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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04-18 13:47

ㆍIP: 1.xxx.37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김이진

베란다 창 너머로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석양에 걸터앉아 편지를 쓴다

긴 머리
바람결에 일렁이며
달려올 것만 같은 당신을
기다리며 동구 밖으로 마중을 나간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어둠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들이 손짓을 한다

공원 구석에
자리한 빈 그네는
바람에 삐거덕 거리며
작은 그리움을 토해낸다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빈 그네에 걸터앉아
그리움의 향기 당신을 불러본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강기영

2015-04-18 14:3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은 붉은 노을되어
석양에 걸터앉아 편지를 쓴다~~~
그리움 가득한 시인님의 가슴에 잔잔한 바람이
일렁이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이진	부지런하신 강기영 시인님! 주말 쉼없이 달려와 고운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행복향기 가득 넘치는 시간 되세요.	4/18 15:00

공재룡 2015-04-18 16:3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창문너머 황금빛 노을속에 그리움을 토해내는 시인님의 마음이 왠지 쓸쓸 해 보입니다. 공원에 빈 그네에 홀로 앉아 서 언제인가 함께 했을 그리움을 찾으려는 마음이 지는 낙엽처럼 마음이 아리네요. 만나면 이별을 예약 하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예약하는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입니다. 봄볕이 따스한 공원의 벤치 행여 올것만 같은 그리움에 공감하며 잠시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홍대복 2015-04-18 19:3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김이진 2015-04-18 17:40	《Re》공재룡 님 , 공재룡 시인님! 귀한 발걸음 시인님의 향기 감사합니다. 주말 오후 하늘이 흐렸네요. 시인님의 하늘은 늘 맑음이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5-04-18 20:04	《Re》홍대복 님 , 멋진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봄날 연초록 향기 시인님의 가슴에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감사합니다.

신형탁 2015-04-18 21:06	빈 그네에 걸터앉아그리움의 향기 당신을 불러본다. 저도 시인님처럼 그러고 싶어집니다. 허락도 없이 내 가슴에 잔잔하게 물결치는 시인님의 품격 있는 시 마음깊이 담아봅니다 비오는 밤입니다 행복하세요.

조한직 2015-04-18 23:05	시인님의 글에서 그리움의 향기 넘쳐 흐릅니다. 그리움은 어절 수 없는 삶의 잔잔한 여울인가합니다. 그 그리움을 사랑으로 승화 시키는 삶 되길 바램해봅니다.

김이진 2015-04-19 07:54	《Re》신형탁 님 , 신형탁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밤 비가 내린탓인지 상큼함이 물씬 묻어나는 걸요. 시인님이 계시는 산사의 풍경은 더 아름답겠지요. 사뿐히 오신 그 발걸음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형탁 시인님^^

김이진 2015-04-19 07:58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늘 이렇게 귀한걸음 하셔서 좋은 말씀 전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밤새 봄비가 대지를 흠뻑적셔주었네요. 시인님의 가슴에도 아름다운 사랑 활짝피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미리

2015-04-19 10:21

아공, 날마다 노을이
왜 그리 붉나 했더니
시인님 때문였군요 ㅎ
잘 하셨어요
그곳인가 싶어 찾아 나서는
발빠름...ㅎㅎ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시인님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 내리는 주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바다건너 향기바람 싣고 달려오신 박미리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일 오후도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4/19 11:50

김수잔

2015-04-19 11:25

김이진 시인님^^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석양에 걸터앉아 편지를 쓴다
지나는 바람도
가슴을 흔들고
뭉클한 그림움이
넘치십니다
싱그런 봄바람 때문인지요,,ㅎ
늘 가득한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어서오세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아두고 가끔 꺼내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늘 따뚯한 마음 전해주시는 우리 시인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화평하시길 기도드립니다.^^*	4/19 11:53

김광섭

2015-04-19 15:59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어둠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들이 손짓을 한다.....그리움의 향기 당신? ^^**
감명입니다...감명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비는 내려도 마음은
맑음 속에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주말 행복향기 가득 담으셨는지요.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행복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멋진 추억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4/20 10:11

안정순

2015-04-19 16:14

봄꽃이 하늘거리는 저녁
노을에 물든 꽃잎이 얼마나 가슴을 설레게 할까요!
안녕하신지요!김이진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오셨네요. 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은 더 싱그러워지겠지요. 시인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4/20 10:14

김희선

2015-04-19 22:24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어둠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들이 손짓을 한다../

마음에 빗장을 꼬옥 걸어 두어도
봄바람에 허물어지는 감성을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온종일 봄비가 선율을 타고
가슴을 뒤흔들어 놓은 날이었답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휴일 밤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 고운 발걸음으로 다가오신 시인님 반겨드립니다. 시인님 봄바람의 유혹에 저도 어쩔수 없이 흔들리고 있네요. 김희선 시인님! 새로운 한 주간도 멋지고 아름다운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0 10:17

