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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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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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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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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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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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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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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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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4-28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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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칼날
기세 등등
시퍼런 날 세워
이 가슴 저 가슴
오려내고 도려내고
천만년
도도할 줄 알았더니
시계추 무심하게
몇 번 오간 후
제 몸 '똑' 부러져
땅바닥에 나뒹굴고
섬뜩하게 차갑던
그 기개 간데없네.
네 앞에서
움츠리던 동지들
입술에 침 발라
수고를 노래하더니
그대는 어느새
감나무 그늘 아래서
무딘 날 녹슬이고
구둣발 노리개 되었나.
* 16대 정부가 퇴진한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군요.
2008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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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仁守/정 용 하: 마침내 하산 하시어
금언을 전파 하시네요
..단촐 하시면서도 정곡을 콕콕 찌르십니다
참신하신 시어에 한참을 앉아
입체적으로 조명을 해봅니다
일시 하산이신지,조금 머무르신지
궁금합니다.
가끔 자주 시향을 전파해주시길 빕니다
늘 행복하소서.... -[04/2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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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무척 오랜만에 뵌듯^^
부러진 칼날은 대장간에 다시 가져가서
불에달궈 두들겨 고친다해도 볼품없는 물건이 되겠지요
차라리 가감히 버려버리는게 상책...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잘하니까
걱정없으요~~~
늘 건필하시고 밝은웃움 우리시인님들께
보여주시길... (matemam@hotmail.net) -[04/2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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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영: ~.~*
고맙습니다, 최평균 시인님!
"그대는 어느새
감나무 그늘 아래서
무딘 날 녹슬이고
구둣발 노리개 되었나."
최 시인님의 귀한 시편에 한참을 앉았습니다.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모두에게...
무뎌진 양심에 일침을 주십니다.
바로 나 자신을 향해 꽂히는 '화두'처럼...
세상을 향해 '말하지 못하고 눈치보는 나'를
향해 깨달음을 주십니다.
글쟁이는 세상을 향해 외칠 줄 알아야 한다고...
늘 자신에게 타일러 주면서도...
최 시이님, 정말 하산 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시편이 그리웠습니다.
김영진 시인님께서도 최 시인님과 함께
너무도 조용하시더군요.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소서!
.....ㅎㅏ늘.
-[04/2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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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박종영: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건강하시죠?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멋진 글을
내려주시니 멋지십니다
부러진 칼날
사유깊은 글밭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시인님. -[04/2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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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호: 지나간 바람 처럼
고운 햇살에 내린 춘설처럼
순식간에 스쳐간 그 소리들
멍청하게 알면서도 귀 기우리고
그래 그래 이번에는
민심이 천신이거늘
세월에 빼앗긴 민초의 가슴
조용히 한탄할 뿐이외다.
최평균 작가님 반갑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하세요. -[04/2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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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섭: 성! 제가 광주공고 정밀기계제도....전북대 공대 정밀기계설계 전공 아니요?
센 칼날은 작은 충격에도 잘 부러진답니다... -[04/3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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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환: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계추 몇번 오간 후에도 부러질 칼날인것을..
늘 멋진 글 마음으로 내려두셔서 시인님의 시밭에선 고운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m^* -[04/3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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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필이: 최 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멋진 시어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 안에서
좋은 일 가득하세요~~
방긋 고맙습니다~~ -[04/3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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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진: 과거의 풍경이 심리적으로 환기되면서 나름대로의 시선을 확장하고 있는 시,
하면 시인님의 예민한 눈으로 건져올린 기억포착의 확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요. 시인님! 이 봄이 다 가기전 고운 글, 아름다운 글, 많이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04/3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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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呂浪/박영순: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두 계절을 싹둑 베어 먹고
시인님의 실꾸러미 되밟아 왔네요
정치도, 세상도, 인생도
영원과 무구와 불멸을 자랑할 수 없겠지요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05/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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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호: 안녕하세요,
최평균 작가님
작가님의 고운 글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계절의 왕이라고도 하는 오월
가정의 달 오월에는 시인님께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05/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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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백수: 부런진 칼날 잘 주어서
녹여 다시 만들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존재할 당시의 최선이 좋은 것인가 봅니다.
오늘은 어느곳에서 귀한 글 내려 놓으셨는지요.
늘 행복하시고 강건하시면서 이제
뵈어야지요.ㅎ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answer114@naver.com) -[05/0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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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 순: 오랜만에 불빛 밝히셨네요,,,,
제목이 넘 무서워요,,,,,
전 무서운 건 정말 싫어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칼 날이 왜 부서졌는지,,,,,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곧은 시심 열심히 날을 세우시길 ~~~~ -[05/0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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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조금은 멀게 그리고 높아보이시는 분,,, 왤까요/
우선 크시니까 두루두루..
시인님이 옛날의 무사였다면 칼도 특별나게 길었을 것 같아요~ㅎ
단어만으로도 무서운 칼날... 전 그냥 눈, 귀 감고 있으렵니다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제대로 평가 받을 테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05/0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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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채균: 부러진 칼날
다시 풀무불에 넣어 날을 세워 볼까요
정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감사합니다 -[05/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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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옥: 시인님의 귀한글에 잠시
앉으려니 부러진 칼날이 찌르는것같아
그냥 벌떡 섰네요..ㅎㅎㅎ
건강하세요^^ -[05/0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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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연:
최평균 시인님 글에 묻혀 있다가
담배 한 개피 입에 물고 밖으로 나갑니다.
건안하셔요 시인님~ ^^
-[05/0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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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의: 오월의 녹음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주말 상쾌하게 보내십시요. -[05/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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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기문: 시대가 급변하여 녹슨 칼날도, 부러진 칼날도 모두 고철로
수집되어 도매금으로 넘어 가는 세상이라 과거를 추억하며
살아 가야지요. 글로다가 대변을 하는수도 있고...
좋은 가르침에 감사를 드립니다. 귀중한 글 자주 올려
주시기바라며,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5/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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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김미애: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제 차례네요 ㅎㅎ
올만에 들려서 부러진 칼날의 심오한 글
삶의 공부로 얻어갑니다.
앞으로도 교훈이 될만한 소재로 멋진글
많이 보여주소서!
쉬었다 갑니다. -[05/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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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범: 최시인님의 독특한 시어가
마음을 붙들어 놓았습니다.
좋은글 서재에 종종 들러 보겠습니다. -[05/1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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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진: ㅎㅎㅎ 최시인 안녕하시요?
그간 잘 계신감?
날 서면 무뎌지는 법,
기대고 흠쳐 봐도 그놈이 그놈,
두리뭉실 구렁이 담 타는 세상.
만고 풍상이 한 눈에 펼쳐지는 구만.
지금은 어디에서 길몽을 꾸는가?
조만간에 서울 나들이 할 것 같네.
시간되면 한잔 어떠신가?
좋은 글에 머물다 간다네.
건강하시게나........... -[05/24-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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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의: 안녕하셨습니까?
장마철이 시작이 되려합니다.
밤 새
그칠줄 모르던 비는
결국 손 놓아 버렸습니다.
조금만 더 마음에 단비가 되었으면
참 좋으련만.
진도 안 나가고
저녁노을이 지는 언덕에서
포크로 석양을 찍어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05/2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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