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재철
ㆍ작성일	2017-02-13 03:35

ㆍIP: 223.xxx.81

한 사람

한사람

윤재철

이밤소리없이 깊어만가고
지난날 상심의 상처들이
강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릴때

채피어나지 못한
눈꽃송이 같은 속절없는
허무한 사연들이

그리움되어 빈가슴을 채운다
허전한 가슴을 채운다

어두운 터널속을 배회하듯 ㄷ
막막한 기로에서 한참을
헤메이고 방황하였던 지난시절

바람에 촛불처럼
위기일발 내앞길에

여명이 되어주고
마침내는 일출이되어
선연이 다가오는 한사람

그 한사람으로 인해
나의 암담하고 평범했던 일상들이
아름답게 변모하였고

살을에이는 겨울바람도
훈훈한 봄바람 마냥
결코 차갑지 않았던

이모든 경이로운
변화의 조짐들은
얼마나 값진 고귀한선물인가

깊은밤에诗읽어도
저달빛이 이러게도 정다운것은

낯선거리에 서서
낯선모든 사람들이
다 정겹게 느껴지는것은

단 한사람 때문에
그대여 정녕이런 내마음 아는지?

1992/12,24

김영환

2017-02-13 07:00

고운마음 고운시심으로 지으신 멋진시에 마음 함께 합니다
"한사람" 고운 사랑시에서 일편단심 한길 가시는 진심이 느껴 집니다
오래참음으로 열매 맺는 것, 결코 후회하지 않을 완전한 것
그것이 사랑이니 세월지날수록 큰 열매로 다가올 것을 믿습니다
시인님의 단심사랑과 큰 열매를 위하여 .....
늘 추위에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윤재철	항상 진중한 가운데 섬세하신 김영환 시인님 시인님 의 성심성의껏 써주신 방문글이 오히려 제시보다 더시같슴니다 요즘계절 길목에서 추위만만치 않은데 건재하시지요 늘 고운얹어주심 감사드리고 시인님 향필 자주뵙길 고대함니다 아름다운 저녁시간 되세요	2/13 19:03

윤민순

2017-02-13 11:59

윤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사람
지나간 상심 흘려 내리며
누구나 눈 녹듯 내리며 그리움에 봄이 피어나지요
세월은 세월이 토닥이지요
고운시향 다녀갑니다
한주 건강하세요


윤재철	와우~우리 고우신 종씨 윤민순 시인님 방갑슴니다 요즘 환절기 에 강건하시죠 이러케 고운걸음 해주시고 훈훈한 향필 남겨주심 감사함니댜 시나브르처럼 다가오는 봄소리가 날씨는 비록추워도 들가오는듯 함니다 계절의 길목에서 시인님 고운시 자주보길 바래요 소중한방문 거듭감사드려요	2/13 19:10

김이진

2017-02-13 13:27

단 한사람 때문에
그대여 정녕이런 내마음 아는지?

시인님의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한
아름다운 사랑을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멋진 시인님의 가슴에 드리우길 바랍니다.^^*


윤재철	겨울이 떠나가고 있는 세월의 여정에서 멋진 김이진 시인님 방갑슴니다 요즘 방학시즌 이라 망중한도 즐기시리라 생각해봄니다 겨울떠나가는 계절에 나름의 멋과운치도 있겠지만 특히 시인님 계신 동해는 더진하게 느낄수 있을것 같아 부럽기도해요 묵호항과 추암촛대바위 두타와청옥 그리고 백봉령~ 사설이 길어네효 ㅎ 고운향필 남겨주심 정말감사함니다 아름다운 저녁시간 되세요	2/13 19:18

정찬열

2017-02-13 15:47

윤재철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사람" 향기로운 고운시심을
감사히 보고갑니다.
한주가 시자된 월요일오후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윤재철	아이고 방갑슴니다 정찬열 시인님 제가 먼저찾아 뵙어야되는데 마음은 그런것 아닌데 매번 한걸음늦는 저의타성이 송구함니다 요즘 해가꾀 길어졌는데 시인님 계신광주는 이미봄의 기운을 느끼시겠네요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고운향필 남겨주심 감사함니다 아름다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2/13 19:23

