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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2-12-18 20:22

ㆍIP: 211.xxx.108

인생의 나라 / 禮山 안계종

《인생의 나라》
禮山 안계종

인생의 삶을 나라로 비유하나니
태어나면 부모님 나라에 살게 되고
젊어서는 무지개인 꿈나라에 살다가
늙어서는 자식의 나라에서 살면서
세상 떠나면 하늘나라에 산 다지요

마음껏 날아다닐 때가 자유였지만
우주의 행성이 변함없이 자전하듯
가치사슬로 연결된 관계 속에서도
아침 햇살이 저녁노을로 물 들 때는
한 바퀴 돌아와서 비로써 숙연하니

수없는 날들에 스쳐 가는 찬바람이
황무지로 밀어붙여 떠밀려 생소해도
스스로 일어서지 않고 걷지 않으면
백 년을 산다 해도 하루 같은 삶이니
누가 친구라 하고 같이 가자 하겠나요

삶이란 오선지에 노래로 창작하듯이
흰 도화지에 내 흔적을 남겨 놓으면
예술인의 평가가 명작이라고 말하며
점 하나면 용이 되어 승천하겠다 해도
확대하면 완성은 아직도 저만치라서

심성이 현실 앞에 냉정 심을 잊고
의미를 부여한 소설에 제목을 붙이며
수 없는 날들 속에서 작위적 행위로
무소불위 행태로 흔들려 뭉쳐왔으나
풀면 유생(幼生)의 나라가 천국입니다

(2022.12.18)

*세모(歲暮)에 ~

박희홍

2022-12-19 04:01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인생의 삶을 나라로 비유하나니
태어나면 부모님 나라에 살게 되고
젊어서는 무지개인 꿈나라에 살다가
늙어서는 자식의 나라에서 살면서
세상 떠나면 하늘나라에 산다‘라는
‘인생의 나라’참으로 감명 깊습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바쁘게 보낸 시간 속에
2주를 남겨둔 올 한해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 하시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복된 시간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변화가 심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대구는 어제오늘, 햇살 속에서도 몹시 춥습니다. 동지의 추위지만, 안전하시고 강건하시겠지요? 긴 강물도 말없이 조용히 흘러가듯이, 삶의 여정에서도 새로운 아침인가 싶다가도 긴 밤 따뜻함을 위해 구들을 살핍니다. 요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실감하듯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평안을 의미 깊게 느낍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일들 속에서 가는 길이 거칠고 어둡게 느끼지만,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잡아가리라 믿습니다. 세모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2/19 16:09

최이천

2022-12-19 05:0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찬바람 눈보라가 쳐도 협회 모임 행복했습니다
밝은 웃음의 시인님들 만나서 좋은 기운 얻었습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인생의 나라
삶이란 오선지에 노래로 창작하듯이
흰 도화지에 내 흔적을 남겨 놓으면
예술인의 평가가 명작이라고 말하며
점 하나면 용이 되어 승천하겠다 해도
확대하면 완성은 아직도 저만치라서

심성이 현실 앞에 냉정 심을 잊고
의미를 부여한 소설에 제목을 붙이며
나로서도 사건 속에서 작위적 행위로
무소불위 행태로 흔들려 뭉쳐왔으나
풀면 유생(幼生)의 나라가 천국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추위에도 안전하시고, 건강하시지요? 대구의 어제오늘, 햇살이 비치면서도 몹시 춥습니다. 삶의 여정이 길고 긴 강물이 말 없이 조용히 흐르듯이 아침인가 싶다가 긴 밤의 따뜻함을 위해 구들을 살핍니다. 요즘은 세모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실감하며 의미 깊게 느낍니다. 아무쪼록, 추위 속에서 삶의 길이 거칠고 어둡게 느껴지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2/19 15:20

황영칠

2022-12-19 11:07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의 시 오늘도 감탄을 하면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 인생이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면서 그 나라에 적응하면서 살아야 하는군요.
그러니까 저는 이 세상에서 마지막 나라에 머물고 있군요.
시인님이 가르쳐 주시기 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 인생의 삶을 나라로 비유하나니
태어나면 부모님 나라에 살게 되고
젊어서는 무지개인 꿈나라에 살다가
늙어서는 자식의 나라에서 살면서
세상 떠나면 하늘나라에 산 다지요'"

지금까지 잘 살아오지 못했으니 이제 마지막 갈무리 하는 나라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계종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추위에도 안전하시고, 건강하시지요? 대구의 어제오늘, 햇살이 비치면서도 몹시 춥습니다. 긴 강물도 말없이 조용히 흘러 가는듯 날마다 삶의 여정이 아침인가 싶다가도 긴 밤의 따뜻함을 위해 구들을 살핍니다. 요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실감하듯 평안을 의미 깊게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일들 속에서 길이 거칠고 어둡게 느끼지만,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잡아가리라 믿습니다. 세모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2/19 15:26	12/19 16:10

황영칠	시인님, 지난 겨울 행사에서 대구 민만규 시인님은 인사를 드렸습니다 만 시인님은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 행사에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12/21 11:22

염규식

2022-12-21 17:02

너무도 빠른 굉음 같은 시산의 흐름속에 한 해가 떠나갑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항상 열심인 시인님의 고운 시향 다녀갑니다
이제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겠지요
새해에도 늘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빛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한해는 문운창대하시구요 더좋은 작품으로
고운 서재의 인여뇌기를 원합니다 좋은 작품 향필하시구요
늘 -강건하십시요---*


안계종	♤송구영신♧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2년 굽이굽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한 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삶의 여정에서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일들과 생활이 제자리를 찾고 안정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가족의 건강과 경제적인 부흥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만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 01:04

안영준

2022-12-23 15:20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저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서재를 매일 지키지만
병석에 누워 자유롭지 못한 육신 인지라
여러 문우님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도 9주란 기간을 침대에서 허비 해야 할 듯합니다
빙판길 조심 하시고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송구영신♧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2년 굽이굽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한 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삶의 여정에서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일들과 생활이 제자리를 찾고 안정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가족의 건강과 경제적인 부흥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만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 01:05

여관구

2022-12-28 12:03

" 인생의 삶을 나라로 비유하나니
태어나면 부모님 나라에 살게 되고
젊어서는 무지개인 꿈나라에 살다가
늙어서는 자식의 나라에서 살면서
세상 떠나면 하늘나라에 산 다지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뜻깊은시를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안계종	♤송구영신♧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2년 굽이굽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한 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삶의 여정에서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일들과 생활이 제자리를 찾고 안정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가족의 건강과 경제적인 부흥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만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 01:06

김기전

2022-12-29 03:56

안계종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23년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계종	♤송구영신♧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2년 굽이굽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한 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삶의 여정에서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일들과 생활이 제자리를 찾고 안정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가족의 건강과 경제적인 부흥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만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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