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22-11-03 09:02

ㆍIP: 211.xxx.21

여명

김선목

허공 속에 발광하던 소요가
달빛 가지에 걸려 고요한 밤
바람 소리도 잠이 들었다.

바람에 날려 떠들썩한 현실은
창밖에서 부서지고
이상은 꿈속에서 헤맨다.

어둑새벽을 박차고 일어난
참새 소리가 날아와
잠든 봉창을 두드린다.

밤안개에 묻혀야 했던 고요가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연다.

장계숙

2022-11-03 10:42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시인님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계절은 더없이 아름다운데
세상은 우울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또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멋진 글 감상하며 위로받습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셔요.시인님 ~


김선목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시인님 뵙게 되서 참으로 반갑고 기쁨니다. 등단을 하고 시가 뭔지 모르면서도 순수한 시인의 마음으로 댓글을 나누던 그시절이 성장기였고 발전기를 함께한 시인님이었지요.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11/5 21:45

이민숙

2022-11-04 02:14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둑새벽을 박차고 일어난
참새 소리가 날아와
잠든 봉창을 두드린다.

밤안개에 묻혀야 했던 고요가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연다.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면 창문을 연다

여명 이사님 담아 보았습니다 ^*^


김선목	이민숙 국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 지회의 시화박람회에서 새롭게 시도한 시집 나눔과 싸인회를 이민숙 시인님의 매체를 통해 보면서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활동으로 서울지회가 빛나고 협회가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수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11/5 22:01

박희홍

2022-11-03 18:47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밤안개에 묻혀야 했던 고요가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연다’라는
‘여명’ 즐감하고 갑니다.
감명 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가을이 깊어 갑니다.
이 좋은 계절이 헛되이 가지 않도록
가족을 비롯한 좋아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많이 웃으시고 더 행복하세요.


김선목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서 좋은 말씀과 변함없는 열정에 깊은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5 22:06

황영칠

2022-11-04 16:19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시인님의 심혈을 기울여 창작하시 시 "여명:"
깊이 공감합니다.
시인님의 시구에서

"어둑새벽을 박차고 일어난
참새 소리가 날아와
잠든 봉창을 두드린다.

밤안개에 묻혀야 했던 고요가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연다."

조심스레 창을 두드리는 여명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김선목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뵈서 반갑습니다. 서재 활동이 참으로 좋은 줄 알면서도 자주 못하는 것일까 자성해 봅니다. 시를 쓰고 시인을 알고 시를 공감하는 교류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5 22:34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깊어 가는 가을에 저의 서재에 88번째 올린 저의 글을 '88올림픽을' 연상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깨우쳤습니다. 고맙습니다.	11/5 22:43

안영준

2022-11-06 11:13

안녕하세요
김선목 시인님 좋은 주말 맞으시고 계시는가합니다
나들이객 눈요기가 제철을 맞는군요
날씨도 제법 화창한 날입니다
남은 오후시간도 유익하게 활용하시기바랍니다
주옥같은 글 *여명* 배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목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월동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며 연말 행사소식이 들려오네요 건강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2 17:32

최이천

2022-11-07 03:31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시작과 끝 교차 되는 감성은 애매하여 흔 틀어 놓은 실타래
가을은 겨울 맞이하란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여명
어둑새벽을 박차고 일어난
참새 소리가 날아와
잠든 봉창을 두드린다.

밤안개에 묻혀야 했던 고요가
갓밝이 창가에서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연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선목	존경하는 최이천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이 다가옵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겨울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2 17:36

염규식

2022-11-09 15:1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세상이 어수선해도 계절의 변화는 실수가 없는가봅니다
이제 머잖아 가을도 우리곁을 떠나려합니다
열정으로 지으신 고운 시향 머물다갑니다
달력도 한 해를 마감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시인님 강건하시구요
항상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되기를 바랍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승리하는 한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김선목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연말 행사가 다가옵니다. 시인님의 빛나는 멋진 한해를 축하드립니다. 연말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11/22 17:38

고지영

2022-11-10 07:19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목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가을 끝에서 겨울이 시작하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송년행사 때 뵙겠습니다.	11/22 17:41

박미향

2022-12-18 03:05

김선목 이사님 늘 감사드립니다 경기지회 애 쓰시는 마음 행복으로 가득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박미향 감사님 안녕하세요 변함없는 지회사랑과 협회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1 05:55

여관구

2022-12-28 11:06

김선목 시인님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잘 계셨지요.
년말 행사때 먼 발취에서 뵙기만 했습니다.
협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협회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시인들도 편안히 서재활동을 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과 등단식을 하던 초심을 돌아보면 여관구 시인님이 먼저 생각이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존경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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