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10-21 19:18

ㆍIP: 121.xxx.36

잊고 싶은 추억

잊고 싶은 추억
정병근

너의 맑은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을 볼 때면
그때처럼 늘 미소 짓는
네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는 내. 꿈이
너의 눈동자에 담고 있었지!

아름답게 생경하고
때로는 슬픔과 절망의 침묵 속에서
너의 그 고운 빛이 나 자신의 망각을
가지런히 정리해 주었음을 안다.

그렇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너를 잊어 버리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이렇게 살수 있다가도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너의 맑은 눈동자

과거의 기억 속에서
아파하는 나에게 인제 그만
깊은 잠 속에서 내 침대로 파고드는 일이
없도록 하란 말이다.

14-10-21

배정이

2014-10-21 20:47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깊은 잠에서나마 편하게 쉬고픈 마음이 절절합니다. 시인님, 오늘밤은 정갈하게 샤워하고 따끈한 우유 드시고 드르렁 코오~하세요. 그럼 정이가 축지법을 써서 나~잡아봐라!!~~하고 놀자고 할게용.!!~~ㅎㅎ 다 잊어도 날 잊으면 넌 죽어!!~~ 알았지요 시인님!!~~~ㅎㅎ


정병근	허~~~~. 참. 나 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11/8 11:28

이정규

2014-10-21 21:28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 온 나의 안식처 ~~
마음의 여행을 떠나고자 협회에 들어와서 눈팅을 해봅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정병근	늘 잊지않고 찾아 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 광주는 가을을 제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독감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이런 때 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곤리 잘 하십시요. 이정규 시인님!	10/21 22:08

이유리

2014-10-21 22:47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고 시인님
또 오랜만에 들렸어요
여전히 창작열이 뜨겁습니다 시인님
이 아름다운 가을, 어찌 보내시나요
어제이어 종일 내린 비가 그치면
가을은 또 저만치 가고 있겠지요
벌써부터 서글퍼집니다
스산한 바람과 함께 공허해질 날들,,
시인님 감기조심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정병근	무쟈개 바쁘신 가운데도 미얀해 하시면서 늘 챙겨 주시는 정말 고마우신 우리 별님 시인님! 정말이지 고맙습니다. 눈물 날라 그래요.~ㅎ 환절기 늘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문협활동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세요. 별님 시인님!	10/22 08:48

배정이 2014-10-22 10:48	시~~러!! 안 만나!!~~ 만나면 꿀밤 주려고 그라제???!!!~~ 생각만 해도 흐미!!~~ 나, 아프잖아!! 김일성이는 혹이 목 뒤에 있어서 덮었지만 난 뇨자인디 이마에 딥다 큰 호리병 달고 있으면 볼만하겠다. 글고 또 ~~ 커피에다 쥐똥 넣고 바퀴벌레로 놀리려고 그러면서... 내가 속을 줄 알고!~ 안 속아!!!~ㅎㅎ

곽종철

2014-10-23 06:30

잊고 싶은 추억이라지만
더 깊게 파고드는 추억,
더 아쉬움이 가득한 추억으로
내 가슴 속으로 전해지는 시향이네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오늘은 더 깊게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병근	현곡 시인님 께서도 잊지못할 추억 한두개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가끔은 꿈속에서 생각 하지도 않은 그 옛날 추억들이 나타 날때가 있습니다. 현곡 시인님께서 늘 시향을 함께 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항상 건안 하십시요. 시인님!	10/23 09:41

주응규

2014-10-23 12:41

정병근 시인님 곱게 성심으로 지핀 글향이
가을빛처럼 아늑히 가슴에 내려와 단풍듭니다
좋은 글에 흠씬 젖어봅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병근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주응규 이사님! 감사를 드리면서 저에게 무한의 용기와 힘을 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춥습니다. 늘 감기 조심 하세요. 주응규 이사님!	10/23 16:47

황은경

2014-10-23 16:53

이방 주인장은 맨날 쌈박질이나 하고
전화기나 던지고 옆집부부 쌈이나 시키고 그런재미로 사시나봐유..ㅎㅎ
아님 그반대인가?
다 잊고싶은 추억이라면 그냥 영원히 묻고 사셔야 할듯입니다
뉘 따라다니다가 맨날 코만 작살날것 같은데..
머리국밥은 저도 좋아하는것인데 두분이서만 드시면 섭하지요
한그릇 추가해서 같이 먹더랑께요
뻥튀기는 안주셔도 배가 불러 못들어 갑니다.ㅎㅎ
다 잘드시고 잊고 싶은 일이 있걸랑 걍 가을 바람에 실어 보내 버리세요^^


