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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5-08-22 23:04

ㆍIP: 118.xxx.16

나비가 되고 싶다

나비가 되고 싶다
한재 곽 철 재

나비가 되고 싶다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다
화려한 날개도 없이 꿈틀대는 삶이지만
흔들리는 꽃줄기 좀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어서는 아니다
굳이 날고 싶어서도 아니다

끝없이 펼쳐진 저 해바라기밭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다
손발이 없어 멋진 춤도 출 수 없는 삶이지만
눈 앞에 펼쳐진 곱디고운 꽃길
뒤뚱거리며 한 발 한 발 기어가는 것이
고통스러워서는 아니다
굳이 날고 싶어서도 아니다

끝없이 펼쳐진 저 푸른 하늘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아득한 창공을 단숨에 날아오르는 새처럼
그렇게 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다
오늘은 그렇게 변신을 하고 싶다

배정이

2015-08-23 09:03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아름다운 변신!~
나비가 되는~
그 날을 위해 파이팅~입니다.ㅎㅎ~


곽철재	배정이시인님. 일등으로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은 늘 변신하고 싶지만 현실은 오늘도 에휴~~	8/24 15:41

김광섭

2015-08-23 10:21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저 푸른 하늘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나비가 되고 싶다 ..............^^**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선선한 날씨가 가을 문턱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휴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곽철재	김광섭시인님. 늘 서재를 찾아주시고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은 항상 훨훨 날아가고 날아가고 싶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8/24 15:43

김경렬

2015-08-23 10:57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나비가 되어 날아 보세요.
워째 그리 겸손하신겨?
무작정 날아가다보면
시원한 들판에 갖가지
들꽃들이 반겨줄 기라예.


곽철재	김경렬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하고 늘 주저하기만 하는 바보스러움을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언젠가는 조금 변할 수 있으려나 기대만 늘상 하며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생활 영위하십시오.	8/24 15:48

성경자

2015-08-23 12:10

쨘~~ 지금은 변신중
시인님
멋진 모습으로 행사 때 뵈어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성경자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지게 변신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ㅎ ㅎ 찾아주셔서 감사들며,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8/24 15:51

김희선

2015-08-23 12:43

가끔 일상이 지루할 때는
한 마리 나비처럼 그렇게 훨훨 날아
저 산 너머
먼 그리운 그곳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꿈을 꾼다는 것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자신만의 특권이지요..

겸손하고 소박한 꿈이 담겨 있는
맑고 고운 시 반갑게 안아보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항상 변신을 꿈꾸지만 현실은 늘 제자리를 맴도는 처량한 신세를 못 면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꿈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또한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시인님.	8/24 15:58

김강좌

2015-08-23 16:39

나풀나풓 날갯짓이 고운
나비가 되어 푸른 창공으로.
아름다운 꽃숲으로..
옥빛 바다를 타고 지평선끝까지
날아보고싶어지는 시향에 머물러
시인님의 고우신 나비춤을 그러봅니다~^^*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곽철재	까닭도 없이 현실이 답답하니 제가 넋두리를 해보았습니다. 비록 꿈으로 그친다해도 즐거운 상상으로 날갯짓을 해보고 싶긴 해요.ㅎㅎ. 김강좌시인님은 꿈이 아닌 현실에서도 마음껏 날아보시기를 바랄게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24 16:05

강기영

2015-08-23 20:41

나비로의 변신~~~
그 아름다운 비상을 기원합니다
푸른 가을 하늘을 맘껏 누비시길 바라며
늘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곽철재	그래요. 꿈이지만 아름다운 비상을 해보고 싶군요. 나비로 변신하여 어디든지 가고 싶습니다. 늘 멋진 시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는 강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8/24 16:08

한영택

2015-08-24 08:14

나폴 나폴~
자유로운 날갯짓 하며
꽃의 분과 향기를 찾아 나르는
나비가 되고 싶다
소박한 꿈으로
변신을 시도 중인
시인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곽철재	변신은 마음으로만 하고 있어요. 게으른 버릇으로 인해 마음에 두고서는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많으니 안타까움만 항상 가득합니다. ㅎ 한시인님 감사합니다.	8/24 16:13

류상필

2015-08-24 08:35

그런 생각 해 본적없는데
가끔 바쁜 길
정체 심한 도로에서
그런 생각은 종종 해 보지요
50여m 수직 상승 후
2~300m 정도 날 수있는
초능력이 있었음 좋겠는데ㅎ
오늘은 멋진 호랑나비가 되어
동네 한바퀴 돌아오는 상상
한번 해보렵니다 ㅎ


곽철재	류상필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고 영광입니다. 마땅히 제가 먼저 찾아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또한 이렇게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주시니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6:34

여관구

2015-08-24 13:01

시인님 처럼 모던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이라생각이됩니다.
저하늘 저끝에는 누가 살고있을까?
저 높은산 뒤에는 어떤 풍경일까?
날고싶은 욕망은 누구나 마음에 있지만 날수없는 나를보며
날고있는 나비,새들이 얼마나 부러우랴,
시인님의 마음을 담은 고운시 감사하게 저의 마음에 곱게담아갑니다. 행복하소서.


