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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순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순애
ㆍ작성일	2015-06-28 00:22

ㆍIP: 218.xxx.50

능소화

능소화 / 박순애

임 소식 기다리다
담장 위에 올라서서
한낮의 뙤약볕 견디며
뜨거운 그리움을 꽃으로 피운다

한줄기 소나기에도
꼿꼿한 모습 잃지 않으려는
가련한 능소화여

찢기고 멍든 가슴에 숨겨둔
시린 눈물 빗물에 띄워
진한 아픔을 토해낸다

슬픔에 지친 몸
담장 위에 걸터앉아
기약 없이 떠난
그리운 님 소식 기다린다

김경렬

2015-06-28 05:44

"능소화"
아름다운 능소화의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담장에 걸터 앉아
님소식 기다린다.
저는 22년전에 호주에 갔는데
집집마다 활짝피어 축축 늘어져
동네가 다 능소화 천지였어요.
저는 그때 처음 능소화를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자주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박순애	시인님 감사해요 담장마다 능소화 곱게 피어 핀 아름다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행사에서 시인님과 만난지 벌써 일주일이 후딱 가고 한 주간을 여는 월요일이 시작 되었네요 희망차고 아름다운 복 된 주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6/29 02:16

김수잔

2015-06-28 05:50

박순애 시인님!
찢기고 멍든 가슴에 숨겨둔
시린 눈물 빗물에 띄워
진한 아픔을 토해낸다

단 하나의 사랑을 붉게 피워내는
애틋한 사랑의 능소화
고운 시향입니다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시인님^^


박순애	인자한 미소의 주인공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글을 대할 때마다 따뜻함이 전해져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항상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29 02:16

배정이

2015-06-28 08:32

나의 시선을 완전히 멈추게 하는 시인님의 모습입니다.
"꼿꼿한 모습 잃지 않으려는 가련한 능소화여"
여기에 시인님이 있어 능소화가 더 아름답습니다.
어여쁜 미소의 시인님, 향긋한 휴일 되세요.^^


박순애	언니처럼 마음을 열어 주시는 배정이 시인님과 함께여서 기쁨이 생기고 미소가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한주간도 행복하세요	6/29 02:17

강기영

2015-06-28 08:35

기약없이 떠난 임소식 기다리는 능소화~~
그리움이 얼마나 깊으면 저리도 붉은 눈물 토하며
담장 밖으로 고개 내밀어 임을 기다리시나~~
애잔함에 숙연해지기까지 하네요
즐건 휴일 보내세요


박순애	언니처럼 마음을 열어 주시는 배정이 시인님과 함께여서 기쁨이 생기고 미소가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한주간도 행복하세요	6/29 02:17

이정희 2015-06-28 09:52	비공개 글입니다.

김민지

2015-06-28 13:42

슬픔에 지친 몸
담장 위에 걸터앉아
기약 없이 떠난
그리운 님 소식 기다린다

애타는 그 그리움을
이리도 속 태운 그리움
그리움의 끝은 없겠지요

박순애 시인님의 그리움에
눈물바람입니다
책임지소서~~^^


박순애	김민지 시인님 꽃바람에 웃음꽃 띄워 보내드리면 눈물이 마르시겠어요 아니면 손수건 들고 달려갈까요 수줍은 듯한 아름다운 미소가 생각나네요 고운인연으로 만난 시인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6/29 02:22

김광섭

2015-06-28 14:36

아~~~~
슬픔에 지친 몸
담장 위에 걸터앉아
기약 없이 떠난
그리운 님 소식 기다린다...........^^**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마음과 풍요로운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그리운 님 소식 기다리다 김광섭 시인님께 인사드립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멋진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관심과 격려로 많은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6/29 02:23

안정순

2015-06-28 21:13

그 애태우며 기다리는 임은 언제나 오시려는지~~
이 해가 가기 전에는 오시려나요~ㅎㅎ
감사히 봅니다.박순애시인님


박순애	바쁘신 중에도 늘 찾아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안정순 시인님 같은 마음으로 애태우며 기다리는 임 이해가 가기 전에 오시라고 같이 기다려주시고 기도해 주실거죠 ㅎㅎ 다녀가신 고마운 마음 감사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시고 날마다 건강하세요	6/29 02:25

