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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03-19 17:29

ㆍIP: 59.xxx.253

봄이 온다네

57: 봄이 온다네.

운봉/공재룡

보라색 제비꽃이 핀 언덕 너머
잿빛 구름 속에 누이 얼굴 떠가고
남풍은 소래 산마루 약수터 지나
너울너울 아지랑이 틈새 봄이 온다.

뚝 길지나 과수원 길 굽비 돌아
싱그런 보리 내음 코끝에 나르고
까투리 날아간 밤나무 숲길 따라서
누이의 꽃 냄새 봄 안개 실려 온다.

포근한 남풍은 다도해 섬을 돌아
따스한 봄볕이 잠시 머문 자리마다
파룻 파룻 냉이랑 씀바귀 피어나고
이끼 낀 바위틈 사이로 봄이 온다네.

곽종철 2014-03-19 18:25	봄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냉이, 씀바귀, 재비꽃, 청보리, 아지랑이~~~~ 봄의 향연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단 2014-03-19 19:00	공재룡시인님 이번 행사장에서 시인님께서 애 쓰심을 보고 참으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앞에서 솔선수범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뵈며 우리 문우님들은 이미 마음속에 봄은 와 있을것입니다, 시인님 늘 평강하시고 즐필하세요, ^^

염규식 2014-03-19 21:16	시인님 오랜만에 뵙죠-자주 뵙지못해 죄송해요 이제 정말 봄비가 오고있습니다-새 봄에 더욱 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4-03-19 21:20	남풍따라 오는 봄소식의 고운 글향에 쉬어 갑니다. 봄 행사시 차분한 나눔도 갖지 못했습니다. 문인권익 위원회 회장님 으로 임명되심에 다시한번 축하 말씀 드립니다.

박영애 2014-03-19 23:25	공재룡 시인님 뵐 때 마다 늘 열정적인 모습이 참 좋습니다. 또한 문우님들의 멋진 사진도 찍어주시느라 많이 바빠보이셨습니다. 그 또한 즐기신다니 참 다행입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건안건필하세요. 고운밤 되세요.

김수잔 2014-03-20 00:59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봄행사 즐거우셨고요..? 차량봉사에 사진 찍어시고 많이 바쁘셨고 보람도 있으셨지요 그날 저도 고향 하늘 향하여 마음함께 했지요 봄향기 물씬 풍기는 고운 시에 감사히 머뭅니다 이곳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하네요 봄향기 택배로 부탁합니다..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동기님

이진기 2014-03-20 07:03	공재룡 시인님과 만남이 있었던 봄 잊지못할 아름다운 봄이었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김미경 2014-03-20 10:19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대전 봄 행사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멋진 모습으로 사진 찍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멋진 카메라맨으로 예쁘게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이유리 2014-03-20 15:54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곱게 사진도 찍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행사때마다 수고하심에 감사함 더불어 전합니다 봄 향기 가득한 날들 되세요 시인님

한원희 2014-03-20 17:09	바람이 조금 차거웠지만 친구들과 아침 산행을 하였어요. 향긋한 냉이와 조금 자라고도 많이 자란것 처럼 도도한 쑥 향기속에 한참을 머물다 왔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지난, 대전 행사때 12명의 시인을 편안하게 태워주시여 너무 애쓰시고 많이 수고 하심에 향긋한 봄 내음의 차 한 잔을 놓고 갑니다.

임세훈 2014-03-20 18:00	봄 행사시 사진 촬영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깊은 글향을 읽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장용순 2014-03-21 01:30	이제 봄기운이 다도해를 넘어 육지에 상륙하나 봅니다. 파릇파릇 새싹들이 돋아나면 봄바람은 우리 곁을 스치고 가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임숙희 2014-03-21 01:56	봄 향기가 퍼지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행복한 봄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2014-03-21 10:18	좋은 글향이 가슴에서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이기영 2014-03-21 15:19	봄이 피어낸건지 피어내면서 봄이 오는건지 생동감이 좋습니다.

사방천 2014-03-21 16:02	공재룡시인님 사진보내주시어 감사함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향기같이 만사형통하십시요

김지숙 2014-03-21 18:53	공재룡시인님 포근한 남풍이 너울너울 아지랑이를 타고 봄의 향기를 뿌려주니 초대 손님들은 파티복을 입고 축제를 벌이네예 시인님 환절기 감기 유념 하시고 맛난 저녁 드십시요

성경자 2014-03-23 08:52	운봉 시인님~ 만물이 소생하는 올봄 제 마음에도 만물이 소생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요즘입니다 새로 태어난 느낌 늘 좋은 글과 함께하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박걸주 2014-03-23 19:33	봄이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오더니 지난주엔 담벼락 양지 녘 개나리 노란 꽃 화들짝 피었더군요 냉이 국 봄 향기가 수선화 노란 꽃을 기다립니다. 화창한 봄날 되세요.~~~

