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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8-12-01 19:56

ㆍIP: 110.xxx.104

밤의 포식자(飽食者)

밤의 포식자(飽食者)　/ 김정윤

마셔도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진 강
해를 삼킨 강물이
진홍빛 노을을 삼키면
강물 위엔 어둠이 내린다

촉수 낮은 가로등이
길눈을 밝히는 도시의 밤
강물은 하나둘 켜지는
도시의 불빛을 삼킨다

바람을 삼킨 강물이
광란의 몸부림을 칠 때마다
삼킨 불빛은 흐늘흐늘
강물 속으로 녹아내린다

날이 밝아오면
배를 채운 밤의 포식자는
유유히 바다를 향해 길을 떠난다.

김영주

2018-12-01 21:54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12월에 첫날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과 같이
곱게 자연의 섭리에
대하여 세심하게 집필하신 포식자 시향으로
서재에 오늘은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태화강 저도 가끔 가까이 지나칠 때
차량으로 바라보는 강이기에 더욱 친밀감이
샘솟아 나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으로 감상을 해보니 더욱더 새롭습니다.
12월에는 더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신
기쁨의 나날 되세요. ~♡


김정윤	안녕하세요 김영주 시인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12/2 13:32

김토성

2018-12-01 22:0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2월 첫날입니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편한밤 되세요
건필하소서


김정윤	김토성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36

채홍화

2018-12-01 22:0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짙은 어둠이 내리고
한낮에 보았던
그 잎새의 간신히
퍼덕이던 안위가
궁금한 밤입니다
새벽녘 간신히 눈밝히던
가로등의 피곤함 처럼
지친 일상에 몸을
뉘이고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살았습을 실감 하는데
무거워 진 눈카풀은
자꾸만 잠을
유도하고
그래도 고마운맘을
소홀 할수 없어
잠시 야심한밤 님의
창문을 노크 합니다
늘 고맙고
감사하고
이러해서 더불어 행복함을
공유하고
그러해서 감히 무심할수
없어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히 주무시고
행복한 휴일 맞으십시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넘 늦어서 민폐가 되었는지
조심조심 조용히 숨
가누고 물러 갑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김정윤	채홍화 시인님! 주말 저녁 피곤한 중에 잊지않고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0

김우식

2018-12-01 23:5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포식자, 배람 잘 하였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김 잘하시고 깊어가는 겨울에
다가오는 연말,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가내에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쉼 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의 첫주말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1

권승주

2018-12-02 04:45

유유히 흐르는
태화강은
슬픔도 어둠도
모두삼키고 말없이 흐른다
조용히 침묵만 흐른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2

강한익

2018-12-02 07:57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
울산 아리랑 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흐르는 태화강이 슬픔도 기쁨도 삼키고
유유히 흘러 가는 태화강
곱게도 집필 하셨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 하심과 행복 핫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의 첫주말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2/2 21:14

김동철

2018-12-02 08:45

김정윤 시인님
화창한 햇살속에 물소리가
들려오는 어디든 가고 싶은 휴일아침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흐르는 물에 염원을 담아봅니다

도시의
밤을 삼킨 포식자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묵묵히
바다를 향해 흐른다

감사하게 배람하고
살며시 담아봅니다
사랑과 기쁨이 함께 하시는 휴일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6

김이진

2018-12-02 08:49

김정윤 시인님!

12월의 아침 잘 맞이 하셨는지요.
우리 시인님 울산에 계시는군요.

