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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재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윤재철
ㆍ작성일	2017-02-10 14:26

ㆍIP: 39.xxx.143

낙엽을밟으며

낙엽을 밟으며 / 윤재철

저녁해 뉘엿뉘엿
산굽이를 넘어갈때
어두워진 소래산을 오른다

조붓한 오솔길 벌 나비도
자취를 감춘 계절끝 11월

낙엽 따라 가버린
가을 뒤태는 실롯에만 남긴채

앙상한 숲들이 나직이 엎드리어
겸손하게 겨울을 채비하고 있었다

지난날 이 낙엽 밟으며
재잘거리며 다정이 걸어온길
홀로걷노라니

밟힌 낙엽이 흐느끼듯
우는소리에

옮긴걸음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다

날은 저물고 석양노을 속에
낙엽이 사라져 가는 길은
또 어디 메인지 ~ ~

흐느끼는 몇몇 잎새들만이
홀로 오른 내 마음 아는 듯

하르르 떨며 이별가를
들려주고 있었다

2016/11,27

김인숙

2017-02-10 14:47

멀어져간 숲들은
겸손이 겨울을 채비하고 있었다

윤재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
한 계절이 가고 오고
그렇게 맞이하고 보내며
자연은 정성스런 모습으로 우리곁에 있습니다
아직 날씨는 춥지만 늘 따스한 미소의
시인님이 계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윤재철	김인숙 시인님 오늘불금날 멋지게보내 셨나요 벌써 야심한밤 인 이시각은 토요일이네요 오늘 저녁시골중학교 칭구들 서울모임 갔다오니 벌써 시간이 꾀깊어네요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주신 김인숙시인님 감동으로 맞이해봄니다 내일도 경기지회 시인들서울모임 이네요 깊어가는 늦겨울밤 포근하고 아늑한시간되세요 ^^~♡	2/11 00:36

이정규

2017-02-10 19:21

윤재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영하의 날씨로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내일이 벌써 보름이네요...
아마도 떠나기 싫어 앙탈을 부리는 겨울의 애교란 생각이 드네요..
아랫녘 지방에도 눈이 내려 빙판길이 되어
안전운전과 건강에 조심하시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찬 하룻길 편하신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윤재철	매번 따스하고 다정다감 하신 우리 이국장님 걸게차려준 밥상만 받고 니무나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송구함니다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포근한 이정규 시인님 의 하해와같은 고운향필에 그저 감사함에 ~꾸벅 인사로 대신함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밤되세요 고맙슴니다	2/11 00:45

황의성

2017-02-10 21:22

소래산 세속에 있으면서 적멸보궁을 연상케 하고
얕으막한 산이면서 숨을 몰아쉬게 하는 명산의 조건을 구비한 산이지요
역시 시인님은 산위에 계셔야 참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재철시인님
적조히 뵙습니다
사는게 별거 아니면서 문우님들의 서재를 들린다는게 힘들날이 많습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지만 내일은 주말이니 멋진 산행 하시며 멋진 시 건져 올리시길 빕니다


윤재철	삼신산 하나인 영주 한라산을 주유하며 늘 가슴울림과떨림을 주는 낭만적인 전아하고 서정적인 음조로 시를 노래한 황의성 시인님 방문이 뜻깊슴니다 역쉬 시인님 여정은 탁월하셔서 비교적 이르없는 소래산 까지 편렵하시며 궤적을 남기고계심에 감탄을 자아냄니다 300미터 체안되는데 경기중서부 지역 사통팔달 다조망이 되는 특이한 산임니다 내일은 서울에서 경기지회시인들 모임차감니다 이럴탠 같은지역였음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슴니다 행복한 밤되시고 늘건안간필하세요	2/11 00:57

김이진

2017-02-11 08:15

낙엽 따라 가버린
가을 뒤태는 실롯에만 남긴채
앙상한 숲들이 나직이 엎드리어
겸손하게 겨울을 채비하고 있었다

낙엽을 밟으며
시인님의 가슴으로 전해지는
그 향기 방안 가득 전해지는 것을요.

멋진 시인님의 모습처럼
오늘도 멋진 시향을 선물 받습니다.