공재룡 2014-03-23 21:03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행사때 마다 빠지지 않으시고 늘 고운 글도 많이 쓰시고 그 열정 존경 합니다. 행사장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봄비도 살며시 다녀갔으니 조만간 산야를 색색으로 물들이겠지요. 시인님 뜨락에 따스한 봄 햇살이 늘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4-03-23 21:08	김단님! 안녕 하세요? 아직도 낮이 설어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저를 알아 보시면 먼저 아는 척 하시지요? 언제이고 다시뵙는 날 차한잔 너눕시다. 늘 저의글에 격려 해주시니 감사드려요. 틈나는 데로 들리겠습니다.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여울목 카페에 행사사진 편집해 올렸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4-03-23 21:13	염규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했네요. 무탈 하시지요.? 봄 햇살이 정겹습니다. 봄비도 살며시 다녀 갔으니 조만간 봄꽃의 향연이 산야를 물들이겠네요.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시고 늘 거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공재룡 2014-03-23 21:19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게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행사사진 잘 받으셨는지요? 답장 하실때 닉내임으로 날라 오니 많이 햇갈림니다. 시인님들이 수십명이니 실명을 적어 주시면 잘 알게 될텐데 한참 찾아 봐야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김흥님 2014-03-23 21:20	공재룡 시인님,, 행여나 제 고향 다도해섬에 댕겨오신건 아니지요^^ 내고향 남녘 섬마을에 봄의 전령사들이 점령했을테지요 뒷산 참꽃 흐드러지고 개울가 돌미나리 향긋이 오르고 봄나물캐는 처자는 있으려나요..,, 봄빛 바다내음 어머니의 내음새 고향의 향수에 젖게 하는 시인님의 시심에 괜스레 가슴한켠 아련해 옵니다 늘 바지런한 시인님의 모습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밤,,굿밤 되시어요^^

공재룡 2014-03-23 21:32	박영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언제나 박영애님 잊을수 없어요. 등단 할때 저의 당선작 낭송 해주셔서 정말 감격 했습니다. 어쩌면 암기 하셔서 눈 지그시 감으시고 마이크만 붙잡고 낭송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다음(daum) 검색창에 공재룡 -이름만 넣고 크릭하시면 저의 모든 것이 뜹니다. 타 카페에서 저의글 대문에 많이 걸어사용 합니다 아이디 -비번 -필요없이 검색 하시면 됩니다. 왼편에 카페 나 불러그 클릭 하시면 저의글 가지고 영상에 글넣어 편집 한것이 많아요. 박영애님 낭송 음성이나 저의 글에 이름 그대로 편집해 걸어 놓은 카페가 여러 군데 입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다시뵙는 날까지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공재룡 2014-03-23 21:40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고국에 봄소식 택배로 보내도 카나다가 너누 멀어 바다를 잘 건너 갈지 의문입니다. 여울목에 문협 행사방과 여울목 회원 사진방에 사진 편집해 올렸는 데 보셨지요? 협회 에는 전문 올리시는 분이계서서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카페에만 올렸습니다. 님의 뜨락에도 따스한 봄 햇살과 봄 향기 가득 히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공재룡 2014-03-23 21:47	이진기 시인님! 안녕 하세요?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무척기뻤습니다. 서재실에서 모자를 쓰셔서 절에 계신분인가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잘 알아 보질 못 했습니다, 사진 잘 받으셨는 지요 회신 답 하실때 보통 닉네임으로 오기때문에 많이 햇갈렸습니다. 수십명 시인님들이 잘받으셨다고 메일 보내주시는 데 닉네임으로 오니 어리둥절 합니다. 봄비도 다녀 갔으니 이젠 완연 한 봄입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간사 합니다 이진기 시인님!

최화철 2014-03-23 22:29	봄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지요 죽은 듯이 가만히 있던 가지들이 어디서 그런 싹들을 내어놓는지요 자연은 바라볼수록 신비롭기만 합니다. 공재룡 시인님 봄을 알리는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보규 2014-03-23 23:26	봄빛 물결이 시인님을 통해 넘실넘실 굽이굽이 산넘고 바다건너 옴이 환합니다. 상큼한 내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2014-03-23 23:43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우리들곁으로 다가온 봄이기에 더더욱 봄을 사랑의 계절이라 표현하는가 봅니다 시인님이 만들어 놓으신 봄의 정원에서 한참을 누워있다 갑니다

