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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6-02-11 08:33

ㆍIP: 198.xxx.51

세월이여

세월이여 / 주응규

가마득히 먼 곳에서 흘러와 나이테를 굴리며

어디로 어디론가 정처 없이 흘러가는가

구름아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해 그림자 달 그림자에 먹혀가는 날이여

햇빛을 나눠 먹고 달빛을 나눠 마시고

꽃길에서 눈길까지 동행한 날은

아름다웠어라. 눈물겨웠어라

세월의 강 시계바늘은 징검돌을 건너는데

누구는 떠나 보내고 누구는 새로 맞으며

눈물 주고 웃음 주며 흘러가는 세월이여.

유종미

2016-02-11 09:1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막을수도 잡을수도 없는 세월
이네요..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음에 와 닿는 글 정말 좋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주응규	유종미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3

사방천

2016-02-11 10: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시인님 세월이 나이태을 그리고
인생은 세월따라가는것이지요
고운 옥고의 드려 감니다
건강사하고 계획하시는 소망 뜻대로이루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망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18 08:24

윤민순

2016-02-11 10:1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염없이 걸어가며 바라보는 세상들아
하늘아 구름아!!
천천히 가다오 짠한 나그네가 지나가네요
건강하시고 소망이루신 한해 되십시요 ^^


주응규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25

정병근

2016-02-11 11:33

세월이 지난이후 눈물나도록 그리운 이유.. 순수했던 그 시절의 아름다움..
시간이 지나도 과거와 내가 분리되지 않고 늘 같이 간다고 생각하며 힘
을 얻습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월이여' 고운글 편안히 감상하고 갑니다.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27

김이진

2016-02-11 11:46

세월이여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케 하는 글에
쉼하여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27

김광섭

2016-02-11 15:38

세월이여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명절 연휴 잘 보냈습니까
다시 일상의 분주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즐거운 맘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8

여관구

2016-02-11 16:52

가는세월 잡을자 누구며 오는 세월 막을자 누구리요.
한번왔다 가는인생 후회뒤에 숨지말고 껄껄거리며
살지말고 후회없는 삶 살고가세.
시인님 세월이 허무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망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18 08:30

이준철

2016-02-11 18:26

주응규시인님
항상 격려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무상함의 세월이여
공감하며 머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이준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31

경규민

2016-02-11 19:01

그렇지요
가는 세월 막을자 없다지요
누구에게나 흐르고 있는 세월
나마의 것으로 만들어가며
함께하는 세월
아마도 우리가 바라는 세월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깊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날되세요.


주응규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32

장계숙

2016-02-11 19:46

세월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일깨워주는 시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결국은
그 세월을 기억속에 가두고말겠죠.
멋진 시향에 세월타령을 해 봅니나.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33

배정이

2016-02-11 20:53

흐르는 시간에
가고자 하는 세월에
그저 따를 뿐입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8

이정규

2016-02-11 20:55

주응규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제가 바빠서 그러니 형편없는 뎃글 이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망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18 08:30

이삼동

2016-02-11 21:54

ㅡ먼곳에서 흘러와 나이테를 굴리며 ㅡ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 가는군요 벌써 2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나이들 수 록 더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고은시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이삼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31

구은회

2016-02-12 00:55

세월이여
아~
무정한 세월이여
가거라 가거라 너 홀로 가거라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32

김선목

2016-02-12 01:31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길에서 눈길까지 동행한 날은
아름다웠어라. 눈물겨웠어라
눈물 주고 웃음 주며 흘러가는 세월이여./
"세월이여" 깊은 시심을 읽고 또 읽어 새겨봅니다
명절은 잘 쇠셨지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33

이경숙

2016-02-12 09:00

시인님 세월이여 곱게 그리신 시향에
많은것을 느끼게 합니다
생의 희로애락이 나이테에 태잎처럼 감겨
그속에 많은 사연들이 담겨 있겠죠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늘 같은날
좋은 음률의 태잎 틀어 젖어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주응규	이경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9

김희선

2016-02-12 17:10

우리 삶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심하게 흘러가기만하는 세월이네요..
의미 깊은 멋진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망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18 08:30

고경애

2016-02-12 19:25

고운 글에 머물러 행복한 시간입니다
무늬결 고운 나이테 하나 새기고 픈
작은 욕심 부려도 되겠지요 주 응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하세요


