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정이
ㆍ작성일	2014-01-27 21:57

ㆍIP: 59.xxx.238

시집가야지

시집가야지 / 배정이

시집가야지
꽃 봄에게

겨울 울타리
새 볕이 녹여

시집가야지
향기 품으러

바람 가마에
마음 싣고서

들풀 비치는
개울을 지나

시집가야지
꽃 봄에게.

채영제

2014-03-01 00:21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간결하고 정제된 시어에 한참 뽕 했습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


배정이	채영제 시인님,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2/6 12:13

전경전

2014-01-28 12:23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예쁘고 고운글향이 마음을 청초하게 다독여줍니다.
건강하시고 밝은 마음으로 명랑한 글 수작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전경전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2/6 12:14

임세훈

2014-01-28 12:59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시인님의 글을 독신녀가 본다면
시집가고 싶어 안달이 날 것 같네요..ㅎㅎ
넘 이쁜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배정이	임세훈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6 12:15

김은정

2014-01-28 16:21

개울을 지나
봄에게로 얼른 저도 가고 싶군요.


배정이	김은정 시인님, 항상 봄날처럼 향기로운 나날 되세요.^^	2/6 12:16

안정순

2014-01-28 19:39

새 봄이 어서 와야겠네요.
배정이 시인님 시집 가는 날 국수 먹으러 가게요!
시인님 시집 가는 날 꼭 기별 하셔요!!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안정순 시인님, 늘 새봄의 꽃처녀로 예뻐지셔요.^^	2/6 12:18

권승주

2014-01-28 20:07

봄의 꽃이 무척이나기다려지 는듯 추운겨울이지나면 부드러운 날이오면 시집가야지
꿈이이루어지는 봄을 기다려봅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


배정이	권승주 시인님, 오늘도 내일로 따스한 날 되세요.^^	2/6 12:18

박광현

2014-01-29 00:40

빨리 겨울이 지나
봄이 와야할거 같네요


배정이	박광현 시인님, 봄처럼 늘 밝은 날 되세요.^^	2/6 12:19

경대호

2014-01-29 09:55

시집가야지가

詩集내야지로 읽히는 글.


배정이	경대호 시인님, 늘 해피한 나날 되세요.^^	2/6 12:20

김보언

2014-02-07 12:16

ㅎㅎ 벌써 문학세계로 시집왔는 걸요.
꽃보다 아름다운 글향에 잠시 멈춥니다.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배정이	김보언 시인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6 12:20

정연하

2014-07-19 10:16

시집 가겠다는 님의 독백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설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응원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에 행복 합니다


배정이	정연하 시인님, 항상 기쁜 나날 되세요.^^	2/6 12:21

정재인

2014-08-08 19:06

시집은 매년 가야 되는건가요? 그럼...ㅋㅋ
글이 짧으면서 맘에 와 닿네요
늘 건필하세요.


배정이	정재인 시인님, 항상 행복한 나날 되세요.^^	2/6 12:22

최명조

2014-09-02 23:23

글자락이 참으로 맑아보입니다
꽃봄은 행복이지만
초록 가을은 질투나겠습니다
머물다갑니다


배정이	최명조 시인님, 항상 행복한 나날 되세요.^^	2/6 12:23

이민아 2015-02-05 22:47	'시집가야지' 너무나 사랑스럽고 상큼하고 맑고 설레이는 시어로 민아 마음속에 해맑은 웃음을 지어봅니다. 봄 향기가 창가로 스며드는 맑은 날이었어요. 배정이 시인님의 날은 어떤 색이었을까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는 시인님이시기에 무지개빛처럼 어여쁜 색일것 같아요. 참! 조용히 여쭤보아요. 혹시 아파서 병원에 계신거예요? 정말 병상에 있는 거라면 저는 잘알순 없지만, 사르르 아픔이 빨랑 나아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축복드려요. 다정한 배정이 시인님!

배정이 2015-02-06 12:27	이민아 시인님, 아픈 발을 치료 받고 있습니다. 곧 퇴원하고 2달 후 완치됩니다. 고운 걱정 땡큐입니당.^^

이민아 2015-02-07 23:59	사르르 빨리 나으세요.. 병상중에서도 어쩜그리도 세심하고 아리따운 댓글을 새겨주셨나봐요 감사해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봄날에 3집 시집 출판을 곧 퇴원소식을 기뻐함처럼 축하드려요 꼭 민아손에 시인님의 시집 담을게요♥

배정이 2015-02-10 10:49	아이고 황송해라~ 이민아 시인님은 참 깜찍합니다. 제 기억에 완전 들어와 버렸습니다.ㅎㅎ

김기전

2015-03-16 08:14

배정이시인님의 멋진 표현에 한수 배워갑니다
이번주도 늘 행복하세요


배정이	에궁~ 이제야 봤습니다. 글을 1+1으로 하면서 말입니다.ㅎㅎ 시인님, 여름휴가 즐겁게 다녀오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7/19 14:27

이세형

2016-06-07 11:44

가셨는지요...?ㅎ
연정의 바램으로요~~^^


배정이	계절에게 시집가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시인님, 여름휴가 행복하게 보내세요. ^^	7/19 14:29

김인숙

2016-08-07 12:24

바람 가마에 마음 싣고서
아유유 넘 예쁩니다
제가 꽃봄 같은 신랑이라면 좋겠습니다


배정이	에궁~ 한참 매미가 요란스럽게 사랑할 때 다녀가셨는디 지는 단풍철에 보네유~ ㅎ쏘리 ~ 시인님, 맛있는 저녁 시간 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	11/15 18:09

이상황

2016-11-15 13:18

시인님
깊은시심
감복합니다


배정이	멀리까지 오셨네유. ㅎㅎ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시고 달콤한 밤에 좋은 글 많이 지으셔유~ㅎㅎ	11/15 18:12

김종덕

2017-05-05 23:07

배정이 시인(SRP)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을 좀 더 적합한 말로 표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SRP는 시인님을 한곳에 치우치게 했다는 불공평한 생각으로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바꾸어 불러야 겠다고 판단합니다. P는 poetess로 여류시인을 칭하여, poet(시인)으로, 또한, 이런 많은 오류를 범하여, sentimental romantist poetess를 인간성(humanity)를 바탕으로한 sentimental romantic humanist poet으로 바꾸는게 더 합당하다고 판단합니다. 본인의 의사를 확인해야 될 사항이 아니므로(왜냐하면 시는 독자의 것이므로), SRHP(SRoHuPt: 쓰롭트= 쓰롭)으로 합니다. 인간성이 목적에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우고 닮아가겠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배정이	우리 시인님께서는 물과 물 잔을 가벼이 볼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를 아시기에 제가 조심스럽고 배웁니다. ㅎㅎ 시인님,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7 16:07

한유경

2017-11-25 06:50

배정이 시인님
부지런하신 시인님
글도 깔끔하게 쓰시네요.
오랜시간 건필하는 모습 좋습니다.


배정이	고마운 시인님 덕분에 제 서재 글 참으로 오랜만에 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남은 오후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11/27 16:01

김병근 2017-12-25 18:40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고운 글 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속삭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