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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3-04-02 15:55

ㆍIP: 14.xxx.1

연초록 그대의 숨결

연초록 그대의 숨결

김이진

잠자던
내 세포조직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겨우내
꽁꽁 동여맨
가슴을 풀어헤친다

그리고
당신을
내 가슴 속에
꽁꽁 묶어버린다

그대의
숨결이다

그대의
속삭임이다

연초록
그대가
내 품속에 들어왔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중에서

조한직 2013-04-02 17:1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그들의 연초록 합창을 막을 길 없지요. 이제는 그들의 세상이 온것 입니다. 희망차고 아름다운 계절이 오고 있음은 우리에게도 활기를 줍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안정순 2013-04-02 17:5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생명들이 시인님의 가슴 속에서 꿈틀 대고 있군요... 연초록의 세상을 향하여..... 제 귓가에도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이명숙 2013-04-02 19:4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슴속에 봄이 가득히 들어찼네요. 향기로운 봄날의 주인이 되시길, 고운 밤 되세요.

김이진 2013-04-02 21:56	《Re》이명숙 님 , 정말로 지난 늦가을 부터 겨울을 나기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없는 이별에 아직도 마음이 아려옴이지요. 그래서 아마도 이 봄날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에 힘을 내어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이진 2013-04-02 21:58	《Re》조한직 님 , 연초록 그들의 속삭임에, 그들의 향기에 내 가슴은 설렘입니다. 달콤함입니다. 시인님도 아름다운 봄 날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3-04-02 22:01	《Re》안정순 님 , 초록이는 아름다운 친구입니다. 새콤달콤 비타민 같은 친구이지요. 머지않아 연초록의 향기 가득 하겠지요. 시인님도 아름다운 초록세상으로 훨훨 날개짓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2013-04-02 22:10	김이진시인님꽁꽁동여맨가슴을풀어헤쳐 연초록향기로운그대를꼭안아봅니더.. 시인님 봄향기놓치지마시고 품에꼭안고다니십시요

김이진 2013-04-02 22:15	《Re》김지숙 님 , 시인님의 말씀처럼 연초록 향기로운 그대를 내 품에 꼭 안고 다니겠습니다. 시인님 덕택에 웃음머금어 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이 밤 아름다운 꿈길 되소서!!!

곽종철 2013-04-03 06:43	연초록 그대가 내 품속에 들어왔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던 봄이 쉬어 가려는 듯 손등이 시린 새벽입니다. 즐겁고 복된 4월이 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3 08:39	《Re》곽종철 님 , 지난 밤 비가 내린 탓인지 더 상큼하고 어디선가 초록향기가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에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경대호 2013-04-03 16:46	연초록이 진초록보다 더 절절한 느낌을 주지요.. 맑아서 더 고운 시詩 투명하게 청청하게 감상합니다.. 늘 고운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윤혜석 2013-04-03 17:05	초록의 날들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운 글 함께 합니다. 평안한 나날 되시길~~

김이진 2013-04-03 21:06	《Re》경대호 님 , 햇살 머금은 연초록 잎새 하얀 솜털이 마치 맑은 눈망울을 가진 아기를 보는 것 같음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3 21:07	《Re》윤혜석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날마다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시고 수채화 같은 고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현경 2013-04-03 21:39	봄이 한참 무르익어 가고 있네요 요전날 화사하게 웃던 벗꽃이 이젠 이는 바람에도 콧물 눈물 범벅된 꽃비로 온세상을 삼킬듯 연분홍으로 물들이고 있네요 그리곤 가지 끝마다 연초록 옷을 꺼내 입고 있어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머물다 취해 갑니다

김이진 2013-04-04 08:40	《Re》고현경 님 , 시인님 제 서재에 오심 반겨드립니다.^^ 고운 향기 내려 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04-04 12:17	화사한 봄날 시인님의 글밭에서 봄 마중 하며 쉬어갑니다 시인님! 봄 햇살의 따사로움에 아름다운 시간 여행속의 꿈을 향하여 파릇한 새 희망을 불어 넣어주네요 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2013-04-04 14:27	《Re》홍대복 님 , 오늘도 봄 내음 가득 싣고 오신 멋진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후시간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홍은자 2013-04-04 19:50	만물의 미동이 확대화되는 시기입니다 일상사가 모두 겨울의 잔재처럼, 어둠을 모두 벗어버리면 환하고 푸른 연초록의 향연속에 들수 있을것 같은데요 희망과 함께 와주길 기대해야겠습니다

김이진 2013-04-04 21:07	《Re》홍은자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머지 않아 연초록의 향기 가득 담을 수 있음이겠지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광식 2013-04-04 23:13	연초록 그대의 숨결 고운 글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미향 2013-04-05 00:04	설레이는 연초록 봄날 아름다운 글 향기 쉬어갑니다,,

김대희 2013-04-05 08:17	내 안에 들어온 봄 확인하고 갑니다.

김이진 2013-04-05 08:21	《Re》김광식 님 , 다녀가신 발걸음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5 08:23	《Re》박미향 님 , 자연의 품을 사랑하시는 시인님은 늘 연초록 마음이겠지요. 주말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4-05 08:23	《Re》김대희 님 , 시인님 다녀가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시간 되십시오.^^

이희헌 2013-04-05 20:29	김이진 시인님, 이제야 들리네요^^ 초록사랑 하면 저요 저요!! 하는데...ㅎ 속삭임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인님의 시 '연초록 그대의 숨결' 입니다 고은밤 되세요^^*

최화철 2013-04-05 21:04	갓 돋아난 연한 잎새를 만져 보니 너무 보드라웠습니다. 어디 숨어 있다가 이렇게 솟아오르는지 자연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화창한 봄날 기쁨 넘치는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5 21:53	《Re》이희헌 님 , 초록 시인님 어서오세요^^ 아침 햇살 머금은 연초록 잎새를 보셨나요. 뽀얀 솜털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요. 참으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신비스러움 그 고귀한 선물에 감사함이지요. 저의 베란다에 돌단풍이 하얀 꽃을 피웠답니다. 그 꽃 예쁘게 포장해서 시인님께 선물입니다.^^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밤, 꿀길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5 21:55	《Re》최화철 님 , 연초록 그 느낌만으로도 상큼함이지요. 연한 잎새를 만져주고 사랑을 속삭이는 시인님의 모습 참으로 행복해 보이시네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행호 2013-04-06 10:19	울긋불긋 만 자 천 홍(千紫萬紅) 화려한 율동에 생기발랄한 삼라만상의 힘찬 심박동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계절, 사월의 신록이 힘차게 성장하네요. 아울러 시인님, 글 밭에도 창창한 상록수 향기가 주위를 매료하며 아름다운 정 금 양옥(精金良玉)만 흥이 현 광(顯光)을 발합니다. 내내,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3-04-06 16:44	연초록 소생하여 봄바람의 꽃피우는 아름다운시향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김이진 2013-04-06 16:47	《Re》정행호 님 , 정금양옥(精金良玉) 시인님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격려와 힘을 실으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주말 멋진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4-06 16:48	《Re》사방천 님 , 비 내리는 주말 오후 시인님 고운 마음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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