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03-23 17:02

ㆍIP: 121.xxx.72

엄마 꽃

엄마 꽃 / 염경희

언제나 내 마음에
별처럼 반짝이는 꽃

눈을 감으면 미소로 피어
고운 꿈꾸게 하고

눈을 뜨면 사랑의 향기로
등불이 되어 주는 꽃

옛말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했다지만
이 몸은, 이 한 몸은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닌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천 리 먼 길 떨어져 있지만

늘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피어 있는
엄마, 엄마 꽃.

황영칠

2023-03-23 18:1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인님은 확실히 물오른 글쟁이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보면 쉬울 듯 하면서도
누구나 쓸 수 없는 탁월한 시어의 선택 능력을
가지고 계시니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닌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천 리 먼 길 떨어져 있지만"

이런 부분이 바로 평범한 것 같지만
비범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ㅎ ㅎ 시인님!! 요즘 버들강아지 물오를 때 맞지요 저도 물이 오르고 있긴한가요?? 날마다 과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제가 억지로 물의라도 많이 먹고 열심히 시를 지어야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3/24 15:07

박희홍

2023-03-23 18:3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늘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피어 있는
엄마란 사랑의 꽃’이라는
‘엄마 꽃’에서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을 읽습니다.

사랑이든, 기쁨이든, 정이든, 즐거움이든,
내가 남에게 베풀지 않는 한
남도 내게 주지 않듯이
어머님의 베풀어 주심이
시인님께서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3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
주말을 잘 보내시고 미진한 부분
성취하시는 좋은 시간이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살면서 베풀면 반드시 돌아오는것이 있습니다 먼저 베풀면 자식대에라도 돌아온답니다 저는 늘 생각하고 있는게 암만 직업으로 밥을지어 대접했지만 배고픈자에게 물 한모금 주는것이 큰 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퇴직후에도 재능기부를 하면서 지낼 생각입니다 늘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3/24 15:16

신창홍

2023-03-23 21:3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어린 시절엔 몰랐는데
다 늙어서 되새기는 엄마 소리는
고향보다 더 진한 슬픔과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사는 게 무엇이길래, 이렇게 소중한 것들과
떨어져 살면서 그리워 해야 할까요,

병석에 계신 노모를 생각하며
애잔한 감정을 느껴봅니다.

행사 때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지난 겨울의 잔재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어느덧 3월이 지나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염경희	어머님이 병환중이시군요 얼른 쾌차하셔야하는데요~~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3/24 15:17

이동백

2023-03-24 04:35

모처럼만에 서재에 들려 몇편의
작품 감상하고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염경희 시인님!
이번 봄 행사에 함께 무대에서 수상을 하게된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다시한번 더
첫 시집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베스트셀러에 1위에 오르신 영광을
이곳에서 거듭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많이 아주 많이 축하드립니다 잊지 않고 해주시는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지내세요	3/24 15:19

박기숙

2023-03-24 06:4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엄마 꽃★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꽃중


염경희	왕 언니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큰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힘이나고 행복합니다 즐 주말 되세요	3/24 15:20

박기숙

2023-03-24 06:45

아름다운 멋진 염경희 시인님! ♥

죄송합니다.에러가나서 ,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떠오르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많이많이 사랑해요 ♥


염경희	가끔 저도 에라가 나서 당황스럽습니다 기계니까 그러려니 하지요 오늘도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 하세요	3/24 15:21

김현주

2023-03-24 07:19

꽃중에 꽃
엄마꽃
공감하는 글향에 마음 젖어
그리운 엄마
한번 불러봅니다
그립습니다
틈틈이 안부전하시면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염경희	엄마 엄마 영원한 우리들의 꽃 사랑으로 피어 지지않는 꽃이랍니다 즐 주말 되소서~~	3/24 15:22

배정이

2023-03-24 08:50

염경희 시인님,
슬프면서 축복의 꽃
엄마 꽃
비가 갠 아침에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인님~
오늘도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시인님!! 언제 오시나 기다렸습니다 이곳에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시인님께서 사랑 한아름 안고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3/24 15:23

장계숙

2023-03-24 11:24

엄마꽃이 그립습니다.
일찍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나 보다 젊은 엄마 모습만 기억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나이드니 더 그립고..
내가 엄마를 똑 닮았더군요.
가물거리는 추억에 늘 맘 아립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 엄마를 생각하며
감사와 그리움의 맘 함께 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되셔요.시인님 ~

제 서재에 남겨주신 시인님 댓글이
제 불찰로 삭제되어 다시 찾아 올렸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염경희	아이구 괜찮습니다 시인님 저도 보다가 보다가 아니면 글을 많이 내렸답니다 그런 염려일랑 마셔요 즐겁게 지내셔요	3/24 15:24

민만규

2023-03-24 12:52

엄마 꽃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좋은 글을
발표하실 때는
왕펜한테
초대장 주셔야죠^^
몰래 살짝
발표하시니
스쳐지나갈 뻔 했답니다 ㅎㅎ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염경희	죄송합니다 초대장 보내드려야했는데 그래야 일착으로 오셧을 것을요 다음엔 꼭 보내겠습니다 즐 주말 되세요	3/24 15:25

남원자

2023-03-26 00:19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닌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천 리 먼 길 떨어져 있지만

늘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피어 있는
엄마 엄마, 엄마 꽃."

존경하는 인향 시인님
"엄마꽃"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같이 있을때 잘해 드려야
후회가 없을것 같아요
시인님 시를 보며 엄마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생각해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시 짓기 좋은 날 이지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엄마는 우리의 영원한 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3/27 16:26

단비

꽃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