공재룡 2014-03-24 06:33	김미경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봄 햇살이 정겨운 계절입니다. 늘 함께 해주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여기 저기 메마른 가지에 연둣빛 사랑이 움트는 계절에 시인님 뜨락에도 포근한 봄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미경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6:37	이유리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에서 만나 뵙게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늘 명랑한 시인님 을 대하니 오래전에 만난 분 같았어요, 오래 문우지간에 고운정 쌓아지길 소망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6:46	한원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행사에 가는 길에 저의 옆에 앉아 가셔서 졸지 마라고 사탕을 챙겨주신 기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한사람의 작은 수고가 여러 사람을 편하고 즐거우니 피곤보다 마음 뿌듯하게 햅복 합니다.. 봄이 오네요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원희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6:57	임세훈님! 안녕 하세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대전행사에서 만나뵈니 무천 반가웠습니다. 저녁 만찬후 함께 상경 하고 싶었는데 대전에 홀로 남은 시인님이 못내 섭섭하고 마음 이 아팠습니다. 12명의승객이 기다리기에 돌아서서 귀경 했네요. 그동안에 시인님 고운 정이 깊었나 봅니다. 혼자 오시는 경우 전화 주세요. 맛있는 식사 대접 할께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임세훈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02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 뵙겠습니다. 봄비가 다녀간 요즘에 여기저기 훈훈한 연둣빛 사랑이 피어 납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따스한 봄햇살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08	임숙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함께 대전 행사에 한차에 모셨지만 처음인지라 낮이 설어 늦게 사진 보냈네요. 앞으로 각별이 신경 쓸께요. 봄볕이 정겹습니다. 조만간 산야가 색색으로 아름답게 수채화를 그리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4-03-24 07:16	주응규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에 준비하시고 진행에서 마무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만간 산야에 아름다운 꽃들이 산야를 물들이 겠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22	이기영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에 낮이 설어서 못알아 뵈어 죄송 합니다. 뒤늑게나마 행사 사진 메일로 보내 드렸는 데 받으셨는 지요? 봄햇살이 정겨운 봄 날입니다. 시인님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기영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29	사방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협회사랑 존경 스럽습니다 양평에서 불편하신 옥체로 대전까지 매번 참석 하시니 대단 하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향필 하시며 이봄과 더불어 시인님 뜨락에 따스한 봄 햇살과 봄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37	김지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에서 혹시나 뵐까 강당을 오르내리고 찾았습니다. 오시지 않았지요? 제가 몰라 뵙지 않았는지요. 늘 시인님 시글을 대하며 자신만의 색과 빛깔이 분명 하시분이라고 늘 생각 해왔습니다. 시글이 넘 심오하고 향기나기 때문입니다. 10년의 대한 문인 협회 대선배님 ! 각별히 알아 모시겠습니다.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43	성경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등단 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봄비가 다녀간 후에 여기 저기 산과 들에 포근한 봄 소식이 들려옵니다. 오래 오래 문우의 정 지속되길 소망 합니다. 님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성경자시인님!

공재룡 2014-03-24 07:47	박걸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게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봄꽃의 향연이 아름답게 펼처지겠지요, 시인님 뜨락에 봄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걸주 시인님!.

배정이 2014-03-24 09:25	봄 봄 봄 봄향기 그윽합니다. 시인님, 한 주 내내 향기로운 나날이 되시와요.^^

김정희 2014-03-24 12:45	봄이 오는 들판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냉이 씀바귀 봄나물 캐던 누이의 향기가 굽이굽이 세월지난 지금도 여전히 코끗에 스민 봄향기로 피어 오르는 누이의 곱던 얼굴 애잔한 사랑이 그리워 진 건 아닐까요? 세월이 흘러도 추억 속의 누이 얼굴은 아직 수줍고 앳된 봄처녀 이겠지요. 여성처럼 섬세하시고 고운 심성이 느껴지는 글에 봄을 만끽하고 갑니다. 오늘도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모든것이 희망과 설렘의 기쁨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미향 2014-03-25 05:51	봄은 늘 우리들 마음부터 찾아오나 봅니다 아름다운 향기로부터 ,,,

강해자 2014-03-25 19:51	공재룡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행사에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여러모로 수고 하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홍대복 2014-03-26 02:17	시인님! 볕 고운 날 이리저리 서성이다 피어나는 글 향에 말길 뭠춰 시인님의 시심에서 편히 쉼함에 여기 매화 꽃잎 띄운 차 한 잔 곱게 올리고 갑니다^^*

