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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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6-03-07 09:52

ㆍIP: 198.xxx.51

봄 언약

봄 언약 / 주응규

양춘가절(陽春佳節)에 가약을 맺자며

새끼손가락 걸며 맹서했던 임은

잊지 않고 언 땅을 호호 녹여가며

산 넘고 물 건너 산모롱이 돌고 돌아

낯부끄럽잖게 별스럽잖게

다정 다정히 오시네요

강변 연초록 수양버들 물 들인

치마저고리 새포롬히 차려입고

가뿐 사뿐히 걸음 놓으시네요

나의 가슴 뜨락에 한 올 한 올의

사랑을 수놓아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을 피워 놓으시네요.

*새포롬히: 산뜻하게 파르스름하게.

허욱도

2016-03-07 10:4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기가 어려워도
세상살이 아무리 각박해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 옵니다.
시인님께서 피워 놓으신 봄
같이 느껴 보렵니다


주응규	허욱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피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3/14 08:25

김종근

2016-03-07 11:1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언약,
세월을 어수선하고
미사일이 대포가 날아다녀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농부들 바쁜 시기가 찾아오는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주응규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행복도 시인님과 늘 동행하기를 빕니다	3/14 08:26

김희선

2016-03-07 12:5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뿐사뿐 봄이 오는 모습이
참으로 곱지요..
연일 내린 봄비로
세상이 봄 향기로 가득찼습니다.
자연의 법칙은 어김이 없지요..
고운 시향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담은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3/14 08:26

여관구

2016-03-07 20:32

언제나 언약한 그날이 되면 잊지않고 찾아오시는 내님
올해도 곱게차려입고 아지랑이 사뿐안고 님은 찾아왔습니다.
소낙비 쏟아지는 날에도 햇살 쏟아지는날에도
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도 봄은 어김없이 약속을 지킵니다.
시인님이 지피어 놓은 봄 언약 가슴깊이 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봄처럼 깃드는 아름다운 계절 누리십시요	3/14 08:27

고경애

2016-03-07 20:41

봄빛 가득 고운 언약 깊고 맑은 서정에
새봄의 희망을 안아봅니다
삼월 행복 다 담으시구 건승하세요 시인님


주응규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볕에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가득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3/14 08:28

정병근

2016-03-07 21:04

긴 기다림으로 잉태한 `구례' 산수유 `광양'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이사님께서 주신 글 감명깊게 즐감합니다.
늘 보살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남쪽에서 부터 분주히 오고있습니다 춘삼월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요^^	3/14 08:28

이경숙

2016-03-07 23:05

시인님 봄의 언약
곱게 그리신 시향에 성큼 봄이 다가옵니다
새포롬이 곱게 차려입고 사뿐히
걸어 오는 모습이 정스럽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봄향 가득하시어 향필하십시요
고운꿈길 되시고요


주응규	이경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피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3/14 08:29

곽철재

2016-03-08 06:25

어김 없이 고운 봄은 찾아오고 있습니다.
연초록 아름다운 봄경치가 머리속에 떠올라 벌써부터 즐겁습니다. 오늘 하루도 더욱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행복도 시인님과 늘 동행하기를 빕니다	3/14 08:31

국순정

2016-03-08 06:58

수양 버들 물들인
치마 저고리 입고 오시는 봄 임
시인님 눈가에
반짝임이 보입니다
사뿐 사뿐 걸어 오는 임과
행복한 봄 열어가시길 빕니다~^^🐦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담은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3/14 08:32

주명희

2016-03-08 07:39

아. 주응규시인님,
봄이 저렇게 오는 군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다시 오겠다고 언약했던 그임이
잊지 않고 . .살포시 오시는 구나.
좋은글에 취해봅니다. 역시 봄이 오려니.. 마음이.. 살짝 설레입니다.


주응규	주명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봄처럼 깃드는 아름다운 계절 누리십시요	3/14 08:33

오석주

2016-03-08 11:02

안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봄향기에 사뿐히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곱게 올려주신 "봄언약,,시향에 살며시 머물러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주응규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남쪽에서 부터 분주히 오고있습니다 춘삼월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요^^	3/14 08:35

김이진

2016-03-08 11:11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봄내음이 가득 묻어나는 것을요.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진날 되세요.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피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3/14 08:30

정찬열

2016-03-08 13:40

꽁꽁얼어붙는 산야에 해마다 찿아오는
"봄 언약" 뜻깊은 글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주응규 사무처장님!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행복도 시인님과 늘 동행하기를 빕니다 건강하십시요	3/14 08:31

강해자

2016-03-08 14:47

올해도 봄은 서서히 문지방을 넘습니다
해마다 찾아오지만 항상 새롭지요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주응규	강해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담은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3/14 08:32

공재룡

2016-03-08 17:32

주응규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새끼 손가락걸고
맹세했던 임

다도해를 돌고 돌은
포근한 남풍따라
약속을 지키셨네요.

