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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12-22 16:08

ㆍIP: 121.xxx.72

동심

동심 / 염경희

콩닥콩닥 두근두근
코흘리개 적
좋아하는 이웃집 오빠를
마주쳤을 때보다 더
방아를 찧는다

동이 트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단짝 친구 오는 날
선잠 몰아내고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꽃단장하느라 바쁘다

지금도 예쁘겠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 좋은 곳 가야지
뭐 맛난 것 먹을까

개나리 진달래 필 적에
꽃구경 가는 처녀 가슴 뛰듯
설렘 가득한 가슴은 쿵덕거리고
발그레한 두 볼은 해 마중에
동녘 하늘만 바라보는 꼭두새벽.

박희홍

2021-12-22 18:4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천진난만하던
소녀적 친구를 추억하는군요.
정갈하고 곱게 지피신
“단짝 친구 오는 날
선잠 몰아내고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꽃단장하느라 바쁘다”라는
“동심”에 쉼 하고 갑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짓날
동지팥죽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요사이는 집에서 팥죽을 쑤지 않아
사 먹지 않으면 구경도 못 하지요.
동짓달도 올해의 끝자락처럼
10일 기량 남았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하얀눈이 내리는 오후 이런저런 생각으로 창가를 바라봅니다 얼마나 잘 했을까 무엇을 잘못헸을까 등등 시인님! 게획하셨던 모든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게 뵐게요 감사합니다	12/27 16:59

염규식

2021-12-22 19:4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힘든세파에 승리하셨나요?
오늘은 동지인데도 이곳 부산은 따뜻했네요
곱게 열정으로 피우신 고운시한 편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항상 열정과 배운다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습작하시는
시인님의 노력이 보입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매사에 생업과 모든 환경에 늘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 향필하십시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모든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27 17:01

남원자

2021-12-22 22:3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동심" 잘 배람하고
저도 어릴적 친구를 생각해 봅니다

동이 트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단짝 친구 오는 날
선잠 몰아내고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꽃단장하느라 바쁘다

오늘은 동짓날인데 팥죽은 드셨나요?
액운을 물리쳐야 하는데 저는 못 먹었어요 ㅎㅎ
올해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하신 고운 인연에 감사 드리며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이제서야 답글 드립니다 한해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함께 걸어가요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12/27 17:03

박진표

2021-12-22 22:43

염경희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수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쉬운 해가 가고 있습니다 무언가 많이 허전하고 미흡한 점 많은 해를 보내는 듯 가볍지가 않은 마음이네요 늘 후회는 있는 법이지만요 시인님!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건행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7 17:07

최이천

2021-12-24 05:5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소리 없이 한해가 넘어가려 합니다
아쉬움도 그리움도 가는해에 실어 보내고 희망만 품고 갑시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동심
지금도 예쁘겠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 좋은 곳 가야지
뭐 맛난 것 먹을까?

개나리 진달래 필 적에
꽃구경 가는 처녀 가슴 뛰듯
설렘 가득한 가슴은 쿵덕거리고
발그레한 두 볼은 해 마중에
동녘 하늘만 바라보는 꼭두새벽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한 해 감사했습니다 늘 응원의 메세지 고맙습니다 눈이 옵니다 싸락눈이 내립니다 한파에 건강 주의하시고 새해에도 건행하시길 기원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2/27 17:11

박기숙

2021-12-24 11:49

존경하는 어여쁘신 염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주옥같은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동심★ 어릴적 친구가 얼마나 반가울까요?
옛날에 속담도있지요. "엄마 팔아 친구 산다" 라는말.
할말,못할말, 다할수있는 친구는 자식보다 낫다고 하지요.

어릴적 친구가 찾아 온다니 그야말로 동심의 순수한
세계라고 할 수 있지요. 좋은 이야기 많이 하시고
맛있는것 많이 잡수시고, 좋은곳 많이 다니세요.

성탄이브가 다가 왔네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
Merry Christmas!♥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아쉬운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늘 부족함으로 보낸 것 같아 아쉬움이 많지만 또 새해의 계획을 세워 열심히 달려 보려합니다 시인님! 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7 17:15

안영준

2021-12-25 10:2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그간 우여곡절 겪으며 달리던 열차는 어느덧 종착역에 다달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뜻있고 유익하게 갈무리 하시기 바라며 명년에도 건행 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한 해 인사를 남길까 합니다
그간 노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그래도 무난히 지나왔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무탈하게 이겨내신 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며칠 있으면 새해가 밝아옵니다 늘 건강 챙기셔서 새해에도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건행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7 17:20

정기현

2021-12-25 15:38

염경희 시인님!