공재룡 2014-03-27 03:09	김흥님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 뵙게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첫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섬에 계시니보네요. 다도 해를 돌아서 시인님 뜨락을 넘머 남풍은 이곳 나의 창가에 머무네요. 작년에심은 몇구루 심은 메실이 나무가 총 합산 한개 열렸는 데 . . . 퍽이나 미안 했는 지 올해는 가지에 콩만한 잎새 헤아릴수 없이 피어 났습니다. 도시 생활에 찌들어 농촌에 작은 전원주택을 지어 엉성하게 심었습니다. 심기는 여러가지 심었습니다. 대봉감. 살구 자두. 앵두 매실. 호두. 포도 대추.보리수 앵두와 보리수는 많이 열렸습니다 포도 4그루에 한바구니만큼 열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농사라곤 처음이라 집 텃밭에 심은 것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열릴려는지. 마음이 부푼니다. 매주 4일 부천 도시생활 3일은 전원 생활하며 번갈아 오고가며 지냅니다. 이곳에 봄소식 드렸습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17	최화철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계절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은데도 신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것 알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자연의 순리를 보며 닮아 간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 될까 생각 해봅니다. 매마른 가지에 연둣빛 사랑이 피어 나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최화철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22	김보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이 부르는 노래가 귀전을 맴돌아 들려 옵니다. 너무 잘 부르시어 홀딱 반했습니다. 언제 다시 듣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문학 기행과 경기지회 모임이 있을 예정인데 마나 뵐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곳에 사시던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 뜨락에도 봄 의 향기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보규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28	박광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봄 햇살이 눈부십니다. 차가운 칼 바람에 웅크리며 떨고 있던 매마른 가지에 물기가 오르면서 여기 저기 연둣빛 사랑이 피어 납니다. 조만간 산야가 색색으로 물들이겠지요. 시인님 뜨락에도 향긋한 봄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광현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35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대전 행사에 오셨나요? 사진에 뵙던 분이 아니 보이시고 낮이 설어 인사도 못드렸는 데 오셨다면 좀 아느척 하시지 그랬어요. 행여 뵙게 될까 기대 했습니다. 남풍은 지리산 계곡을 지나 인천 소래산을 너머 이곳까지 봄을 실고 왔습니다. 님의뜨락에도 봄 의 향기 가득 하시지요? 매마른 가지에 연둣빛사랑이 피어 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저의글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배정히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42	김정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자주 뵐때는 몰랐는 데. . 이번 대전 행사때 부른 가곡 넘 아름 다웠습니다. 혼을 다 빼앗아 가셨어요. 대전 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기회에도 부탁 드릴께요. 조만간 산과 들이 색색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겠지요. 늘 마음 아픔들 올해는 모두 풀렸으면 합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따스한 봄 햇살과 봄향기 가득가득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정희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49	박미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대전 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딸랑 한장 이젠 않쓸께요. 그래서 신경 좀 썼습니다 약초는 열심히 캐러 다니시며. 감기는 일년 내내 달구 사시니 말이 됩니까? 좋은 약초 모두 팔아 돈 만들어쓰시구 자신의 몸은 않 돌보니 감기가 깜 보는 겝니다. 좋은 것 캐시면 좀 부스러기라도 않될까요? 시인듬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미향 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55	강해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가웠습니다. 대전 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전남 지회를 맡고 계시니 활성화 되어 많이 번창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장을 서서 일 한다는것 늘 고독 하지요 알아주거나 몰라주거나 자신의 소신껏 뛰다보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남보다 한발 앞서 달리셔야 합니다. 봄햇살이 눈부십니다. 전남에는 봄꽃이 만발 하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강해자시인님!

공재룡 2014-03-27 03:59	홍데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봄 햇살이 정겹습니다. 여기 저기 연둣빛 사랑이 시인의 마음을 온통 훔치네요. 대전 행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차게 달리세요.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연둣빛 내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2	미치도록 그립다.	64	공재룡	2015-04-26

241	너의 맑은 눈에는	58	공재룡	2014-02-17

240	좋았던 날 오래 기억 할께요.	57	공재룡	2017-12-26

239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56	공재룡	2015-12-27

238	봄이 온다네	56	공재룡	2014-03-19

237	연둣빛 내 사랑	58	공재룡	2014-03-08

236	갑오년 길목에서	56	공재룡	2014-01-02

235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234	꽃 향기에 취해.	54	공재룡	2015-04-14

233	남겨진 여정	54	공재룡	2015-03-18

232	제비 꽃	54	공재룡	2014-04-10

231	뭐 사는 게 별거 인가요	54	공재룡	2013-12-09

230	저 태양을 향하여	53	공재룡	2014-05-10

229	목련이 피는 날에	53	공재룡	2014-04-02

228	함박눈 내리는 산길	52	공재룡	2017-01-19

227	민들레 홀씨처럼	52	공재룡	2015-04-06

226	내 마음 작은 언덕에	52	공재룡	2015-04-02

225	한 해를 보내는 기도	52	공재룡	2013-12-29

224	2013년 저무는 길목에	51	공재룡	2013-12-19

223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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