박정근

2015-04-20 06:35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어둠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들이 손짓을 한다....
비내리는 아침 창가를 마주한
제 마음을 그려 놓으신듯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평안속에 기쁨 채우시는 멋진날 이어가세요 시인님~~^^


김이진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ㅎㅎ 시인님도 이 봄날 멋진 날 행복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0 10:18

김지숙

2015-04-20 17:15

김이진시인님 예전에는 노을이
그리 아름답다 생각이 안들었는데
요즈음은 밭에서
일하다
노을을 보면
그리움의 향기를 불러내곤 합니더
세월 탓일까예..
오늘 저녁은 봄비 때문에
노을은 휴일이네예..
시인님 맛난 저녁 드이소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슴속에 그리움 하나 있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요.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20 21:07

배정이

2015-04-20 19:39

그리움의 향기는 멋진 시인님께 무어라 답을 했을까요~ 계절의 노래~ 아니면 삶의 노래~ 그것도 아니면 비밀의 노래?? ㅎㅎ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고 꿈처럼 달콤한 한 주 보내세요.^^


김이진	그리움의 향기는 멋진 시인님께 무어라 답을 했을까요/ 시인님 그 해답을 제가 말씀드리면 재미 없겠지요. 그냥 독자의 몫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향기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20 21:04

이정규

2015-04-20 20:47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빈 그네에 걸터앉아
그리움의 향기 당신을 불러본다.
아 ~ 그렇구나 !
한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아니되고 ~
자리를 이동하여 조용히 불러 본다면 ...
깨달음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잘 출발 하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간도 시인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4/20 21:01

염규식

2015-04-20 22:37

시인님 건안 하시죠 오랜만에 시인님의 옥고에 다녀갑니다
새봄에 더욱 건 안 하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이진	염규식 시인님! 늦은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축복받으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4/21 06:45

박걸주

2015-04-21 01:00

그리움 이리도 깊은데
금방이라도 긴 머리 날리며
기다리던 이 올 것만 같아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이진	박걸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네 시인님 금방이라도 긴머리 날리며 달려올것만 같은 꿈을 꾸어 봅니다. 아름다운 추억속으로의 여행이랍니다. ㅎㅎ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21 06:46

서수정

2015-04-21 05:16

김이진 시인님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곱게 내리신 시향 잘보고 갑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시는 모습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놀이터의 그네
그리움의 향기 당신을 불러본다
오늘 하루 멋진 날 되시고 향필하세요


김이진	서수정 시인님! 이른 새벽 살포시 다녀가셨네요. 그리움이라는게 뭔지 이 봄날 이렇게 가슴을 흔들어대고 있답니다. 그래도 가슴 속에 살포시 꺼내어 볼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는 것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연초록 빛 향기 속에 향기바람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4/21 06:49

안선희

2015-04-21 11:36

김이진 시인님.
빈 그네에 걸터 앉아
님 향한 추억에 빠져드는
시인님의 명상의 시간에
독자로서 함께해 보았습니다.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비 그친뒤의 세상 참으로 아름다워요. 하늘은 맑고 연초록 향기 진하게 묻어나는 걸요. 선생님 점심 시간 다가오네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1 11:51

김종복

2015-04-21 16:38

시인님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어둠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들이 손짓을 한다

이렇게 그리울 때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 몰라

달려가 와락 안아 줘야 하는가?

시인님 어떻게 하지요?

멋지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달려가 와락 안아 줘야 하는가?/ ㅎ ㅎ 시인님! 무어라 대답을 드려야 할까요??? 아마도 지나는 바람에게 살짝 물어보심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4/21 16:47

성경자

2015-04-21 17:55

오고 가는이 없는 새벽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이
안스러운지 가만히 봄바람이
온 몸을 휘감네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아무도 없는 새벽길 산책하셨군요. 봄바람과 살포시 포옹도 하시구요.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성경자 시인님^^*	4/22 08:49

정재열

2015-04-21 19:13

"그리움은 붉은 노을이 되어 "
비록 허락도 없이 마음을 흔들고 간 바람이지만
너무 나무라지는 마십시오.
바람도 시인님을 생각해서 살짝 스치며 지나지 않았을까요
그네에 앉아 편지를 쓰고 계신 시인님의 모습
멋지게 그려지네요 .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


김이진	정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가슴을 흔드는 바람이 있었기에 가슴 속에 담아둔 그리움 살짜기 꺼내어 볼 수 있음이지요. 시인님도 늘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4/22 08:51

김보규

2015-04-21 22:10

몹쓸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에 들어와
어둠 속으로 하나, 둘 수많은 그리움만 내려놓고
달아나 버렸네요 ~ 지는 노을 속 붉은 고운빛
바로 시인님이 풀어 놓으신 그리움이었군요 ~
곱게, 은은한 향기로 내리신 시향에 빈 그네에
앉아 감사히 쉬어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


