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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8-09-27 16:16

ㆍIP: 211.xxx.120

노인의 가을 연정

노인의 가을 연정
만수 강한익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
닫힌 가슴 활짝 열어
고이 모셔놓고

코스모스 꽃 지어
검은 가시 돋아나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을 살포시 밟으며
오신다는 사랑 하는 임이여 !

칠순 노인 얼굴에
주름살 깊게 그리는데
어느 곳에 깊은 사랑
뿌리내렸는지
오실 줄 모르는구나,

칠흑의 어둠 속
행여 길 잃으실까
오시는 길
둥근달 꺼내 들고
훤히 비추어
발걸음 가볍게 하려는데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임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2018, 9.27

윤성오

2018-09-27 16:57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추석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신다는 님은
어디를 가고
오시지 않은지
애닮기가 그지 없군요
서글피 우는 가을 밤
사랑 나눔 즐겨셨으면
가을이 운치가 있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윤 성오 시인님 ! 변함없이 찿아 주시어 좋으신 말씀 깊은 감사 드립니다. 가을입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윤 성 오 시인님!	9/29 07:13

오석주

2018-09-27 19:30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노인의 가을 연정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 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가을의 풍경을 곱게 그려주셨습니다
예쁜 시어들과 함께 머물며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예쁜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모습과 살랑데는 코스모스 보면요
가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신선한 좋은 계절에 보름달 보시면서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셨는지요? 시인님


강한익	존경하는 오 석주 시인님 ! 고우신 걸음 하셔서 공감하여 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가슴에 꼬옥 담겠습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 석주 시인님 !	9/29 08:05

임주영

2018-09-27 19:36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노인의 가을 연정
정성스럽게 곱게 집필하신 좋은 시
묻혀가듯 마음 가득 향기를 심어 배독해봅니다
감사드리오며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
닫힌 가슴 활짝 열어
고이 모셔놓고

코스모스 꽃 지어
검은 가시 돋아나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을 살포시 밟으며
오신다는 사랑 하는 님!

늙은 노인 얼굴에
주름살 깊게 그리는데
어느 곳에 깊은 사랑
뿌리내렸는지
오실 줄 모르는구나,

칠흑의 어둠 속
행여 길 잃으실까
오시는 길
둥근달 꺼내 들고
훤히 비추어
발걸음 가볍게 하려는데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 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강한익	존경하는 임 주영 시인님 ! 이쁘신 걸틈에 깊은 감사올립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밈 주영 시인님!	9/29 07:19

이문희

2018-09-28 03:25

장작불 타오르듯
늘 가슴 뜨거운 강한익 시인님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감히 누가 있어서
우리 소중한 시인님
기다림에 지쳐서
애 간장 태우게 하나요?

육지에서 제주가
육로로 달려갈 수 없는
멀지 않는 거리여서
문단의 가을 대 행사에나
뵈올가 했더니 그래서
사진 한장 나란히 찍어서
가슴 안쪽 주머니에 넣고
다니렸더니 아쉬움 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크신뜻 금자탑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강한익	손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매번 방문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가슴에 꼬옥 담겠습니다. 문협행사 참석 하시고저 먼 길 준비 하시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뜻있는 시간이 되시고 조심히 다녀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이 문희 시인님 !	9/29 07:24

김이진

2018-09-28 07:52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 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강한익 시인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누구나 그 길을 걸어야만 하지요.
노인의 가을 연정 그 앞에 발길 머무름 조금은 쓸쓸함입니다.
시인님 이 가을 멋진 시향 피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 이진 시인님 ! 보잘것 없는 저의 서재 매번 방문 하셔서 고마우신 댓글 가슴에 꼬옥 담겠습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김 이진 시인님 !	9/29 07:34

박진표

2018-09-28 11:46

강한익 시인님!!!
노인의 가을 연정...
늙은 노인 얼굴에
주름살 깊게 그리는데
어느 곳에 깊은 사랑
뿌리내렸는지
오실 줄 모르는구나...
오신다는 그리운 님
낙엽 따라 가을을 물들이고
쓸쓸한 낙엽 바람에 실려
그리운 추억으로 사랑을 전하네요.
희망의 금요일.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 진표 대선배 시인님 !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귀하신 걸음에 격려의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감사합니다.좋으날 되시옵소서. 박 진표 시인님 !	9/29 07:37

