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6-05-06 17:01

ㆍIP: 124.xxx.115

문경새재

고지영

한성 올라가는 길목에
제1 관문 조흘관이 수호신처럼
지키고있다

천년 고찰 해국사의 목탁소리는
구국 영혼을 위해 조령계곡에 울려 퍼지고
무예 닦는 병사들의 함성은
등룡정을 떠메고 갈듯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으리라

무주 암에 앉아 우뚝 솟은 조령산을 바라보니
구름에 가려 선 듯 얼굴 내 비치지 않는구나
산새도 쉬어가고 구름도 걸터앉아 쉬어가는데
바람도 숨이 찼나 휘파람 소리 요란하구나

풍운의 꿈을 안고 한양가는 선비님들
하늘도 보이지 않는 험준 한 계곡
제2 조곡관 제3 조령관을 넘나들 때
두고 온 부모 형제 생각에 남몰래
눈물 많이도 훔쳤으리라

***등룡정***훈련장으로 유성룡도 훈련했던 곳 으로 전해진다

이곳 천혜의 요새에서 일전을 벌여 왜군을 소탕했으면
두고두고 신립 장군은 후회했으리라

허정인

2016-05-06 19:22

문경 새재
시인님께서 잘 빚으신 시어들로
문경 새재 옛 이야기들 속에 있는듯 합니다.
한도 많고 꿈도 많은 문경 새재 시향속에서
옛 선비님들의 한숨 소리도 들리는듯 합니다


고지영	사랑하는 정인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향기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0:57

김인숙

2016-05-07 00:30

바람도 숨이 찼나 휘파람 소리 요란하구나
시인님
멋진글에 쉬어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사랑하는 인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향기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00

고경애

2016-05-07 06:28

개나리 봄짐 메고 과거보러 가는
과객이 되어봐도 괜찮지요 시인님 ㅎ
가본적도 없는데 길이 환히 보이 듯 친숙한 글에
엉뚱한 욕심에 주일 아침이 행복합니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 한점도 놓칠 수 없는 오월
오월 푸름으로 사랑빛으로 곱게 물들이라 말하네요
초록물 가득 마음까지 물들여보세요 시인님


고지영	사랑하는 경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향기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03

경규민

2016-05-07 07:33

문경세재!!
개나리 봇짐지고 세재 넘던 옛 선비들 모습이
그려지내요
바람도 쉬어간다는 그 세재!
아련히 추억을 보듬고 오늘도 입 꾹 다물고 좌정하고 있네요
시인님!
감사히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건 나날되소서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규민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 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06

사방천

2016-05-07 08:27

고지영 시인님의 고운시
문경 새제
옛선비들의 애환이 담긴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09

김선목

2016-05-07 08:55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경세재의 시향에 역사와 경관이 스쳐가네요
시인님의 고향인 듯 향수가 느껴집니다
지금쯤 그곳에 가보면 멋질 것 같군요
조령관문에서 멋진 시 한수 읊으시는
시인님 모습이 옛 장군 같으십니다.
5월이 행복 가득 하십시요.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12

이정규

2016-05-07 10:40

고지영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이 넘치는 즐건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18

김수잔

2016-05-07 11:25

고지영 시인님
산새도 쉬어가고
구름도 걸터앉아 쉬어가는
시인님의 곱고 자세한 시향에서
문경새제의 그림을
마음으로 그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수잔 시인님 그 먼데서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21

정찬열

2016-05-07 17:25

고지영 시인님"문경새재"
언젠가 그곳을 찾으니 일부러
옛길을 찾아야 가는그곳
뜻깊게 전해준 시향을 감동으로
받들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연휴 되세요^^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따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5/7 21:27

정회선

2016-05-08 17:50

수년전 여행길에 문경새재를 넘었엇지요,
그때는 풍류고 뭐고 그냥 경치만 보고 넘었는데
시인님의 시향에 풍류가 넘치시니 역시 시인이십니다.
잘 감상하고 넘어갑니다. 늘 강건하시기를요 ...


고지영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9 20:44

고지영	사랑하는 순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9 20:47

오순남 2016-05-09 07:40	문경서재 눈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듯 합니다^^ 새로운 한주의 월요일 행복하게 맞으시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요^^

주응규

2016-05-09 08:19

아카시아향과 찔레향이 가득한 초록빛 물드는 오월
곱게 피워주신 시향이 가슴 깊이 스밉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고
크나큰 기쁨이 함께하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고지영	이사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9 20:50

김경렬

2016-05-10 17:05

고지영 시인님!
문경새재를 다녀 오셨습니다.
저도 함께 둘러보고 온듯 합니다.
옛 선비들이 봇짐지고 넘던 새재~~
돌탑을 쌓으며 기원했을 장원 급제~~
시인님 행복하신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경열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21:39

조정덕

2016-05-10 19:09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빗속으로
상념들도 어지러히 나부끼는
하루 였습니다
포근한 저녁 되세요~~~^^


고지영	조경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21:43

오석주

2016-05-10 22:06

문경서재
시인님이 펼쳐 그리신 시어가
풍경화처럼 표고 되어 있습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요 시인님~^^


고지영	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21:46

김흥님

2016-05-12 23:26

언젠가 저도 문경서재 고개를
오르내린적이 있습니다
뭇 선비들이 그 길로 한양 과거를
보러 갔다고 하지요
그 고갯질을 넘으면서 풍광에 취하고
상념으로 넘었을 고갯마루

문경새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흥님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21:50

어버이날

4월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