김이진	김보규 시인님! 제가 그리움 너무 많이 풀어 놓았나 봅니다. 빈 그네 시인님을 위해 비워둔거 아시죠.ㅎㅎ 김보규 시인님!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4/22 08:54

이민아

2015-04-22 02:35

축복의 물결이 김이진 시인님에게 다가가 더 포근히. 보드랍게 쉼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리움속의 추억들이 손짓을 할때마다, 그 손 잡아 주면 보랏빛으로 물들며 행복의 웃음도 피어날 것 같아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의 시가 떠올라요.
그리움의 향기......
발결음을 옮겨 빈 그네에 걸터 앉으신 시인임의 모습을 그려보아요.
시인님의 열리는 22의 숫자안에 좋음의 그리움이 축복의 열매되어 맺혀지며, 시인님의 시마다 날갯질하여 송이송이 시인님의 가슴에 있는 꿈까지 물들여 지기를 원해요.


김이진	이민아 시인님 어서오세요.^^* 하루를 여는 아침 아름다운 시인님의 향기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운것을요. 수채화 물감냄새가 나는것을요.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와 사랑으로 아름다운 꿈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이민아 시인님! 멋진 하루 되세요.^^*	4/22 08:58

박미향

2015-04-22 14:32

영월에는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약초가 많거든요 도라지 지치 더덕 허수오 ,, 특히 영월지치는 정말 좋은 약초입니다,, 닭 백숙에 건강이 보약입니다,, ㅎㅎ


김이진	시인님은 약초의 달인이시군요. 지치가 닭백숙에 좋은거 이제 알았답니다. 근데 제가 닭백숙 해먹을 지치는 남겨놓으셨는지요. ㅎㅎ 좋은 약초 혼자 다 드셔서 건강하시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4/22 15:14

주응규

2015-04-22 16:49

김이진 시인님 좋은 글향에 머물러갑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운수대통 하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봄내음 가득 넘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23 08:54

윤순묵

2015-04-23 00:46

김이진시인님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이 마음에도 노을이 들어 갑니다
꽃 맞이 하기도 바쁜 봄이 왔네요
좋은 시향에 젖으면
왠지 행복하고 은은한 시향에 푹 절여집니다
고은 시간 주심에 취하다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듯이
봄소식에도 취하고 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윤순묵 시인님! 햇살좋은 상큼한 아침입니다.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시인님께서 전해주신 예쁜 향기에 취함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연초록 향기에 푹 빠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3 08:56

김선목

2015-04-25 12:12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지나는 바람은 허락도 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바람에 삐거덕 거리며 작은 그리움을 토해낸다
그리고 빈 그네에 걸터앉아
그리움의 향기 당신을 불러본다
참 멋진 그리움을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이진	김선목 시인님 오셨는데 이제야 반겨드림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주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27 11:41

곽종철

2015-04-26 18:10

뒤 늦게 서재에 들려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고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슴을 설레게하는
그리움의 향기가 있다는 것은
즐겁고 멋진 삶이 그려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야 답글을 드림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27 11:43

안정순

2015-05-02 00:14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붉은 노을을보며 추억을 그리시는 시인님
서산에 넘는 해가 아쉬움에 그리움을 토해내면서~
안녕하신지요...김이진시인님
펴한 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아름다운 계절 오월이네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오월 예쁘게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5/2 10:30

김은정

2015-05-03 11:40

노을아래 그네의 삐걱거림
빈그네와 그리움이
시인님의 펜끝으로
아름다운 시로 빚어져
가슴에 내려앉습니다.


김이진	김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은정 시인님^^*	5/3 12:39

종점

주말이 더 분주한 이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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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여덟 살 가슴에 맺힌 멍	36	김이진	2013-09-17

499	살아 있음에	36	김이진	2013-08-08

498	너였음 좋겠어	36	김이진	2013-04-22

497	치악산의 봄	36	김이진	2006-04-17

496	그리움의 향기	36	김이진	2006-03-13

495	눈 내리는 수요일 아침	70	김이진	2018-03-21

494	봄을 마시는 가을 남자	68	김이진	2017-10-28

493	디딤돌	71	김이진	2016-11-13

492	춘천으로 가는 길	70	김이진	2014-12-02

491	봄을 기다리는 여심처럼	68	김이진	2018-01-17

490	기도	68	김이진	2017-02-19

489	종점	68	김이진	2015-12-28

488	그리움은 붉은 노을 되어	60	김이진	2015-04-18

487	주말이 더 분주한 이유	34	김이진	2013-08-10

486	선풍기	34	김이진	2013-07-29

485	공짜는 없다네	34	김이진	2013-07-02

484	연초록 그대의 숨결	34	김이진	2013-04-02

483	오늘 이 순간을	34	김이진	2013-03-27

482	言(말)	66	김이진	2016-11-18

	1 2 3 4 5 6 7 8 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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