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7-21 18:25

ㆍIP: 115.xxx.234

엄마의 정원

엄마의 정원 / 최 이천

오래된 정원 속에
새로운 정원 만들고
가꾸기에 몸과 마음
열정을 쏟아부으신다.

아홉 그루 나무를 헤치고
다섯 그루 나무를 심어서
다칠세라 상할세라 밤낮없이
지키시고 웃다가 울기를
얼마나 많이 했던가?

진 물러진 마음과 몸이
거름이 되어 엄마표 정원에
다섯 나무 하얀 목련이 피던 날
파란 하늘은 왜 그렇게 맑고

깨끗하든지 바라보던 눈은
순한 어린양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정원에 희로애락 꽃이
가득 피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여기 엄마 정원에
사랑이 익어가는 노래 들린다.

오늘도 바람개비 돌아가듯
멈추지 않는 추억 바람에
하얀 머리카락 흩날리며
두 손 모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홍성기 2023-07-21 21:4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피워내신 아름다운 시 '엄마의 정원' 감동깊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엄마의 정원에 희로애락 꽃이 가득 피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여기 엄마 정원에 사랑이 익어가는 노래 들린다.' 에서 진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2023-07-22 04:05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늘 정감이 가는 ’엄마의 정원‘라는 글꽃을 배람할 기회를 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벌써 한 여름의 절정인 中伏이 지나가고 날씨가 습한 때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해에 이해를 더하면 불신이지만 3해를 빼면 이해를 낳는다고 하니 하하호호 많이 웃으면서 좋은 말 많이 듣고, 예쁜 것도 많이 보고 가슴 넉넉하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정성껏 피워낸 글꽃에 마음 두고 갑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주말 어느 때 보다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황영칠 2023-07-22 08:30	존경하는 시인님 "엄마의 정원" 정말 아름다운 시 입니다. 어머니란 이름은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 느낌이 듭니다. 꽃밭에는 엄마의 희로애락이 숨어 있고 눈물도있고 따뜻한 사랑도있군요. 그 꽃밭은 어머니의 인생이군요. 아름다운 시에 감탄하고 갑니다.

정병근 2023-07-22 13:08	저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면 뒷편 장꼬방 엄마의 정원에는 수선화 피웠지요 수돗가 옆에서는 수국꽃이 탐스럽게도 피었지요 꽃을 심고 가꾸는 엄마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 글 잘배람합니다 형님 시인님~^^*

전남혁 2023-07-23 12:59	최이천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 찾아 뵙니다 그간 잘 지내셨지요 쉽지 않은 시 쓰기가 머뭇거릴 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진해야겠지요 최근 올려 주신 엄마의 정원 시 편을 배람하며 까마득히 사라져간 저의 어머니도 소환합니다 내내 건안하시고 절창의 시 편 기대합니다

김정윤 2023-07-23 19:5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이 어렵고 힘든 나날을 버티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기도해 보는 주말 저녁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직 머물고있는 장마전선이 만만치 않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날까지 조심 하시고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3-07-24 16:59	" 엄마의 정원에 희로애락 꽃이 가득 피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여기 엄마 정원에 사랑이 익어가는 노래 들린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요즘 아직도 장마는 끝일줄을 모르고 비는 계속됩니다. 시인님은 피해 없어시죠. 엄마의 정원에도 피해가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추억이 깃던 '엄마의 정원'을 멋지게 가꾸어놓으셨네요. 정원에서 풍기는 향기가 여기까지 풍겨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연석 2023-07-25 11:2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엄마의 정원 시 잘 배람 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이 마음을 붙잡습니다 엄마의 정원에 희로애락 꽃이 가득 피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여기 엄마 정원에 사랑이 익어가는 노래 들린다. 정원을 바라보면서 엄마를 떠올리실 시인 님을 상상해봅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늘 마음속에 있기에 지울 수 없지요 엄마의 정원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장마철에 건강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최미봉 2023-07-25 17:23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엄마의 정원에 고우신 엄마 그리시는 효 정감이 갑니다 장마철 건강유의하세요 저희 방에 다녀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박진표 2023-07-25 19:32	최이천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초록은 점점 짙어가고 이 여름도 어른이 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정남 2023-07-26 06:06	엄마의 정원... 평생을 자신을 내려놓고 일을 하며 살아 가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저는 어머니의 그 나이가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임에도 앞뜰에 나무를 심고 뒤뜰에서 톱질을 해 나무를 베던 그 어머니의 손길... 늘 거친 어머니의 손을 보며 원래 그런 줄 알았고 왜 거치냐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신지 벌써 몇 해가 흘렀습니다 이젠 묻지 않아도 대답을 듣지 않아도 알겠습니다 어머니가 심는 나무는 자식의 꿈을 키우는 나무였으니까요 시인님 내리신 <엄마의 정원>에 잠시 머물러 그리운 내 엄마를 불러보다가 돌아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시원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염경희 2023-07-26 16:4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바쁜 시기라 서재를 비워 송구합니다 잠깐씩 들어와 봐도 그냥 지나쳐야하는 마음 속상했어요 8월 한달은 지금처럼 많이 바쁠겁니다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좋은 저녁 되세요

주응규 2023-07-28 14:00	좋은 시 향 속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무더운 날입니다 건강한 여름 나십시오.

이종숙 2023-07-29 20:30	엄마의 정원에 쉬었다 갑니다 많이 덥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조병훈 2023-09-19 11:56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엄마의 정원 마음 짜릿한 시인님 시어에 효도 한 번 못해드린 제 자신 눈물이 앞서고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람할수록 마음에 닫는 엄마의 정원 감탄하면서 시인님 마음속 어머니 사랑에 존경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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