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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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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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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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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1-06 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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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
가을단풍
詩-淸幽 김수미
가을은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꼬옥 잡은 어린아이처럼
붉은 단풍으로
산자락을 꼬옥 잡고 내게로 다가선다.
한점 바람에
어디선가 단풍잎 하나
내 앞에 툭 떨어지며
예쁜 손을 내민다.
곱디 고운 가을의 손.
내민 손이 너무 예뻐
덥석 잡아버린 내 손안에는
단풍잎 하나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수미: 도심을 떠나 가을을 느끼다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에
마음까지도 채색이 되는듯 싶네요. 우리 문우님들~
오늘 밤엔 더욱 고운 꿈 꾸세요~^^*
눈이 감겨서...낼~인사 할게요.^^* -[11/06-00:07]-
박일춘: 안녕 하세요 귀하신 선생님? 단풍과 그렇게 덮석 악수하니 덩달아서 해보고 갑니다.
바스락 거리기만 한걸요? 고운시 고맙습니다 건안 하소서! -[11/06-17:37]-
강영애: 어머니의 치맛자락 같은 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들여 가고 싶습니다
낭낭하신 시인님의 고은 목소리 같은 단풍,,,,,
늘 수고 많으신 시인님의 고은모습 그리며
감상 잘하다 갑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11/06-21:41]-
박영옥: 오늘 인천 언니 큰 딸 결혼식에 가는데 단풍이 넘 곱더군요
이렇게 가을이 깊어 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왔는데
길가의 단풍에 그저 감탄사만 토해 놓고 왔답니다 ㅎㅎㅎ
건강하시죠 시인님 ?
-[11/06-21:55]-
유현주: 오늘 행선지를 어디로 할까 ... 고민 하다가
동네 산에 갔었네요.
정말 늦게 오는 곳인데 단풍이 여기도 절정이었습니다.
도시 안의 산이라 그리 내 놓을 만한 그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좋았거든요.
바쁜 하루 였지요? -[11/06-22:01]-
김수미: 박일춘 시인님~늘 정겨운 마음 내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강영애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시인님의 고운 미소가 눈에 선합니다.^^* 분홍빛이 어울리셨어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셔요.^^*
박영옥 시인님~인천까지 오셨으면~ 부르시죠~^^* ㅎㅎㅎ
감탄사를 놓고 가셔서 그런지 단풍이 더욱 발그레 물드는거 같네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셔요~^^*
유현주 시인님~늘 마음과 행동이 참 어여쁘셔요.^^*
저는 오늘 덕수궁에 가봤는데요. 단풍이 아주 기가 막히더군요.
흠흠...집에 오고 싶지 않을 만큼요~ ㅎㅎㅎㅎㅎㅎ 클났네..아긍...
날이 추워진데요~감기 조심하시고 늘~행복하세요.^^* -[11/06-22:52]-
유필이: 오늘 저도 길가에 떨어져 있는
노오란 은행잎 하나를 살포시
손으로 주워 보았답니다
가을이 조금 있으면 뒤로 물러나고
또 다시 하얀 겨울이 찾아 오겠지요
가을 단풍 아름다운 시심에 살면서
다녀갑니다
생~긋 포근한 밤 보내세요..시인님..^^*
-[11/06-23:41]-
김선아: 안녕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음성도 고우시고
글도 멋들어지게 풀어 내시고
이쁘지 않다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수줍게 미소짓고 있는 글 참 좋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 -[11/07-00:20]-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영근 수확의 계절입니다. 아니 벌써!
오색 조막손의 애절함 가을의 노래를 부르는
시인님은 진정 가을의 애찬론자 입니다.
고은 글속에 머물다 단풍 한 잎 물고 나갑니다.
즐거운 한 주 맞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1/07-06:20]-
雪海 배용환: 안녕하세요
어여쁜 단풍잎,
그 안에 담긴 사단칠정이 가슴을 휘젓습니다
인간이기에 맡을 수 있는 갖가지 향기
제 가슴에도 이쁘게 접어 간직하고
겨울의 나그네 걸음 시작해 봅니다
고은 시전에 감동 한 채 안고 갑니다
문운을 기원 드립니다
-[11/07-10:35]-
김수미: 유필이 시인님~시인님도 어제 밤의 끝을 잡으셨나봅니다. ㅎㅎㅎ
저도 어제 새벽 3시까지 끝을 잡고 있었네요. ㅎㅎㅎ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
김선아 시인님~밝은 미소가 어여쁘셔서 기억합니다.^^*
늦은 시간에도 고은 향기 남기시니 더욱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시인님 일상에 고운 빛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고재구 선생님~~귀한 흔적 감사합니다.
가을 예찬론자...아긍~과찬이셔요. ^^;;; 늘 어여삐 다독여 주시니 힘이납니다.
선생님~가을 길에 떨어진 낙엽이 어찌나 어여쁘던지 차마 밟고
지나가질 못하겠더군요. 대신 먼 시선으로 먼~눈길로 밟아보았답니다.
선생님~오늘도 맑은 하늘속에 기분 좋은 하루가 햇살처럼 쏟아져 내리는
고운날 되셔요~^^*
배용환 시인님~안녕하세요.^^*
정겨운 발걸음에 감사드려요.