김인숙

2017-02-13 18:28

단 한사람 때문에
그대여 정녕 이런 내마음 아는지~?
시인님
단 한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시인님의 멋진 시에 나타났습니다
그렇지요
단 한사람 때문에
때로 천국이 되고 지옥도 되는
그 한사람
오랏동안 마음속에 천국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윤재철	우리김인숙 시인님 저도금방 시인님 서재에 나들이 갔다왔는데 시인님 께서도 저서재 고운걸음해주셔네요 시작하는 월요일 보람차게 잘보내셔죠 하루해가 꾀길어져 이제봄은 성큼성큼 다가와 머지않아 시인님 곁에도 저의눈에도 다가오고 보일것 같아요 늘고운마음 으로 담아주신 김인숙시인님 항상 감사해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인숙 시인님 ^^~♡	2/13 19:30

황의성

2017-02-13 20:03

시인님의 그 한사람이 궁금해지게 하는 시

한사람
참으로 정겹고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봄날 같은 하루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윤재철시인님


윤재철	황의성 시인님 떠나가는 겨울밤이 무르익어가는 운치있는 겨울밤이네요 밤은 바람과 교감하듯 시인님 과 잠깐이지만 서재의 상봉 늘방갑기만 함니다 제주의밤도 파도소리 속에 그윽하겠지요 아름다운 밤 되세요 감사함니다	2/13 22:29

안정순

2017-02-13 21:02

황폐해진 가슴에도
한 송이 꽃이 피 듯
누군가의 따스한 눈길이
차가운 가슴에 불을 지피네요!
감사히 봅니다.윤재철시인님


윤재철	안정순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시고 훈훈한 향필 얹어주셔네요 정말감사함니다 시나브르처럼 무르익어가는 그윽한 겨울밤 아늑하고 포근한밤 되세요 고맙슴니다 시인님	2/13 22:33

김광섭

2017-02-14 10:57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 속에 봉의 향기가 묻더나 내요.
ㅎㅎㅎ 행복 가득 ^^** 입니다
윤재철 시인님~~!


윤재철	네에~곧있음 雨水이니 봄이 태동하는 소리와기운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요 김광섭 시인님 ㅎ ㅎ 맛점하셔지요 시인님 께서도 태동하는 따스한 봄기운속에 오늘하루도 미소속에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함니다	2/14 13:39

오석주

2017-02-14 11:11

윤재철 시인님

한 사람
깊은밤에诗읽어도
저달빛이 이러게도 정다운것은

시인님의 사랑이 이곳에서 볼수 있네요
곱게 접어둔 사랑 그 한사람 때문에 ~~
감미롭게 보았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날 되시길요~^^


윤재철	오석주시인님 방갑슴니다 세월이 시나브르처럼 흘러 가고있어 추웠던 겨울도 좀있음 개여울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버들강아지 솔밭사이로 강물흐르는 봄날속에 회상하겠지요 소중한 고운걸음 해주시고 정겨운 향필얹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즐겁고 보람찬 오늘되세요 ^^*	2/14 13:44

석옥자 2017-02-14 23:13	시인님! 안녕하셰요 그 한사람 정녕 이런 마음 알겠죠 참으로 시인님 서재에서 봄이 물씬 풍깁니다 2월도 보름이란 세월이 다가와 있습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시인님!

윤재철 2017-02-15 00:43	석옥자시인님 방갑슴니다 꾀 야심한밤에 고운글 띄워주시고 살며시 다녀가셔네요 이젠 봄의태동 하는 기운이 요란이 느껴지네요 시인님 봄이오는 길목에서 늘상큼하고 멋진낭만과 서정속에 늘건안간필하세요 고운걸음해주심 감사함니다

임금옥

2017-02-15 09:46

어둠의 빛이되는
단 한 사람으로 인해
오늘의 행복이 있을거라는
기쁨에
잠시 돌아봅니다

윤재철 시인님 서재에서
또 다른 한 사람을 보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윤재철	임금옥 시인님 방갑슴니다 출근해서 임시인님 고운향필 보며 미소띄워 봄니다 지난 경기지회모임 상큼하신 시인님 뵙게되어 좋아슴니다 제가한참 윈줄알았는데 거의 비슷하드라고요 우수절기를 앞두고 봄도성큼 다가온 기분이드라고요 마치봄바람 속에 미소띄며 피어난 꽃처럼 웃음짓는 즐거운하루 되세요	2/15 10:21

노고산에서 삼각산을 바라보며

낙엽을밟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