주응규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31

곽철재

2016-02-12 19:39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만 가는 세월입니다.
행복한 시간은 꼭 붙들어매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픔을 잊는 데도 세월은 유용하더군요.
주시인님. 비오는 주말에 더욱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32

임미숙

2016-02-13 00:28

세월이여~~

주응규시인님!
후원해주신 시집 귀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같아 이제야 감사함을 전합을 이해해 주세요~~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임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34

정회선

2016-02-13 11:16

시인님이 노래하신 세월이여 ~~~
세월 속에 하루하루 맡기며 사는 우리들
세월 속에 담긴 추억을 들추어 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띠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잘 보내세요.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9

정찬열

2016-02-13 20:47

누구에게는 금수저가 되는
눈물도 주고 웃음도 주는
주응규 이사님에"세월이여"
곱게 지피신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31

권태인

2016-02-14 07:31

주응규 시인님.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되셨겠지요?
겨울의 막바지가 될지도 모를 비가 그쳤지만
대신 추워져서 몸을 움츠리게 됩니다.
더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셔서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드려 봅니다.


주응규	권태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33

이유리

2016-02-14 08:59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그 속에서 세월은 흐르는거겠지요
평안한 휴일 되세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시인님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34

국순정

2016-02-14 15:39

시인님 세월의 무게가 이리도 무거울까요
기고 날던 세월 이제는 저무는 해가
되어가는듯 자꾸만 몸무게만 늘어가네요
ㅎㅎ
시인님 왕성한 활동 보면서
언제나 힘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에구~이제는 허리도 꼬부라질라고 하네요 ㅋㅋ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35

임종구

2016-02-15 22:15

햇빛을 나눠 먹고 달빛을 나눠 마시고
주응규시인님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초보시인 인사 왔어요..
계속되는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주응규	임종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9

장용순

2016-02-16 12:32

세월의 강 많이 흐르고
세월의 나무 나이테 많아졌습니다.
아름답고 눈물겨운 일들
웃음주고 눈물 주며 흘러간 시간
그래서 인생이 알록달록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
좋은 글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망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18 08:30

윤춘순

2016-02-16 14:21

흐르는 세월에 웃음주고 눈물주고
그렇게 만났다가 헤어짐의 연속.
올려주신 고운글에 서성이며 곁에서 뵌 시인님
얼굴이 스쳐지나가네요.
설명절 잘


주응규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행운이 함께하는 봄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2/18 08:32

고지영

2016-02-16 16:23

누구는 떠나보내고 누구는 새로 맞으며 눈물 주고
웃음 주며 흘러가는 세월이여 아!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다운 시어야 향기나는 시어야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바람결에 묻어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날이길 빌어드립니다	2/18 08:33

김기전

2016-02-17 19:32

주응규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 일이 바빠서 서재에 나오지를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흐르는 세월이 아쉽기만 한 오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2/18 08:34

안선희

2016-02-18 01:05

주응규 시인님.
세월을 향한 독백은
시인님 자신을 향한 독백이고
자화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은 그 누구도 기다려 주지 않지만
또한 그 누구에게도 공평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고 하지만
불공평한 세월 속에 감추인
아름다운 보물을
우리 시인들은 찾아낼 수 있지 않은가 합니다.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추위가 기승을부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18 08:29

평화의 소녀상

태백산맥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37	미련 외(가요 작사)	46	주응규	2016-03-21

536	봄 꿈2	58	주응규	2016-03-14

535	봄 언약	54	주응규	2016-03-07

534	望洋亭 (망양정)2	44	주응규	2016-02-29

533	정월 대보름	36	주응규	2016-02-22

532	평화의 소녀상	35	주응규	2016-02-18

531	세월이여	62	주응규	2016-02-11

530	태백산맥	48	주응규	2016-02-04

529	백년해로(가요)	8	주응규	2016-02-04

528	별빛 그리움	58	주응규	2016-01-28

527	인생 열차	60	주응규	2016-01-21

526	별빛에 담은 사랑	40	주응규	2016-01-14

525	그리운 사람(가곡 작시)	6	주응규	2016-01-14

524	동장군(冬將軍)	58	주응규	2016-01-07

523	간이역 외 1편(가곡 작시)	8	주응규	2016-01-07

522	강물(세태)	56	주응규	2015-12-31

521	내사랑 당신 외1편 (가요 가사)	10	주응규	2015-12-31

520	도의(道義)	56	주응규	2015-12-25

519	홍시(紅枾)(가곡 가사)	10	주응규	2015-12-25

518	그냥 너 좋다	52	주응규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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