홍사윤

2018-09-28 13:06

가을과 함께 찾아온 9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강한익 시인님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 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시인님의 시에서 가을의 그림을
감상하 듯 배독하였습니다
여러번 배독하고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홍 사윤 시인님 ! 항상 잊지 않고 방문 하셔서 고마우신 격려의 말씀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홍 사윤 시인님 !	9/29 07:40

이영태

2018-09-28 16:46

존경하는 시인님!
어느새 가을을 데려온 9월 끝자락,
하늘이 더 높푸르고 들녘이 곱게 물듭니다
황금빛 풍요로움으로 넉넉함을 누리는
가을이었음 좋겠습니다

칠흑의 어둠 속
행여 길 잃을까
오시는 길
둥근달 꺼내 들고
훤히 비추어
발걸음 가볍게 하려는데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 밤.

정성으로 고이 지피신
그리움이 배인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명절 때마다 돌아보는 남모르는 회한은
저 혼자만의 애상이 아니군요
시인님! 긍정의 일상은 삶을 빛나게 한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고운 시향 길어 올리시며
가을엔 영혼을 살찌우시고 행복하십시오
제 서재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 영태 시인님 ! 방문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종종 시인님이 서재 방문을 허락 하여 주십시요.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태 시인님 !	9/29 07:44

안미숙

2018-09-28 17:51

강한익 시인님

명절 지나고 이틀 일상으로의
복귀가 피로를 누적되게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노인이 된다하여
마음까지 늙는 것은 아닌지라
아직도 님 오실까
기다리는 마음 알기나 하는지
달빛은 휘엉청 밝고
바람은 소슬하니
가을연정이 더 깊어집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시향에
코끝 시큰해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십시요.
감사히 마음에 담아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 고우신 걸음에 깊은 감사 오립니다. 노인의 가슴에도 그리움은 있는가 봅니다. 마음만은 늙지않고 항상 젊음을 유지 하려 애 쓰고 있습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안 미숙 시인님 !	9/29 07:50

이민숙

2018-09-28 20:06

칠흑의 어둠 속
행여 길 잃으실까
오시는 길
둥근달 꺼내 들고
훤히 비추어
발걸음 가볍게 하려는데

귀뚜라미 풀 벌레
서글피 우는 가을밤
그리운 님
오신다는 기별이 없어
고운 옷 치장 한
아름드리 고목에
아픈 사연 하소연한다.

어쩌면 어설픈 연정이 아니라
깊은 연정 일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하는 연정이라면 으뜸이 아닐까요 ^*^


강한익	존경 하는 이 민숙 시인님 ! 항상 잊지 않고 찿아주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가슴에 꼬옥 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제2에 시집 기다립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 합니다. 이 민숙 시인님 !	9/29 07:54

현원섭 2018-09-28 21:27	고운 詩 노인의 가을 연정 /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9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글 속 여행 존경하는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곳 10월이 시작될 테고 올해도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만산홍엽의 유혹에 풍덩 빠져 봐야겠네요^^ 강한익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셔요

강한익 2018-09-29 08:00	《Re》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 항상 잊지 않고 방문 하시어 좋으신 말씀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 합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아침 저녁 불어오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십시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만산홍엽의 산 품속을 헤집고 다니시는 현 원섭 시인님을 그려 봅니다. 저도 배낭 챙기고 있습니다. 건안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현 원섭 시인님 !

김토성 2018-09-30 08:36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강한익 2018-09-30 10:49	《Re》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어김없이 찿아 주셧곤요.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김 토성 시인님 ! 아침 저녁 불어오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허순성 2018-09-30 11:32	가을의 서정을 담뿍 안고 갑니다. 이 가을, 문향, 널리 퍼지시길...

강한익 2018-09-30 13:23	《Re》존경하는 허순성 시인님 ! 귀하신 발걸음 감사 합니다. 가릉이 깊어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 허 순성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이 제주 하늘에 가득 하시길 소원 합니다. 조석으로 불어 오는 쌀쌀 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근일내 가를의 품속으로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포근함을 주시는 우리 큰 형님 !

별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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