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5-12-04 10:49

ㆍIP: 49.xxx.95

눈꽃 송이 피는 날

눈꽃 송이 피는 날
곽종철

눈이 오니 왠지 좋은 걸
무엇인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고
꼭 막혔던 일도 잘 풀릴 것 같네.
소식이 없던 친구한테 연락도 올 것 같고
서먹서먹해진 그 사람과도 잘 될 것 같네.

이런저런 핑계로 말도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내가 먼저 전화를 해야지.
부모님께도 친구한테도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두 모두
그러면 세상만사가 술술 풀리겠지.

함박눈이 눈꽃 송이로 피는 것처럼
눈꽃 송이가 웃음꽃으로 피는 그 날,
온 세상을 흰 눈이 덮은 것처럼
순백의 세상이 찾아오겠지.
아! 그날이여,

여관구 2015-12-04 11:10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눈이 오는날 마음이 부풀고 무언가 좋은일이 찾아올것 같은날 행복한 마음이 되죠. 시인님의 행복한 마음을 꽃눈속에서 보았습니다. 저도 등달아 기쁜마음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순애 2015-12-04 13:3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이 오니 왠지 좋은 걸 무엇인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고 꼭 막혔던 일도 잘 풀릴 것 같네 시인님 저도 그래요 눈이 오면 좋인일이 생길 것 같아서 마음이 붕붕 떠요 어제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는데 좋은시간 보내셨는지요 지금도 눈이 내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기쁨마음으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2015-12-04 16:30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어제 내린 눈이 산에 들에 어울려 눈꽃으로 피었습니다 초록 지고, 꽃 다 진자리 하얀 눈꽃으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순백처럼 고운 날 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계숙 2015-12-04 17:27	눈이 오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뾰족한 마음이 눈속에 숨은건지.. 모든게 흐뭇함 속으로 빨려듭니다. 계절의 변화가 인간의 심리에 묘하게 작용합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 불고 눈이 오고~ 인간의 지루한 시간을 이해하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멋진글 행복하게 봅니다.

박정근 2015-12-04 20:35	도시에 눈이라도 펑펑 내리는 날에는 괜한 눈 핑계로 한잔하자 하며 전화를 했었지요~ 하지만 시골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ㅎㅎㅎ 길 미끄러운데 날궂이 한다며 핀잔만 듣습니다~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설레이다 갑니다 모쪼록 늘 강건하시고 평안한 12월되세요 시인님~~^^

김창환 2015-12-04 21:09	곽종철시인님 ‘눈꽃 송이 피는 날’ 고운 시향에 머물며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권태인 2015-12-04 22:17	곽종철 시인님 고운 시향으로 그려내신 눈꽃세상에 흠뻑 빠져봅니다. 차가워져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물어가는 을미년 한 해도 잘 마무리하소서!

곽종철 2015-12-04 22:46	《Re》여관구 님 , 고맙습니다. 함께 추억을 즐겨봅시다. 날씨가 차거워 졌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48	《Re》박순애 님 , 그래요. 마음으로라도 젊은 시절로 되돌아가 마음껏 즐기고 싶어집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50	《Re》조한직 님 , 반갑습니다. 즐겁고 좋은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길도 미끄럽습니다. 조심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53	《Re》장계숙 님 , 계절의 변화가 그래도 살맛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계절의 변화가 없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단조로울까 생각해 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55	《Re》박정근 님 , 빙판길 조심해야지요. 미끄러지면 큰일 납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57	《Re》김창환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추억을 즐겨봅시다. 날씨가 차거워 졌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4 22:59	《Re》권태인 님 , 사고는 일 순간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고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차거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재도 2015-12-05 09:54	시인님의 송이송이 하얀 마음에 열국의 기온을 식혀 봅니다 건강하세요 ^^*

김광섭 2015-12-05 11:33	함박눈이 눈꽃 송이로 피는 것처럼 눈꽃 송이가 웃음꽃으로 피는 그 날, 온 세상을 흰 눈이 덮은 것처럼 순백의 세상이 찾아오겠지. 아! 그날이여,...........ㅎㅎㅎㅎㅎ 눈꽃 송이 피는 날......^^**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웃음이 가득한 날 고운 향기 함께 나누는 날~ 건강하게 행복한 주말 되셨음 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곽종철 2015-12-05 18:04	《Re》박재도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5 18:07	《Re》김광섭 님 ,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차거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화영 2015-12-06 07:30	눈 꽃송이 피는날 왠지 마음이 푸근해 지지요! 그동안 강령 하셨죠 시인님? 행복 함께 하세요!

유필이 2015-12-06 19:11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는 왠지 기분이 좋아지지요~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하얀 눈송이는 우리 모두들에게 동심의 셰계로 데리고 가는 듯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곱게 내려놓으신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구은회 2015-12-07 17:59	넉넉한 가슴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내가 먼저,,,,,,,,,,, 나로 인해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좋은글 보고갑니다 시인님.

정찬열 2015-12-07 21:21	그렇습니다. 현곡 시인님 눈꽃송이 피는 날 기분 상큼한 알림은 더없는 행복이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함께하다 갑니다. ^^ 추워진 날씨에 건안을 빕니다.^^

곽종철 2015-12-08 22:24	《Re》김화영 님 , 그렇습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날이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8 22:26	《Re》유필이 님 , 반갑습니다. 기본 좋아지는 연말 행사 때 뵙기를 바랍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8 22:30	《Re》구은회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2-08 22:31	《Re》정찬열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추억을 즐겨보는 시간입니다. 날씨가 차거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억의 겨울밤

첫눈이 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