곽철재	그렇습니다. 여시인님. 항상 날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용기와 능력이 부족하니 꿈만 꾸다가 시간이 가버리네요. 아쉬움만 가득하니 이렇게 넋두리하여 봅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8/24 16:38

정재열

2015-08-24 20:09

" 끝없이 펼쳐진 저 푸른 하늘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

소박한 꿈 너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그 꿈 이뤄보고자 노력하는 한마리의 나비
그에게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습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시인님 ^^


곽철재	정재열시인님 감사합니다. 힘든 일상을 떠나서 날아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겠지만 절실함은 서로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차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십시오.	8/26 20:29

조한직

2015-08-24 21:41

나비가 될 수 없음에
나비가 되어 꽃밭을 마음대로 날고 싶어하는 시인님 마음이 보입니다.
고운밤 되세요.


곽철재	조한직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세상 일이 힘든 줄은 알지만 내 뜻대로 잘 안될 때는 날아보고 싶더군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오.	8/26 20:31

장용순

2015-08-25 09:38

나비가 되어 날고 싶은 마음
누구나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을 탈피해서
멋진 날개짓으로
훨훨 날고 싶은 것입니다.


곽철재	장용순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26 20:33

박미리

2015-08-25 15:20

누구나의 로망이 아닐지요
날개만 있다면
뿅뿅뿅~ 하루가 바쁠 거예요 ㅎㅎ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유쾌한 화요일 운행 하소서^^


곽철재	박미리시인님 고맙습니다. 날개가 없으니 더욱 간절하게 날아보고 싶은지도 모르겟습니다. 우린 날개 달린 새가 부럽지만 새는 또 어떨지 궁금하군요.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8/26 20:35

구은회

2015-08-25 19:04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오세요 시인님
이욍이면 멋진 호랑나비로 변신하셔요
천하의 백호가
한밭(대전)에서 시인님을 기다릴께요
아름다운 꽃도 준비하겠습니다......풉풉

멋지십니다.


곽철재	구은회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밭까지 날아가고 싶습니다. ㅎㅎ. 오늘 햇살이 엷어진 것이 가을 냄새가 물씬 나더군요. 멋진 계절에 행복함이 가득한 날들 보내십시오.	8/26 20:38

이석구

2015-08-26 12:12

숨가삐 달리는 세월
안타까이 매달려 봅니다.
허기진 삶 억매지 말고
자유분망하게 훨훨 창공을,
즐겁고 건필하세요.


곽철재	이석구싱인님 오랜만에 뵈어 반갑습니다. 마음은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지만 마음 부족, 능력 부족으로 여의치 않네요. 언젠가 후회가 될 삶인줄 알면서도 훨훨 날지 못하는 삶이 늘 안타깝기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26 20:42

서수정

2015-08-27 09:45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지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다' 저도 나비가 되어 꽃속에
묻히고 싶어집니다
고운 시에 행복한 아침 열어갑니다..
가을 날 멋진 하루 이어가세요~^^


곽철재	서수정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한마리 나비가 되어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은 계절이 다가오네요. 가을 분위기가 많이 익어가는 날입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8/28 22:27

이정규

2015-08-27 20:11

곽철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열정으로 빛이 난답니다
행복한 에너지가 넘치는 목요일,
아름답게 단장 하시는 편하신 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십시요 ^^


곽철재	이정규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서재에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에너지는 이시인님이 항상 넘치시지요.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늘 보기 좋았습니다. 평안하신 나날 되십시오.	8/28 22:30

김창환

2015-08-28 20:03

나비가 되고 싶다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소망하는 눈으로
아름다운 가슴의 나비가 되어
세상을 고운 향기로 채우는 나비를 대해봅니다.
고운 나비의 날개를 펼쳐보소서


곽철재	김창환시인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계절입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28 22:34

김창환	주야의 기온 차가 심합니다. 반짝이는 한낮의 햇살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좋은 계절 시인님께서도 좋고 알진 날들로 다듬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9/7 03:50

정병근

2015-08-29 07:27

시인님의 고귀한 글을 배람하니
만물 일원론을 주창하아였다는 莊子를 떠올립니다
어느날 장자는 자기가 나비가되어 훨훨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꿈을 꾸었답니다 그러나 잠을깨니 내가 꿈을 꾸고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을꾸고 지금의 내가 되어 있는 것인지..?
~~ㅎㅎㅎ~~ 곽철재 시인님께서도 자연으로 돌아갈 것과
무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신 건지요~~?
참 좋은 글에 쉼합니다. 시인님!


