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1-20 16:30

ㆍIP: 121.xxx.72

해맞이

해맞이 / 염경희

큰 눈을 부릅뜬 검은 호랑이가
푸른 바다를 박차고
동녘 하늘에 우뚝 섰다

찬란함을 놓칠까 봐
눈을 깜박일 수도 없고
망부석이 되는 순간이다

두 팔을 벌려라
어서 가슴을 열어라
호령하며 성큼성큼 다가온다

창문을 활짝 열고
검은 호랑이를 덥석 안아 들였다
새해에는 만사형통일걸 믿는다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했다.

박희홍

2022-01-20 18:1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하는 거야.”라는
“해맞이”에 머물러 배람 잘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추운 大寒입니다.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을 수 없지요,
하시고 하시는 일 성취하시면서
댁내 두루 평안한 가운데
행복이 가득하길 두 손 모아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기를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0:59

염규식

2022-01-20 18:3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좋은 시 한편 배람하고갑니다
공치는 시간 좀 줄이시구요 서재 불 꺼지마셔요-
더욱 열심인 시인님의 모습 보고싶어요
한해 계획한일 설전에 점검하구요 새해에는 문단에
귀한 별이 되셔요 편한 저녁되시구요 늘 강건하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0

장화순

2022-01-20 21:2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흑호랑이의 힘찬 기를 받아 펼쳐놓으신 "해맞이"
행복한 꿈으로 가득한 시심
잠시 머물어 저도 시인님의 기운을 받아간답니다
괜찮죠 시인님 ~~^^
이제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오는군요
정스럽던 옛 설이 아니기에 마음은 항상 그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는군요
염경희 시인님 복된 명절 보내시고 가내에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1

남원자

2022-01-20 22:2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해맞이 잘 배람하고 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검은 호랑이를 덥석 안아 들였다
새해에는 만사형통일걸 믿는다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하는 거야.

네에 힘차게 응원합니다
오늘이 대한이라고 많이 추웠지요
설 명절이 다가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1

최이천

2022-01-21 06:1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세밑에서 어린 시절 생각에 엷은 미소 붉어지는 눈망울
색깔 있는 그리움 눈 속에 핀 복수초인가요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해맞이
창문을 활짝 열고
검은 호랑이를 덥석 안아 들였다
새해에는 만사형통일걸 믿는다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하는 거야.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1

박외도

2022-01-22 10:24

존경하는 염경희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년에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1

안영준

2022-01-22 10:41

염경희 시인님 좋은 주말 맞이하시는지요?
여백을 곱게 메워주신 글 향기에 심취되어 봅니다
늘 건승 건필하시길 기원하며 따스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잠시 저의서재 불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3 01:02

민만규

2022-01-23 05:49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하는 거야"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멋진 시를 이제서야 보게됩니다
좋은 벗들과
두뇌스포츠 바둑 삼매경에 빠져 허우적거리다보니
옆집에 시향이 익는 줄 모르네 ㅠㅠ
올 한해는
흑호의 기운으로 시인님 서재에 글향이 진동하는
시인님의 한해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07:14

배정숙

2022-01-26 21:18

존경하는 시인님!
해맞이
창문을 활짝 열고
검은 호랑이를 덥석 안아 들였다
새해에는 만사형통일걸 믿는다

검은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출발하는 거야.

두 주먹 불끈 쥐고 화이팅입니다
늘 행운 가득 행복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07:14

김보승

2022-01-28 08:07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 새 임인년 1월도
막바지 길 위에 서성대며
봄을 재촉하는 것 같고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도
코앞에 서 있습니다

설날 가족들과 오붓하고
정겨운 시간 많이 가지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앙망드리옵니다

곱게 지피신 글 해맞이
그 향기 오롯이 담으며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늘 힘찬 일상으로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건강하셔야 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염경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07:14

충전이 필요합니다

덧없는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