를 심어야 하는데
비가 오지않아 이때까지 모를 심지 못하면 기우제를 지내다고 합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희망을 잃지마시고 미소지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주명옥	긍정이신 우리 국장님! 만나뵈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신 기쁨 축하합니다 건강과 사랑 행복 모두 누리소서^^	6/22 23:20

한기봉

2017-06-21 22:12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이시여!
무심한 하늘에 여기저기 아우성의 곡조가 땅의 배를 가르고 있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저녁을 내려 놓습니다.
년중 하루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 입니다.
유월도 벌써 끝으로 향해서 달음질은 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주의 하시고 걸음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어휴!! 어서오세요 시인님! 반갑구 고맙습니다 날마다 근심 걱정을 안고사는 우리들의 생활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이시간이 넉넉합니다 살며시 불어주는 바람이 땀흘린 오늘을 행복하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6/22 23:21

주응규

2017-06-22 11:01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시에 마음을 얹어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서서히 무워지는 여름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좋은 일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빌겠습니다.^^


주명옥	날마다 익어가는 여름 속에 가끔은 바람불어 애타는 마음 달래줍니다 신록의 향기 짙어지는 나날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여유로운 이시간 편안한 쉼 하세요^^	6/22 23:23

박진표

2017-06-22 12:57

주명옥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희망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아무탈 없이 한루를 보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요 주말 비소식에 벌써부터 흐믓합니다 수고하신 오늘~고운꿈 꾸시며 편히 쉬세요	6/22 23:25

박성환

2017-06-22 21:19

무더운 하루 잘 견디셨습니까
풀도 못자라는 밭 이라니요
논에 물이 가두어져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희망의 마중물도 말라서
팍팍하게 사는 청춘들 사람들
소낙비처럼 시원한 소식들을
시인님은 바라시는 게지요
넓은 마음씀에 감동하고 갑니다


주명옥	그럼요! 시원한 소식 날마다 기다린답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버티는 수 밖에요 갑자기 쏟아질 비 소식을~ 어김없이 하루도 기울었습니다 잘자요~~~^-^	6/22 23:27

이석희 2017-06-24 09:40	주명옥 시인님! 즐거운 주말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컴을 켜면 일기예보를 먼저 봅니다. 묘수는 없습니다. 원망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기대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뜻만 봅니다. 사람도 그럴 거예요. 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이지 내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저 바라볼 뿐입니다. 고운 글에 감사의 마음 한 숟가락 올려 놓고 갑니다.

여름 숲 속에서

첫 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