사방을 돌아봐도
연둣빛 사랑이
송글 송글 피여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마음 한점 살프시
내려 놓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봄처럼 깃드는 아름다운 계절 누리십시요	3/14 08:33

정회선

2016-03-08 19:50

시인님의 가슴 뜨락에 펼쳐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으로
제 마음에도 봄의 향연이 펼쳐 옴을 느낍니다.
시인님, 금 번 봄날에도 아름다운 향연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볕에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가득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3/14 08:34

권태인

2016-03-09 15:36

주응규 시인님.
봄이 그 언약을 지켜 돌아왔습니다.
늘 격려해주심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직업상 바쁘다는 핑계로.......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리며
이번 행사 때 뵙겠습니다.


주응규	권태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피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3/14 08:30

박미리

2016-03-09 17:55

그 언약 지키고저
새포롬히 오시는 임...
에구 다시 추워서
마중도 못 하옵니다 ㅎ
행복한 수욜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행복도 시인님과 늘 동행하기를 빕니다	3/14 08:31

김광섭

2016-03-10 12:11

봄 언약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활력이 넘치는 하루
웃음 있는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담은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3/14 08:32

김인숙

2016-03-11 02:27

시인님
봄이 다정 다정히 오시는
고운 시향에 봄볕을 흠뻑 받고
감사히 다녀 갑니다
희망찬 봄날 늘 건강하시고
다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봄처럼 깃드는 아름다운 계절 누리십시요	3/14 08:33

김상화

2016-03-11 21:26

봄 향기가 물신 풍기는 고운 시향에
잘 쉬어갑니다.
향기로운 봄을 참으로 아름답게
빚으셨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핗 하세요


주응규	김상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볕에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가득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3/14 08:34

김은순

2016-03-12 06:37

봄 오는길 예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꽃샘추위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건 하시고 고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은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피는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3/14 08:30

허순성

2016-03-12 14:32

찾아오는 길이 게을렀습니다~
꽃샘추위도 풀렸으니 완연한 봄이겠습니다.
찾아와 마음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시길...


주응규	허순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행복도 시인님과 늘 동행하기를 빕니다	3/14 08:31

구은회

2016-03-12 17:18

얼었던 강물이 녹고
봄비 내리니
동산에 매화 개나리가 헐래벌떡 달려옵니다
잘 계시지요
그러고 보니 봄 행사가 멀지 않았네요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시인님.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담은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3/14 08:32

유필이

2016-03-13 01:27

겨울 끝자락을 붙잡고 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찾아 오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사부작사부작~~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주응규	유필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봄처럼 깃드는 아름다운 계절 누리십시요	3/14 08:33

이정규

2016-03-13 15:15

주응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 잘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행삿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볕에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가득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3/14 08:34

김흥님

2016-03-13 22:09

새롭게 맞이하는 봄의 해후는
매년마다 새로운 설렘입니다
단 한번도 어긋나지 않고
때가 되면 바통을 주고받는 자연의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순리앞에서,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안고 오시는
봄처녀의 사뿐한 발걸음에 귀 기울여 보는 날!!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남쪽에서 부터 분주히 오고있습니다 춘삼월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요^^	3/14 08:34

봄 꿈2

望洋亭 (망양정)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37	미련 외(가요 작사)	46	주응규	2016-03-21

536	봄 꿈2	58	주응규	2016-03-14

535	봄 언약	54	주응규	2016-03-07

534	望洋亭 (망양정)2	44	주응규	2016-02-29

533	정월 대보름	36	주응규	2016-02-22

532	평화의 소녀상	35	주응규	2016-02-18

531	세월이여	62	주응규	2016-02-11

530	태백산맥	48	주응규	2016-02-04

529	백년해로(가요)	8	주응규	2016-02-04

528	별빛 그리움	58	주응규	2016-01-28

527	인생 열차	60	주응규	2016-01-21

526	별빛에 담은 사랑	40	주응규	2016-01-14

525	그리운 사람(가곡 작시)	6	주응규	2016-01-14

524	동장군(冬將軍)	58	주응규	2016-01-07

523	간이역 외 1편(가곡 작시)	8	주응규	2016-01-07

522	강물(세태)	56	주응규	2015-12-31

521	내사랑 당신 외1편 (가요 가사)	10	주응규	2015-12-31

520	도의(道義)	56	주응규	2015-12-25

519	홍시(紅枾)(가곡 가사)	10	주응규	2015-12-25

518	그냥 너 좋다	52	주응규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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