아직도 어릴적 옆집 오빠 만날때
같이 쿵덕거리는 예쁜 동심과
시인님 소녀 감성에 차가운 날
성탄의 은방울 소리마냥 청량하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적셔갑니다.
즐거운 성탄일 함께 연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어릴 적 추억에 많이 잠겨 있습니다 제가요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내세요	12/27 17:22

박상현

2021-12-25 21:25

가로수마다 웅크리고 바람을 이겨내고 있네요
차디찬 기온에 온몸이 웅크리게 되네요
거리엔 빈 걸음만이 뒹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가득 안고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성탄절의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날 보내셨는지요
2021년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갑작스레 강추위가 찾아와서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시인님의 향기로운 뜨락엔 봄꽃 같은 시항이 가득하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새날 새해엔 모든 근심이 봄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시인님의 뜨락에서 따뜻한 시향을 받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은 눈이 내리는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창밖으로 흩날리는 눈이 많이 슬퍼보입니다 제마음도 조금 슬프구요 가는 해 잘 보내주고 오는 해 곱게 맞아 희망찬 날들 만들어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7 17:25

정찬열

2021-12-26 07:12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 동심"심오한옥고에
감동으글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코로나-19의 지긋 지긋한 시달림도 辛丑年 에서
머물고 任寅年 새해에는 새로워진 바람속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드리며 항상 잊지 않는 멋진 한해를 가대 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세월이 투벅투벅 폭 넓게 그리고 빠르게 갑니다 엇그제 새해라고 들떴던 마음이 아쉬움으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좋은일로 마무리하시고 계시겠지요 새해에도 건강 행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7 17:40

이세복

2021-12-26 16:2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수고 많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을 마무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주고받던
올 한해도 감사드립니다
주옥같은 글 가슴 깊이 나누며
오는 임인년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먼 발치에서 뵈었습니다 인사도 못드려 아쉬웠지만 오래된 언니같아 정감이전해오던걸요 새해에도 늘 함께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하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7 17:44

배정숙

2021-12-26 22:3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동심에 흠뻑 젖어 봅니다
휴일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속세는 코로나로 부자연스럽게 만남도 미루고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은데
자꾸 연기하며 또 하루 저물어 갑니다

꿈을 꾸지요
코로나 사라지는 날
그리운 친구를 만나면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고 꼭 앉아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아궁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몸은 어더신지요 아프지말아요 이젠 아프면 안돼요~~ 새해에는 건강해요 우리^*^	12/27 17:46

주응규

2021-12-27 09:07

곱게 피워 놓으신 시 향에 마음이 따스해 지는 연말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 시로 함께해 아름다운 한 해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 활짝 피워주시기 바랍니다.
몇 일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염경희	안녕하세요 부이사장님~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늘 응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잘 지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12/27 17:50

장용순

2021-12-28 06:03

동짓날 동심을 쓰셨군요.
가슴 뛰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친구들 만나면 참 반갑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건필 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낯가림하느라 못 찾아 뵈었는데요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종종 놀러 갈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11:18

서준석

2021-12-28 10:3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힘차게 달려오신 신축년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서 동심을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다가오는 임인년에는 더욱 발전하시는
해 되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창 대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함께 걸어온 지난날이 고맙기만 합니다 좋은 인연에 새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길 소망해봅니다 건행하세요	12/28 11:31

임석순

2021-12-28 14:1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맑고 청순한 마음을 맛보는
"동심"의 시향을 접하면서
어린시절을 다시금 뒤돌아보고
생각하게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아버지 또래 나이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설렘 가득한 가슴은 쿵덕거리고"
언제나 다가오는 동심을 동경하게
됩니다.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먼 발치에서 뵙고 인사는 못드렸지만 그래도 내심 많이 반가웠습니다 다음 행사때는 꼭 인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한 건행을 기원드립니다	12/28 15:03

사랑이란

인연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9	함박눈	16	염경희	2022-02-11

178	세뱃돈	8	염경희	2022-02-11

177	충전이 필요합니다	38	염경희	2022-01-23

176	해맞이	20	염경희	2022-01-20

175	덧없는 세월	26	염경희	2022-01-17

174	겨울밤의 애상	8	염경희	2022-01-16

173	별을 따다	36	염경희	2022-01-04

172	이별	34	염경희	2021-12-30

171	가을 연가	18	염경희	2021-12-28

170	사랑이란	12	염경희	2021-12-28

169	동심	32	염경희	2021-12-22

168	인연 꽃	34	염경희	2021-12-05

167	하소연	8	염경희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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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풋내기 시인	6	염경희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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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가을비와 밀어를	8	염경희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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