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필선
ㆍ작성일	2018-03-02 13:03

ㆍIP: 175.xxx.20

겨울 바다

겨울 바다

꿈결 같은 멜로디 춤사위
야청빛* 파도가 넘실대는
으스름*의 서해

찬 서리 겨울 바다
고적함도 숨죽인 파도는
시원*의 시작

연두의 싱그러움
점점 더 풍요로워질
소리의 침묵이 고개를 밀고

긴장시켜 깨우거나
일어나라 강요치 않는
소리의 바다

야청빛* : 검은빛을 띤 푸른빛, 으스름* : 빛 따위가 침침하고 흐릿한 상태,
시원* : 덥거나 춥지 아니하고 알맞게 서늘하다

김정택

2018-03-02 16:02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바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정월 대보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필선	김정택 시인님, 겨울이 뒷태를 보이며 달아납니다 시샘 추위가 제법 쌀쌀하지만 그것도 별일 아닌듯 물러나겠지요 새봄에 허물을 벗어내듯 한결 옷차림도 가벼워질듯 합니다만 그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3/2 16:40

김병근

2018-03-02 13:38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 첫 주의 시작
정월 대보름의 힘찬 기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집필하신 '겨울 바다'
글속의 고운 시향을 느끼며
마음에 담아 배 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라옵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오필선시인님


오필선	김병근 시인님, 대보름 맞이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전통이 있기에 오곡밥에 나물상을 받기도 하겠지요 한해도 액운을 모두 물리시고 가정이 편하고 행복하신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3/2 16:43

이민숙

2018-03-02 14:41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긴장감 없는
소리의 바다
야청빛 처음보는 시어 입니다
바다는 강으로 갔나봅니다
일렁이지 않으니요
좋은하루 되세요ㆍ~^^


오필선	이민숙 시인님, 부지런하심을 뵙니다 겨울바다가 힘을 잃고 봄으로 향합니다 마음에 봄은 벌써 오셨겠지만 따뜻함과 포근함이 함께 하시길요 늘 부지런하심에 감사 놓습니다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3/2 16:45

권승주

2018-03-02 18:47

서해바다의
겨울바다가
춥게 다가옵니다


오필선	권승주 시인님, 겨울바다도 녹을만큼 날씨가 많이도 풀렸습니다 따뜻한 날이 되어도 기온차가 심한 계절에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3/3 11:55

박기만

2018-03-02 21:41

오필선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
오곡밥에 오색 나물로 건강한 한해를 다짐하고,
둥근 보름달을 향해 소원성취를 비는 보름날입니다.
시인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다 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깊은 시심 담아 지피신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


오필선	박기만 시인님, 보름달이 뜨고 오곡밥도 먹고 소원도 비는 하루 되었습니다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 되세요	3/3 11:56

김동철

2018-03-02 22:20

일년중 달이
가장 크게 차 오른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

한 해의 풍요로움과
대보름의 풍성함이
밝은 빛속에 ...

액운과 액살을
모두 걷어내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오필선	김동철 시인님, 발길 주시고 응원 댓글로 남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풍요로운 대보름의 둥근달 처럼 한해도 둥그런 행복이 가득하실요	3/3 11:57

하은혜

2018-03-04 11:17

오필선 시인님
서해 바다 다녀오셨군요
이제 바다도 봄바람을 탄생시키고 있겠죠
겨울 바다의 소임의 마무리를 하느라~~
고운 비요일 되세요


오필선	하은혜 시인님, 촉촉한 봄비가 내려주는 주말이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조금은 싸늘한 기운 감돕니다 한주도 평안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3/5 10:37

강경옥

2018-03-05 22:52

시인님
안녕 하셔요
겨울바다.
봄이오는 길목에
그리움 넘실 거립니다
멋진글 배감 합니다
삼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예쁜사연 가득 엮어 지시어
늘 향필 하셔요^^


오필선	강경옥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서재 방문 주시고 댓글로 응원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하루도 편한 쉼되는 날 되세요	3/8 17:57

김상훈

2018-03-06 01:21

통속적인, 너무나 통속적인 시간들,
유행조차도 유행을 따라가 결국은
유행이 아닌 것으로 만드는 시대,
간밤의 숙취를 헹구는 아침이면 나는
습관처럼 조간신문을 들고 또다시
통속적인 뉴스를 보며 빤한 식사를 한다
가장 화가 나는 건 내가 매일매일 새벽
통속적인 글 쓰기에 몰입한다는 사실이다
아~ 우라질,

겨울 바다,

해풍이 싫어서 겨울 내내 싫었던
바다가 갑자기 보고 싶어집니다.

음미하고 갑니다.


오필선	김상훈 시인님,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늘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행사에서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3/8 17:59

김동철

2018-03-07 07:47

무엇이든 새롭게
피어나는 향긋한 봄 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새콤달콤 하고
내 마음도 달달히 맑습니다 .

새싹이 파릇파릇
힘을 주고 솟아나는 봄

희망을 품고
개구리처럼 뛰어 오르세요 .

늘 건안 하시고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오필선	김동철 시인님, 날씨가 와연히 봄날입니다 동백을 지나 산수유 축제가 한창인듯 한 계절에 봄 같이 화사한 날들 되십시요	3/13 15:13

석옥자

2018-03-09 08:10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봄이 움트는 소리 들리는 계절입니다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 서재에
잠시 쉬었다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3월 18일 본 행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오필선	석옥자 시인님, 방문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 주시네요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3/13 15:14

김찬석

2018-03-09 15:44

안녕 하세요
오필선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쓰신"겨울 바다"
고운 시향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건강 하시고
늘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오필선	김찬석 시인님, 가벼운 옷차림 외출도 그리 멀지는 않은듯합니다 방문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 놓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3/13 15:15

최아영

2018-04-01 12:41

겨울바다 좋아합니다....침묵하는....품어주는....


오필선	최아영 시인님, 겨울 바다를 좋아하시는군요 센티한 분이십니다 침묵한 듯 요구하지도 않는 사는 세상도 그리되기를 바람입니다	4/5 08:35

김지우 2018-05-28 16:27	긴장시켜 깨우거나 일어나라 강요치 않는 소리의 바다 아... 참 좋군요 겨울바다를 좋아합니다 더운 나라에 살다보니 한번쯤 꼭 가보고싶은데 마음에만 소망을 담아두게 되네요 오필선 시인님 싱그러움 가득 채워줄 여름의 문앞에 서서 곱게 집필하신 겨울바다에 잠시 들려 파도소리 흠뻑 취해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주는 유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계절은 그렇게 가고 또 오는것

일어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