곽철재	정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로 돌아가자는 그런 거창함은 저랑 어울리지는 않네요. ㅎ. 그냥 소박함이 좋을 뿐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30 18:14

김수잔

2015-08-29 10:34

곽철재 시인님!
끝없이 펼쳐진 저 해바라기밭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끝없이 펼쳐진 저 푸른 하늘 너머
한번 가보고 싶을 뿐

그래서
시인님 나비가 되고 싶군요
하늘같이 푸른 마믐을 가지진
곱은 시인님의 마음을 읽으니
저 마음에도 평화와 함께 나비가 되어 날고 싶어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곽철재	김수잔시인님 반갑습니다. 맑은 하늘처럼 고우신 시인님께서 저의 시를 좋게 읽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8/30 18:16

송준혁

2015-08-29 19:08

잠시 나비가 되어 멋진 글 배독합니다
힘찬 날갯짓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왔어요
반갑게 맞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겁고 평안한 시간 보내십시오 시인님^^


곽철재	송준혁시인님 반갑습니다. 잠시 서재를 비우셨더군요. 더 멋진 시세계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었나 봅니다. 멋진 시로 다시 서재에 불을 환하게 밝히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8/30 18:20

이정희

2015-08-30 22:52

곽시인님 ~
지금쯤은 얼마만큼 껍질을 찢으셨습니까?
곧 찬란한 날개를 달고 훌쩍 날아가시는건 아니지요?
그때는 아직도 땅위를 기고있는 이 불쌍한 중생도 기억해 주시라요 ~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한주 거뜬히 시작하세요 ~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


곽철재	이정희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나누어보니 정말 반갑네요. 굳이 날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하던 변신해보고 싶다는 어설픈 말만 해대며 이렇게 꿈만 꾸고 있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ㅎ.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세요.	9/1 23:41

윤춘순

2015-09-01 11:59

곽철재시인님. "그래도 나는 한마리 나비가 되고싶다.
오늘은 그렇게 변신 하고싶다."소박한 꿈이 꼭 이루어 지길 기도할께요.
아름다운 가을 나날이 행복하시길요. ^^


곽철재	윤춘순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너무 정신이 나태해지고 무디어지니 한번 변신해보고 싶기도 하더군요. 초저녁엔 세차게 쏟아지던 비가 지금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밤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9/1 23:50

안선희

2015-09-01 15:41

곽철재 시인님.
나비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시인은 풀포기처럼 연약하지만
정신만은 무궁무진한 자유로움과
날카로움으로 세계를 살아가지요.
시의 세상에서
나비처럼 자유로운 시향을 맘껏 내뿜으며 사세요.


곽철재	저도 시인님의 말씀처럼 시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마음껏 날고 싶습니다. 또한 무디어진 정신을 새로이 가다듬도록 애써봐야겠습니다. 안선희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9/1 23:54

안정순

2015-09-02 12:50

재 너머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날고 싶은 꿈
저도 때로는 한마리 나비처럼
그리 날고 싶을 때가 ~~
이 가을한마리 새가 되어
드 높은 창공을 날아 봤으면~
감사히 봅니다.곽시인님


곽철재	안정순시인님! 다녀가신줄 이제 알았습니다. 늘 멋진 시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안시인님께서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느덧 가을이 완연하니 제 마음도 뭔가 조금 달라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4 23:35

김흥님

2015-09-10 23:06

미소년처럼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전 노랑나비가 참으로 귀엽던데
시인님은 나비가 된다면
아마도,,호랑나비??

자유로운 영혼으로
방종치않는 자유를 꿈꾸는 시객,
한명 더 추가요^^

이 가을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것이~~!!


곽철재	이제야 오셨네요. 김흥님시인님. 큰일 치르시느라 많이 바쁘셨지요? 제가 나비라면 아마 아무도 보지 않는 쓸쓸한 산길을 혼자서 날고 있는 솔나방이 아닐까 싶어요. ㅎ. 땅을 떠나 공간을 날 수 있다면 노랑나비도 호랑나비도 되고 싶네요. 평안하신 밤 보내십시오.	9/12 00:03

박춘규

2015-10-05 03:35

나비가 되고싶다
날고싶다
저 산너머어 누가 사는지
그냥 날고싶다
날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답답하여
날고싶습니다
같이 날개 해주십시요


곽철재	올린지 좀 된 이 시도 읽어주시고 댓글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시에 깊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한 한편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편안한 휴일 지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10/24 17:31

권태인 2015-11-09 09:05	곽철재 시인님 좋은 시 속에 푹 잠겨봅니다. 한번쯤 훨훨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붉은 연꽃

담자리꽃나무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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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나비가 되고 싶다	58	곽철재	2015-08-22

19	담자리꽃나무Ⅱ	57	곽철재	2015-08-06

18	담자리꽃나무Ⅰ	54	곽철재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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