아름다운 태화강을 기억합니다.
2010년 태화강울트라 마라톤 100km
밤이 지새도록 달렸지요.
태화강의 아침은 두팔벌려 반겨주던 것을요.
멋진 도시에서 사시는 시인님
그래서인가 더 멋지게 보이시는 것을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8

윤성오

2018-12-02 09: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둠의 포식자에게 내어준 밤
도시의
밤을 삼킨 포식자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묵묵히
바다를 향해 흐른다
멋진 시향에 매료되어
오늘도 한참을 맴돌다 가렵니다
12월의 첫 휴일입니다
한 잔 남은 달려의 의미처럼
알차게 마무리하시어
가내 늘 행운이 가득차시기를 바래 봅니다
휴일 행복하십시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1 언제나 찾아주시고 힘을 주시는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19

박진표

2018-12-02 11:58

김정윤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주말 저녁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12/2 21:21

김토성

2018-12-02 13:4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죠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지금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쌀쌀해져버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김토성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22

이문희

2018-12-02 20:32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걸음 흔적주심에
거듭 깊은감사 드립니다

바람을 삼킨 강물이
광란의 몸부림에
파문이 일면
삼킨 불빛들은 흐늘흐늘
강물 속으로 녹아내린다

정성스레 빚으신 주옥같은 진한
향기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금년도 마지막 기우는 12월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더욱 더 새롭게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 저녁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2/2 21:23

신창홍

2018-12-02 21:2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의 의미가 정말
장중하고 엄숙하게 느껴집니다.
한 주를 마감하고
또 한 주를 시작하는 길목에서
가볍지 않은 자연의 섭리와
그 속에 티끌같은 인간이지만,
한없이 진진하게 삶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이젠 달력도한장 남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주말저녁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구시길 바랍니다	12/2 21:35

양서임

2018-12-02 21:4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묵묵히 더 넓은 포식자
바다를 향해 흐른다

오늘의 삶에 감사함으로
시작하면서 한올씩 엮으신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완연한 겨울의 시작
행복하신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면서 주일저녁 편안한 쉼과
늘 관심주시는 댓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주일 설계 잘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3 11:38

박진표

2018-12-03 06:14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2/3 11:40

고지영

2018-12-03 09:4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문희 시인님! 찾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3 11:41

안계종

2018-12-03 09:53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겠지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면서 하루를 시작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복 받으시는 한주 힘차게 열어가십시오!
늘 함께함에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포식자' 의미있게 배독하였습니다.


김정윤	안계종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2/3 11:43

박외도 2018-12-03 14:40	김정윤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겨울비가 을씨년스럽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추워진 다지요 채소밭도 비닐로 덮고 화분도 안으로 들여놓아야 하고 김장도 담그고 겨울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감기 하지 않게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이환규 2018-12-03 15:37	김정윤 시인님 도시의 불빛을 삼키는 포식자 배람합니다 점점 겨울로 들어가고 있네요 마치 뭔가에 빨려들어가고 있는것처럼 긴터널을 나오려면 아직 까마득한데 툭툭털면서 겨울을 이겨나가야 겠습니다

김나현 2018-12-03 18:40	바람을 삼킨 강물이 광란의 몸부림에 파문이 일면 삼킨 불빛들은 흐늘흐늘 강물 속으로 녹아내린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지게 집필하신 포식자 감사히 배독합니다 겨울비가 종일 내리네요 시인님 오늘은 겨울비에 세상이 다 포식된 하루 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권경희 2018-12-03 23:55	김정윤 시인님 도시의 밤을 삼키는 포식자 깊은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종일 이슬비로 겨울 서막을 열어주네요. 이제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겠지요. 환절기 따습게 지내시고 기쁘고 기운찬 나날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진표 2018-12-04 07:39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미숙 2018-12-04 07:40	김정윤 시인님~ 포식자도 잠자러 가는 아침입니다. 모든 것을 어둠 속에 삼켜버리더니 마치 거식증에 걸린 인간처럼 빛을 토해내고 오늘은 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 생활하기에 불편한 하루 안전 운전은 필수이겠지요. 화요일 비의 나라 너무 젖지않도록 잘 여미고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8-12-04 10:32	김정윤 시인님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이제 한장 남은 달력입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연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오 언제나 고운 시향이 시인님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과 건강이 가내에도 가득하시어 다복하시길 빕니다.

박선영 2018-12-04 16:30	안녕하세요 김정윤시인님 포식자 태화강은 욕심껏에 대숲을 키운거 맞죠? 울산의 강 태화강을 그려 놓으셧네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한 12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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