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정수
ㆍ작성일	2006-12-01 12:46

ㆍIP:

뭐라꼬예
뭐라꼬예

글 / 임 정 수

뭐라꼬예 강 저편에서
부르는 소리 뭐라꼬예

바람에 실려 더욱 큰 음성으로
나의 귓전에 닿는다 뭐라꼬예

뭐라카노 뭐라카는데
거리가 멀어서 들리질 않는다

낚시대 부여잡고 큰 소리로 외친다
뭐라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뭐라꼬예 뭐라카노
부지런한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인다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린다

예, 뭐라꼬예

소정 김미애: 뭐라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강 저편 부르는 소리따라 왔다가
바람소리 땜시 무신소린지 하나도 안들려
걍 갈랍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건필하십시요. -[12/01-20:20]-

홍명여: 창밖에 부는 바람소리 때문인지 도무지 알아들을수가 없네요.
예~?
뭐라꼬예!
임정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독특한 시 한편 접해보네요.
당선작이라구요?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구요.
자주 뵙는 님이길 바램합니다.
건필 하세요^^ -[12/01-20:39]-

임정수: 어서오세요. 김미애 시인님! *^.^*
강에서 그물을 걷을 때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다 보니
경찰관 아저씨 한 분이 고기 좀 얻어가려고 부르기에
일부러 안들리는 척 글로써 나타내 본 것입니다.

이왕이면 구수한 사투리를 섞어서
표현을 해보고 싶었는데
반복되는 시어에 짜증이나 안나셨는지 모르겠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 -[12/01-20:46]-

임정수:
안녕하세요. 홍명여 시인님! *^.^*
바쁘신 와중에 귀한 걸음하시어 반겨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입주한지가 얼마안되서 잘 꾸며놓지도 못하고
정리가 덜 된 채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홍명여 시인님의 서재로 찾아뵙고
짧은 인사글 하나 올려놓고는
차례 차례 인사를 드리다 보니,
글이 올려지지 않는 서재도 많고
이런저런 이유(같은 제목으론 글쓰기 안됨)로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도 못했군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해 드릴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맘에 안드시는 점이 보이시면
가차없이 꾸짖어 주시고
올바른 문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제게 실망을 하시지 않으시도록
초심의 마음 저버리지 않고
오래도록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년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잘 마무리하는 12월 되시고
늘 건강하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고맙고요,
반겨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12/01-21:02]-

유현주: 그래서 머라캤는지 끝까지 몬 들었다 이겁니꺼???
지가 대신 듣고 알켜 드리까예~~??

내는 잘만 들리는구만요.
당선 됐다 카네예~! -[12/02-00:09]-

윤영지: 안녕하세요 ...임정수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같은 가족이 되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자리 함께하시어 멋진 시로 고운 공간으로 꾸며주셔요.
시인님의 '뭐라카노' 뭐라꼬예를 들으니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12/02-00:20]-

박선화: 출근도 잘 했었고 퇴근도 잘 하고 왔다가
피로에 젖어 일찍 자리에 누워 버렸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 그냥 긴 시간 자야 하는데
출근을 않는 토요일이라....즐기고 있지요.
늘 건안 건필 이루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12/02-02:44]-

임정수: 어서오세요. 유현주 시인님! *^.^*

사투리가 끝내주네예~
억수로 잘하신다아임미꺼 *^.^*

즐거운 주말, 건강한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12/02-11:20]-

임정수: 안녕하세요. 윤영지 시인님! *^.^*
누추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하시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지난번에 인사올리러 갔다가
글쓰기에서 입력 완료 버턴을 클릭했더니
관리자만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걸로 나오길래
안되는 줄 알고는 다시 찾아뵙질 못했습니다.

고운 님들의 흔적에 감사의 댓글을 올려놓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초심의 마음 변치않고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오래도록 변치않는 문우의 정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 드리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월의 즐거운 첫주말입니다.
차가운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환영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2/02-11:33]-

임정수: 안녕하세요. 박선화 시인님! *^.^*
감기 기운이 있으시군요.
감기는 초기에 잘 잡아야 하는데...
약은 드셨는지요?

출근을 않는 주말이라 푹 쉬실 수가 있겠군요.
찬바람 쐬지않도록 조심하시고 약 잘 챙겨드세요.

요즘 감기는 쉽게 떨어지지가 않으니
몸조리 잘하시어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기분 좋은 날 되세요. *^.^* -[12/02-11:39]-

叡璡 이 혜숙 : 먼저 축하부터 드립니다.
제목 부터가 법상치 않습니다.
전 요즘 친정 어머님께서 병중이라 간병하느라
정신 없어 요즘 서재에 들릴 시간도 없었답니다.
더욱 좋은 글 쓰시고 아름다운 글로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12/03-20:11]-

임정수: 안녕하세요. 이혜숙 시인님! *^.^*
부족한 저를 반겨주시느라 먼길 오셔서
귀한 발자욱 남겨주시어 감사합니다.

창작 문학 예술인 협의회에서
서재를 열고 이렇게 뵈올 수 있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서재가 열리는 첫날,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찾아가서,
무슨 말을 끄내야 할지를 몰라 망설이곤 했었지요.

한분 한분 찾아뵈옵고 인사를 드리느라 바빴었고,
글 하나 올려놓으며 문안 인사 여쭙고,
찾아주신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인사드리고...
그러다 보니 찾아주시는 분들께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생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찾아주시지 않으시면
또 다시 못 뵈온 분들을 찾아뵈올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귀한 걸음으로 반겨주시어 감사합니다.

친정 어머님의 병환이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밤 되세요.

늘 건강하시길 빌며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2/03-22:17]-

춤추는 세상

우리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