정병근	우리 둘은 티격태격 하지만은 진짜로 깊은 내막을 보면 내 스타일이 아니어라.~ㅎ 성격상 맞지도 않코라.~ 정이 시인님은 내숭 까는 성266456020

김광식

2014-10-23 19:53

정병근 시인님 잊고싶은 추억의
곱게 내린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환절기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병근	김광식 시인선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주객이전도되어 제가 찾아 뵈어야 옳을 일인데요!! 저는 핑계를 대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요.~ㅎ ㅎ 죄송 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 합니다.시인님!	10/23 20:57

한영택

2014-10-23 23:32

시인님 요즘 댓글에다 답 글 길 다란 꼬랑지 내리듯
그리도 내리고 싶은 것이 있나 봅니다.
저의 서재에 남긴 말 눈물 나게 보고 싶은 사람 있다고요
그런 사람 없다면 저에게 쪽 팔린다고 ㅎㅎ~
배정이 시인님도 눈물 나게 보고 싶은 사람 있다던데
아리송합니다. ㅋㅋㅋ~
시인님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마세요~
지은 죄가 크면 자꾸 침대로 기어들어 온답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자다가도 보인답니다. 어쩔꼬?
날마다 웃음 가득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즐거웠습니다. 정병근 시인님.


정병근	음마야.~ 이러다가 이상한 소문 나긋어라. 詩하고matchmaking 시키지 마시요!!!!!!!! 지발.~~~~~~~ 우리는 댓글로 웃낄라고 하는 시인 들이어요!! 이러다가 king 님께 한방 묵게 생겼소!!!!!!!!!!	10/24 00:25

안정순

2014-10-24 10:36

어찌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고 있겠는지요!
좋은 일도 그렇지 않은 일도 모두가 우리네 인생인 것을요!
감사히 봅니다..정시인님


정병근	그래도 잊지못할 추억 한두개 쯤은? 가지고 사는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도 같고요!! 그런거 하나도 없으면 심심 하잖어유.~~~ 고마우신 변함이 없는 안 시인님 감사혀유!!!!ㅎㅎ	10/24 11:56

박미리

2014-10-24 11:54

추억에게 명령하노니
산뜻한 꿈길을 도울 것이며
활력을 안기는 기쁨만 선사해 줄 것!
제가 당부해 놨으니
오늘부턴 행복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정병근	공드려서 포도시 추억하나 맹글어 논것이 놀래가꼬 멀리멀리 도망치게 생겼쓰라.~ 지가 늘 방정이요!! 늘 혼자만 알고 있을걸... 인자사 응원군이 나타 난것같아 힘. 나부요!! 고맙습니다. 고운 박미리 시인님!	10/24 12:13

공재룡

2014-10-25 10:28

전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크던 적던 행사뒤엔
보름 가까히 사진 작업에

늘 막차로 댓글 달게 됨을
많은 이해 해 주세요.

시인님의 시글
잊고 싶은 추억에 머뭅니다.

잊을만 하면 먼 발치
떠오르는 그 사람

남남으로 긴 세월이
흘러 어느세 머리에
새치가 늘어나는데

잊을 만 하면
안개처럼 피어 오르는
그 사람이 보일까요.

세월이 흘러 몸과 마음이
남남이 되었지만

시인님 마음 한켠에
한웅큼 남아있는

아름다운
사랑 이기 때문 입니다.

굳이 지우려 하지 마세요.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
비타민같은 영양제 이니까요.

자은다고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정병근 시인님!


정병근	나이들어 머리부터 힛긋힛긋 해 지다가 이제는 전체머리가 하얗게 변 합니다. 노친네 소리를 들으니 억울한 기분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쬐끔 젊게 보일라고 염색을 했네요!! 아내가 하는말이 그냥 그렇게 살랍니다 무슨 염색을 하냐구요! 그래서 늙었다고 공장에서 쫓을라 그런다 했더니만.. 손수 염색을 해 주는거 있죠?.~ㅎ ㅎ	10/25 19:31

아기단풍

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