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9-28 07:13

ㆍIP: 222.xxx.145

[가을 잠언(箴言)]

[가을 잠언(箴言)]
안계종

가을이 겨울을 준비하듯
알곡과 쭉정이로 나뉘나
여문 곡식은 고개를 숙인다

달도 차면 기울듯
얕은 물이 소란하나
깊은 물은 조용히 흐른다

무식이 목소리 높이듯
빈 통이 시끄러우나
가득 차면 소리 나지 않는다

받기만 하면 욕심이듯
가질수록 채우려 하나
많을수록 근심이 많아진다

보편타당함이 무난하듯
오르고 또 오르면 희열 하나
내려가는 것이 힘겨워진다

찾는 이 많으면 보람되듯
아무도 없는 날 오기 전에
용서받고 이해하며 사랑하자

(2018.9.28)

/
<어휘>
*잠언(箴言/ 경계 잠, 말씀 언)
사람이 살아가는 데 훈계가 되는 짧은 말.
*무식(無識/ 없을 무, 알 식)
지식이나 식견이 없다. 보고 들은 바가 없거나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보편타당(普遍妥當/ 두루 보, 두루 편, 평온할 타, 마땅할 당)
특별하지 않고 형편이나 사리에 맞아 적당하다.

홍사윤

2018-09-28 13:26

잘 지내고 계시죠! 안계종 시인님
가을과 함께 찾아온 9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찾는 이 많으면 보람되듯
아무도 없는 날 오기 전에
용서받고 이해하며 사랑하자

시인님의 시 ''가을 잠언'' 잘 배람 하였습니다
여러번 배독하고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몸 둘 바를 모르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깊은 밤 고요함이 눈꺼풀까지 내리게 하지만 서재를 방문하고 고운 댓글에 답글을 올립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나이가 될수록 가까운 지인들의 동정도 살피는 마음으로 자신의 상태도 돌아보게 하네요. 단 한번뿐인 소중하다는 삶이기에 아름답게 영글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심신에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정에 가족 여러분도 건강하시길 아울러 축복합니다. 언제나 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29 02:24

이정규

2018-09-28 19:59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도 지나고 9월도 끝자락이네요
설악산에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니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듯 간간이 단풍 소식들이 전해지네요!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홀로 서재를 방문하고 다녀가신 고마움에 댓글에 답글을 올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니 지인들의 동정도 살피며 자신의 상태도 돌아보게 하네요. 삶이 더없이 소중하기에 아름답게 영글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심신에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정에 가족 여러분도 건강하시길 아울러 축복합니다. 언제나 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29 02:30

이문희

2018-10-01 05:13

늘 자상하신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는 이 많으면 보람되듯
아무도 없는 날 오기 전에
용서받고 이해하며 사랑하자

일백번을 일러도 지당하신 말씀
진하고 고운 시향에 ㅊ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조석으로 찬 바람 소메깃 스미는
가을이 익는 소리 커지고 있습니다

ㅂ반갑지 않는 환절기.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크신뜻 금자탑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별고 없으셨지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가을, 활동하기도 좋네요.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옥고에 좋은 반응을 일으키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2 10:09

이정규

2018-10-01 18:24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10월을 선물로 드립니다.
폭염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춥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10월이네요..
눈부시게 파란하늘과 따뜻한 햇빛 예쁜 단풍잎,따뜻한 차한잔..
모두가 가을향기 가득한 사랑이네요...
가을향기와 함께 사랑향기도 풍성한 10월~~
상쾌한 가을 하늘처럼 건강도 챙기면서 멋진 일들로
가득 채우시는 행복한 10월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며칠 동안에도 별고 없으셨지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가을입니다. 바깥에서 활동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애독자들께 좋은 반응을 일으켜 두시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춥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2 10:15

김상훈

2018-10-01 22:23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가을 행사에서 뵙고 반가웠습니다. 며칠 동안에도 별고 없으셨지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햇빛 좋은 가을입니다. 교외로 나들이 가보니 모든 것이 감사요, 활동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항상 바쁘신 중에도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애독자들께 좋은 호응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2 10:19

김병근

2018-10-02 17:48

朝夕으로 찬기운에
가을이 깊어가고

멀리서 새겨오는 단풍소식
발걸음 바쁜데 어쩌면 밤서리 내려

가을 속에 겨울이 깃들까
높고 파란 하늘 우러려봅니다

아직도 햇볕은 쨍쨍
햇살이 따가운데 일교차 더하니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활짝 피는 가을꽃의
추억 많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지피시길 바랍니다

황량한 들판에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한 가을이 각박한 현실 풍요의 情으로
물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된 시월 곱고 즐겁게 열어가시고요

시인님의 보배같은 글들이
세상에 향기나게 퍼져나기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이 流水 같아서 그저 허무입니다

가을 箴言 새겨 느끼며 감상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오늘도 평안히 보내셨지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햇빛 좋은 가을입니다. 교외로 가보니 모든 것이 감사요 행복입니다. 활동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애독자와 좋은 친구 되시고요 많은 호응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서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2 21:01

유등자

2018-10-02 18:14

안계종시인님
10월2일 저녁시간 입니다
초가을 의 아름답던 9월의 한자락도
나몰라라 그리움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웠네요
이젠 쌀쌀한 바람기에 풍성한 오곡이이
잘여물어 가둣 시인님도 튼튼한 몸가짐
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깊은시향에 감동은 밭고
나갑니다 시인님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오늘도 평안히 보내셨지요? 가을행사에 오셨는지요? 뵙길 원했는데..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없었네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햇빛 좋은 가을입니다. 교외로 가보면 자연이 풍요롭고 아름답습니다. 활동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애독자와 좋은 인연 맺어 가십시오! 옥고에 많은 호응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서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2 21:04

[가을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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