벌써 가을이 깊을데로 깊어졌지요? 아마도 시인님의 가슴속으로
하얀 계절이 문을 두드리나 봅니다.^^* 고운시심으로 늘 건필하셔요.^^* -[11/07-11:21]-
이은자: 외모 만큼이나 이쁜
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이제 찾아 오는길 알았으니 자주 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이으세요...^^* -[11/07-12:11]-
이서윤: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용히 내민 가을의 손을 저도
잡아 봅니다
온 몸이 붉게 물드는 시인님의 글속에
성급한 겨울을 기다려 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일 되소서 -[11/07-12:13]-
도선/설동필: 김수미 시인님,가을 단풍이 아릅답다고 생각되기 보다는 무언가 지난날의 추억을
들먹이는것 같아 괜히 서럽기도하고,쌘치하면서도 가는 가을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김수미 시인님께서도 바쁘신중에 많은 수확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1/07-13:05]-
이산/김영환:
김수미 시인님! 여전히 산들바람이네요.
단풍으로 산자락 꼭 잡고 내려오는 그 마음
가을마음입니다.
참! 가을입니다...
-[11/07-13:24]-
청목/ 김창옥: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 가을 수줍은 듯 얼굴붉힌 단풍잎은 이제 가을을 하직 하려나 봅니다.
오늘이 벌써 입동 이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김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11/07-14:15]-
박기선: 김수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 왔다고 야단은 치지마세요.
손안에 단풍이 빙긋이 웃듯이 웃는얼굴 내리고 갑니다.
날이 차차로 하강을 합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11/07-18:18]-
정영숙: 곱디 고운 내민 손이 아름다워 덥석 잡았더니
예쁜 단풍잎이 웃고 있었군요.
ㅎㅎ아마도 시인님의 미소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건강하시지요? -[11/07-19:28]-
소정/김미애: 넘 오랜만이네요
단풍을 노래하는 시인님의 마음과
통했나 봅니다.
같은 단풍을 시로 노래했으니 말입니다.
차이점은 님은 고운단풍 난 슬픔어린 단풍...
단풍도 색깔이 넘 다르더군요.
가을단풍에 취해보며 인사하구 갑니다. -[11/07-20:10]-
장해숙: 그래요. 이젠 어딜 가도 아름다움 가득하여 눈이 부십니다.
이대로 조금만 더 황홀한 세계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단풍을 보고 있자니 시인님의 한복 입은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11/07-21:27]-
신운영: 에구 !! 그 고운 단풍이 제게는 손도 안내밀던디요.
고놈도 이쁜 사람은 알아보나...
허긴 별을 봐야 별을 따고,
산에 가야 단풍을 보지...
건강하시지요?
넘 바빠서 단풍구경 제대로 못했습니다.
가을은 그렇게 가나봅니다.
하우스에서 빗소리나 들으면서...
건강하시구 평안하십시요. -[11/07-21:31]-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그동안 건안 하신지요
오색의 단풍들이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꼭 잡은
어린 아이처럼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고개만 툭툭 떨구네요
수북히 쌓인 은행잎들을 사뿐사뿐 밟는 마음
아련한 추억도 같이 걷네요
시인님 쌀쌀한 기온입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보고 싶다...ㅎㅎ -[11/07-22:22]-
김수미: 아긍~ 울 시인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병원서 감기로 주사 맞았더니 정신이 없네요.
요즘 감기에 편도까지 부어서 온몸이 다~~~아포요...히긍..
울 시인님들은 감기랑 절대로~~친하지 마세요.^^*
아주 나뽀요..감기가...ㅡ.ㅡ;; ㅎㅎㅎㅎ
고운 마음과 정 남겨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저녁 되세요.^^* -[11/11-23:46]-
김이진: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가을노래
너무나 아름답고 고와서
제 마음 살포시 내려놓고 갑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꿈으로 행복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11/12-19:38]-
김수미: 아긍...이제 퇴원하셨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늘 좋은 일들로 가득 하시길 기원드릴께요.
정겨운 마음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4-08:57]-
윤갑현: 빨간단풍을 광주 아침이슬에 영롱하신것
보았습니다 김수미시인님 예쁜모습 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늘 건필하시고
예쁜목소리 늘 들을수 있어 참 좋습니다.
-[11/14-17:12]-
소정/김미애: 김수미 시인님 만나뵈서 넘 반가웠습니다.
목소리처럼 고운모습 활짝 웃는 웃음이
넘 정겹고 좋았답니다.
담에 제 시도 한번 낭독해 주시면 무지 영광 이겠습니다.헤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14-19:49]-
김은경: 김수미 시인님..오랜만이어요
반겨주세요^^
가을 단풍..고운시에 머물다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11/16-05:24]-
김수미: 윤갑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정겨운 모습뵙고 참 반가웠답니다. ^^*
전남북지회의 밝은 모습을 다시금 보고 마음까지 환해져서 돌아왔어요.
멋진 지회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늘~~~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김미애 시인님~반가워요.^^*
밝은 미소가 어여쁘셨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전남북지회가
더욱 아름답게 멋지게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정겹게 머물다 올수 있어서 저도 좋았습니다. ^^
시인님의 어여쁜 시 꼭~ 낭송 해드릴께요~^^*
김은경 시인님~아긍~~~보고 싶었어요~~~~와락~꼬옥~~^^*
반갑게 정겹게 반깁니다. ^^* 아프신데는 없으시죠?
태풍으로 피해가 크셨을텐데...연락할 길도 없고 무척 궁금했어요.
이렇게 라도 글로 뵈니 일단은 마음이 놓입니다. ^^*
늘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아셨죠? ^^*
-[11/17-22:40]-
이철호: 붉게 물든 단풍잎 하나 예쁜 손으로 받아주신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에 단풍도 고마워
미소짖고 있나봅니다 김수미 시인님
고운글에 머물러 봅니다 건필 하소서 ~~ -[11/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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