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02-15 09:31

ㆍIP: 14.xxx.225

그리움2

김이진

빗
방
울

하나, 둘

뿌연
가로등 아래에서
누구를 기다림일까

밤새
서성이다
아파트 모퉁이로 돌아가는 길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휘청거린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3시집《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

장계숙

2016-02-15 10:0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빗속의 가로등이
모딜리아니의 긴 목처럼..
아름다운 기다림으로 다가옵니다.
고운글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김이진	어느 시인을 사랑하고 그 여인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 모딜리아니 화가 목이 길어 슬픈 여인상을 그린 그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지요. 시인님의 댓글에 방금 공부하고 왔어요. 지를 겸비한 시인님 고마워요.^^*	2/15 10:21

국순정

2016-02-15 12:1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날엔가 환한 미소짖고 오실 후리지아 꽃을 닮은
여리디 여린 봄의 여신을 그다리고 계심일까?
그 기다림의 끝에 후리지아꽃 한다발 놓고 갑니다
시인님 많이 춥네요
건강관리 잘 하세욤! 🍒🍒🍒


김이진	노란 후리지아 선물 고맙습니다. 에구. 그만 속내를 들켜버렸네요. ㅎㅎ 맛점 하셨는지요.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2/15 13:07

김광섭

2016-02-15 12:2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로등 아래에서
누구를 기다림일까.......아~~!

그리움~~!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온 듯,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시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네 시인님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15 13:08

박정재

2016-02-15 13:25

傘壽의 가슴에는 사리가 되어 영롱한 빛을 숨기고 있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리움 그것은 내가 살아 있음이요
그것은 누가 훔쳐갈 수 없는 나만의 보물


김이진	네 시인님!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있다는 것 그것은 축복이며 나만의 보물이지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5 14:45

윤민순

2016-02-15 14:30

누굴기다리나요
지쳐서 그리움 녹았네요

하나 둘 세

춥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글쎄요. 누굴 기다림일까요.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2/15 15:50

여관구

2016-02-15 15:31

그리움이 눈물되어 내리는 가로등 밑에서
누구를 기다리는가 약속없는 슬픈 기다림이 안스럽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마음 한 자락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15 15:51

허정인

2016-02-15 15:38

기다림의 긴장감과 애태움이 그려집니다.
하나
둘
빗방울
머무름에 감사한 시간입니다. ^*^


김이진	아름다운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2/15 15:52

이정규

2016-02-15 19:51

김이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동장군이 시샘을 하나 봅니다 ~~ㅎ ~~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요즘 날씨가 조금 추워졌네요. 낼 부터 풀린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16 09:23

유필이

2016-02-15 20:20

빗방울 하나 둘 떨어지는 날
누구를 그리도 기다렸는지요~
비가 오면 왠지 모르게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서 스멀스멀 기어다니지요~^^
김이진 시인님 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유필이 시인님! 아마도 우리 등단 동기 시인님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 대천 밤바다의 추억을 그려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강산이 변하였네요. 추워요.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9:26

이유리

2016-02-15 21:19

그리움이 더 짙어진다죠 비오는 날에는,,
시인님 잘가셨죠?
잠깐 뵈어 아쉬웠지만 반가웠어요^^


김이진	이유리 시인님! 협회에서 만남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계시겠지요. 환절기 감가 조심하세요.^^*	2/16 09:28

김미숙

2016-02-16 07:57

시인님^^
날이흐린 거기에 빗방울이라도
뿌리는 날에는 유독 그리운 마음에 취해
누구든 비틀거려지기도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김이진	김미숙 시인님 오셨네요. 반겨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2/16 09:29

이경숙

2016-02-16 08:21

시인님의 짧은 글에
비와 그리움의 깊은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그리움을 달고 오는 비
비에 젖은 가로등에 그림움이
조롱조롱 달려 마음 젖어 향기 누려봅니다
겨울이 미련이 남아 다시 되돌아 보는날
건강챙기시고 하룻길 행복으로 여소서


김이진	이경숙 시인님! 하루를 여는 아침 반갑게 맞이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드시고 오늘도 기쁨으로 넘치시는 날 되세요.^^*	2/16 09:30

윤춘순

2016-02-16 11:42

빗방울 떨어 지는날 왜 그리움이 엄습해 오는지요.
비는 눈물 같아서 매달린 빗물은 눈물 방울 같아서
그래서 비가 내리면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건가요.
짧지만 많은 언어가 숨쉬네요.
건강 안에서 향필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윤춘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눈이 내리고 있네요. 바람따라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네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16 17:29

구은회

2016-02-17 22:54

어어~
울 시인님 넘어지시네
어이큐 야단났네,,,,ㅎㅎ
누군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요즘 낭송 배우시느라 즐겁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늘 즐건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이진	구은회 시인님! 언제 소문이 거기까지 전해졌는지요. ㅎㅎ 먼길 달려가서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몸따로 마음따로이니 큰일이지요. 그래도 열정을 다해 배워 보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2/18 09:24

안선희

2016-02-18 00:48

김이진 시인님.
무엇이 이다지도 시인님을 휘청이게 만들도록
그리움에 휩싸이게 했을까요.
밤새 시인님 방 창문을 두드린 빗방울이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내지 않았을까요.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아직도 빗소리에 잠을 뒤척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인님 오늘부터 봄방학이라 했지요. 충전 많이 하시어 새로운 친구들 만날 준비하셔야지요. ㅎ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안선희 선생님^^*	2/18 09:22

주응규

2016-02-18 09:12

김이진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한풀꺾인 듯합니다
봄이 어딘가에 오고 있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 괜히 설레입니다
오는 봄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출근을 강원도로 하셨네요. ㅎㅎ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2/18 09:19

그리움3

소녀의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