감사드리며
주말 따뜻한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윤재철	대보름날 경시인님 보름달 처럼 환하게 저서재 찾아주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고운향필로 저서재가 훈훈함니다 몇시간뒤에 종로에서 상봉이 설레어 짐니다 감사함니다 경규민 시인님	2/11 12:27

윤재철	김 이진 시인님 정말 송구함니다 제가 신중하지 못한 부주의로 경시인님 과 착각을 해서 큰실수를 했슴니다 답글이 수정이나 삭제하는 과정을 몰라 부득이 믿으로 내린 김이진 시인님 에 답신 혜아려 주시길 바람니다 저의서재에 소중한방문 해주심만 해도 너무감사한데 이러케 저의졸시에 동감주심 고맙기 이를데없슴니다시인님 오늘 대보름날 보름달같이 넓은 보시로 저의 경솔한 답글 이해바람니다 거듭죄송하고 감사함니다 김이진 시인님	2/11 12:43

경규민

2017-02-11 08:49

소래산 오솔길을 홀로 걷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그야말로 낭만적인 멋집입니다.
어느때는 옛 추억 찾으려 옛길을 홀로걷고 싶지요
멋진 계절의 끝자락에서
그리움 찾으며 걸으시는 시인님!
늘 즐거운 난날되시고 건강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윤재철	경규민 시인님 부득이 똑같은 답글 또한번 더답니다 대보름날 경시인님 보름달 처럼 환하게 저서재 찾아주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향필로 저서재가 훈훈훈함니다 몇시간뒤 지회 모임 종로상봉이 설래어 짐니다 감사함니다 경규민시인님	2/11 12:50

김영환

2017-02-11 15:57

늦가을 소래산 낭만이네요
낙엽을 밟으며 가을과의 이별노래
고운시향에 맘 함께 합니다
밖은 입춘 한파가 극성입니다.
가는 겨울과 이별을 고할 때입니다
이제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올 봄은 가슴뛰는 푸른봄 특별한 청춘의 봄날 되세요


윤재철	대보름날 김영환 시인님 소중한발길이 참고맙슴니다 저는 오늘 서울종로에서 경기지회 시인님 들과 뜻깊은 만남으로 지금도 여운이 남네요 좀 있음 대동강 물도풀린다는 우수이네요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고운향필 늘감사함니다	2/12 00:18

고경애

2017-02-11 16:31

소래산 오솔길에 묻은 다정한 추억
혼자되어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그리움~
"하르르 떨며 이별가를
들려주고 있었다"
긴 여운을 남기는 애잔한 시향 감동입니다
늦 추위 건강 조심 하시고
새 봄의 축복 다 받으세요


윤재철	고경애 시인님 방갑슴니다 이러케 고운걸음에 훈훈한 흔적남겨 주셔서 저서재가 온기로 따스함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경기지회 서울모임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보내고 와서 지금도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네요 불규칙한 일기에 건강유의 하시고 늘진중한 필력의 시인님 멋진시 고대함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2/12 00:26

임세훈

2017-02-11 19:07

시인님,
늘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윤재철	임세훈 시인님 다망중임 에도 소중한방문 해주시고 고운향필 얹어주심 감사함니다 시인님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노력할께요 늘건안건필 하세요 고맙슴니다	2/12 00:28

오석주

2017-02-11 21:31

윤재철 시인님

낙엽을밟으며
지난날 이 낙엽 밟으며
재잘거리며 다정이 걸어온길
홀로걷노라니

소래산 산행 하시면서 담아본 시 감사합니다
저도 소래산 올 겨울도 다녀왔는데요 시인님
이곳에서 소래산 정경을 다시 하번더 보고갑니다
꽃샘 추위가 매섭네요
추위가 다 지나간 줄 알았느데. 극성을 부립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요
고운 밤 이으시길요


윤재철	방갑슴니다 오석주시인님 요즘꾀추운 한파에 잘지내시죠 오늘 경기지회 모임이 있어 시인님 볼수있으려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시인님 께선 인천지회 소속이드라고요ㅎ 처음 지회모임이라 설래임속에 보내와서 지금도 여운이남아 있네요 시인님 께서도 소래산에 다녀가셔군요 다음에 우연이 조우할기회 있음참좋을텐데~ 늘 다감한 오석주시인님 고운향필 얹어주심 감사해요 행복한 오늘밤되세요	2/12 00:36

석옥자

2017-02-11 22:59

시인님!
안녕하셰요? 낙옆 밟으며 갇는 소리
바스락 소리 들립니다
맑고 고운 달이 보입니다
보름 날 찰밥은 드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요


윤재철	아이고오 누님같으신 고우신 석옥자시인님 방갑슴니다 오늘 대보름 쟁반같은 보름달 아래 찰밥드시면서 오븟하고 단란이 보내셔죠 저는 오늘처음 경기지회 모임 서울만남의 시간을 갖고 귀가해서 시인님정다운글 대하니 기쁨두배 임니다 불규칙한 일기에 건강유의 하시고 고운향필 남겨주심 감사함니다 행복한 대보름밤 보내세요	2/12 00:43

김광섭 2017-02-12 13:18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쌀쌀하게 시작한 일요일 따뜻한 준비로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움과 편안함이 함께 하는 멋진 하루 되세요. 윤재철 시인님~~!

윤재철 2017-02-12 18:51	김광섭 시인님 오늘 일요휴일 잘보내시고 있지요 저도 김시인님에 포근하고 따스한 정으로 잘지내고 있슴니다 환절기 건강이 나시고 늘감사함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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