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재륜
ㆍ작성일	2018-09-22 18:39

ㆍIP: 112.xxx.51

치리3

치리(治理) 3

/홍재향

비는 내리고
님 생각은 나고
설움은 다가오고

비는 날리고
친구 생각은 나고
고독은 다가서고

잠시 멈추다 다시
비는 내리고
비는 날리고

길거리엔 비에 젓친 낙엽들,
눈시울로 밟혀만 지고
겸손히도, 고개는 숙여지고.

그리 잘못 살지 않았다 헤적여볼 손.
가을 길엔, 비엔, 조건도 없는
순종(順從).

이정규

2018-09-23 08:57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재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다녀 갑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고항의 정취에 취해 보시고
바쁜 일상으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 분들과
도란도란 정겨운 담소도 나누시며 더 없이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풍요롭고 넉넉한 뜻 깊은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홍재륜	가을은 순종의 계절이라 치리해보았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넉넉한 휴일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9/23 19:46

이호영

2018-09-23 11:53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재륜 시인님 ~~

가을엔 마음을 잘 다스려야해요

비는 내리고 맘도 헤적일적에
맘을 잘 다스려야해요

친구도 그립고 님도 그립고
맘도 쓸쓸할지라도

넘어지지 않게 잘 토닥여서
맘을 잘다스려아해요


홍재륜	가을은 순종의 계절이라 치리해보았습니다 이순아 시인님~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넉넉한 휴일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9/23 19:46

김나현

2018-09-23 13:08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 잘못 살지 않았다 헤적여볼 손.
가을 길엔, 비엔, 조건도 없는,
순종(順從)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찌할수 없는 모든 이치에
순종 함이 순리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가을 들녘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축복합니다


홍재륜	가을은 순종의 계절이라 치리해보았습니다 김나현 시인님~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넉넉한 휴일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9/23 19:45

이문희

2018-09-23 14:52

매사에 성실한 홍재륜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옥고의
진한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대보름 기쁘게 보내시고
일가친지 가족들과 행복한 웃음 꽃 피워
건강한 모습으로 건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홍재륜시인님


홍재륜	항상 정성어린 서재 방문에 감사합니다 이문희 시인님~ 시인님도 한가위 대보름 넉넉한 휴일로 행복하시길요^	9/23 19:41

정찬열

2018-09-23 23:06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완연해진 가을의 출발점에서

곱게 집필하신 조건 없는 순종 "치리-3"
내공깊게 집필하신 멋진 시심 가슴에 담아 갑니다.

조상을 숭배하며 기리는 중추 대명절
알찬 명절 되시고 명절 끝에 찾아온 주말에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홍재륜	서재에 발걸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문협행사엔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 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추석명절 연휴 넉넉함으로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9/24 23:57

조영애

2018-09-24 15:14

홍재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배람합니다
풍성한 중추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일가 친지분들과 큰 기쁨 안으시며
고운 정담 많이 나누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로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홍재륜	서재에 발걸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조영애 시인님~ 시인님도 넉넉한 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9/24 23:58

이문희

2018-09-25 13:26

존경하는 홍재륜시인님
반갑습니다

대대로 이어온 보기드문 독실한
크리스천 가족이시군요,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장손에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 부터 전통 의례 기/제사
깍뜻히 몸에 베어 살았습니다

평생을 책을 가까히 살아온 사람이
세계 제일의 베스트셀러 "성서"를
의무적으로 수박 겉핥키로 읽었을
뿐 입니다., 부럽고 존경스런 마음 큽니다

오곡백과 풍요로운 중추가절
황금연휴 맞이하여 온가정에도
행복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홍재륜	이문희 시인님~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9/26 09:28

이민숙

2018-09-25 14:29

비는 내리고
님 생각은 나고
설움은 다가오고

비는 날리고
친구 생각은 나고
고독은 다가서고

잠시 멈추다 다시
비는 내리고
비는 날리고

길거리엔 비에 젓친 낙엽들,
눈시울로 밟혀만 지고
겸손히도, 고개는 숙여지고.

가을비는 조건도 없는 순종
시인님
가을비 고만 속소무책으로 젖었군요
흠뻑 적셔도 햇님이 올것인데 어때요 ^*^


홍재륜	시인님~ 즐거운 명절 휴일 쭉 계속되고는 있으시겠죠.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9/26 09:31

유등자

2018-09-25 14:33

홍재륜 시인님 추석 명절 힌가위
잘지네시고 무사고 없이
귀향도 잘하셨는지요 오랫만에
고향의 둥근달 소박한꿈 아름다운
자매형제들 소원모두 풀고 하셨으니
이젠 가을의 풍요와 함게 건강도
힘차게 익어가세요
풍효로운 오곡 처럼 황금빛 넝실 넘실
살찌는가을 시향 성대하게 담아주세요
길거리엔 비에 젓친 낙엽들,
눈시울로 밟혀만 지고
겸손히도, 고개는 숙여지고.

그리 잘못 살지 않았다 헤적여볼 손.
가을 길엔, 비엔, 조건도 없는
순종(順從 고운 시집에 동감합니다


홍재륜	시인님~ 즐거운 명절 휴일 쭉 계속되고는 있으시겠죠.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9/26 09:32

김명숙

2018-09-25 23:25

홍재향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함을 우선으로
손꼽으며 화기애애한 시간
되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구월도 이미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은 제법 쌀쌀하니
피부에 느껴지는 감각이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아파보고 난 후에야
비로소 깨달은 사실에
부끄럽긴 하지만 이제라도
몸 관리 잘해서 꿈으로 가까이
다가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물러 봅니다
늘 그렇듯이 좋은 글
종종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홍재륜	시인님~ 즐거운 명절 휴일 쭉 계속되고는 있으시겠죠.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9/26 09:33

주응규

2018-09-26 08:49

마음으로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마음 온전히 담구어 봅니다.
추석 명절은 가족과 행복하게 잘보내셨는지요?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과 시인님 가내에도 넉넉하고 풍성한 행복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반가운 얼굴뵙기를 청합니다.


홍재륜	주응규 부회장님~ 즐거운 명절 휴일 쭉 계속되고는 있으시겠죠. 바른 걸음 하겠습니다^ 문협 가을 행사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점 혜량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9/26 09:35

어린 여울

치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