박정근

2015-06-29 08:41

슬픔에 지친 몸
담장 위에 걸터앉아....,
곧 만나게 될 능소화를 곱게 내리신 시향에서 마주합니다
감사히 머물며 새로운 한주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래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박순애	담장위에 걸터 앉은 능소화를 만나러 오신 박정근 시인님 어서 오세요 뜨거운 태양이 이글대는 7월을 맞이하네요 좋은작품 많이 지으시고 더 많이 행복한 7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7/1 00:57

임미숙

2015-06-29 08:45

시인님!
찢기고 멍든 가슴에 숨겨둔
시린 눈물 빗물에 띄워
진한 아픔을 토해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뚝..
떨어져 시린 가슴이 더욱 아프게 하지요?

이제 능소화가 한창 피고 있습니다.
저도 능소화를 좋아
보이기만 하면 담아옵니다.

아련한 시향이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박순애	능소화를 좋아하시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떨어진 능소화에도 정을 수시는 고운마음 저도 닮아 봅니다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려요 7월에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7/1 00:58

정태중

2015-06-29 14:16

전설처럼 처연한 능소화
담벼락을 오르고 아득히 기다리는 여심
눈물은 빗물에 숨기고 ...
설마 저는 아닐테고...ㅎ 더운날 건강 하시구요


박순애	ㅎㅎ 아니라고 하면 삐치실랑가 그렇다고 네 라고 할 수도 없는데 ㅎ ㅎ 정태중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거죠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심에 감사해요 태양이 더 뜨거워지는 7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1 01:01

조한직

2015-06-29 16:59

능소화의 슬픈 전설도 결국엔 사랑 때문이지요.
그래서 진한 주황빛이 더욱 애절하게 느껴오는가 봅니다.
사랑이 흐르니 곱긴 하지요. 능소화의 사랑에 쉬어갑니다.


박순애	시인님께서 능소화의 슬픈 사랑을 알아주시고 위로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협회와 대전지회를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7월에도 섬기는 손길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7/1 01:01

한영택

2015-06-29 19:04

뜨거운 기다림으로 꽃을 피운다~
꼿꼿한 모습 잃지 않고
찢기고 멍든 가슴 숨겨두고
기약 없이 떠난 님 기다리는 능소화의 순정이 애처롭다.
애틋한 능소화의 진한 시향에 빠졌다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행사 때 멋진 모습으로 반겨주신 한영택 시인님 어서오세요 인사도 없이 가시더니 능소화의 사랑 찾아오셨네요 열정가득한 모습 감사해요 뜨거운 7월에 아름다운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7/1 01:02

곽철재

2015-06-29 22:36

부잣집 담장에만 모습을 보이던 꽃이 능소화 아니던가요? 기약없는 기다림에 결국 담장을 넘을 수밖에 없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린 눈물 빗물에 띄운 아픔이 애잔합니다.


박순애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관심으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좋은일 가득한 7월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1 01:04

김이진

2015-06-30 10:37

찢기고 멍든 가슴에 숨겨둔
시린 눈물 빗물에 띄워
진한 아픔을 토해낸다 /

박순애 시인님!
지난 여름 행사때 처음으로 인사드렸네요.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늘 협회를 위해 바지런하게 움직이시는
그 손길에 축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이 부르시는 그리움의 노래
능소화의 엷은 미소에 마음 내려 놓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김이진 시인님 달리는 모습만 뵙다가 행사 때 뵙고 이렇게 인사 드리니 더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로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해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셔서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7/1 01:05

김보규

2015-06-30 19:55

아름다운 능소화 화등으로 앉아 불 밝히는데
전설을 슬프게 걸치고 담장 너머 갸웃거리는 고개짓
아, 님 기다리다 지친 능소화 순정에 가슴 아려옵니다

여러모로 수고 많으신 박순애 시인님, 사랑합니다
감사하고요, 늘 여유로운 가운데 행복한 날들만 되세요,^^


박순애	김보규 시인님 감사해요 시인님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7월 첫날을 행복한 마음으로 문을 열었어요 태양이 뜨거운 7월이지만 뜨거운 사랑으로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7/1 01:06

주응규

2015-07-01 09:31

박순애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순애	뜨거운 담장위에 능소화가 한창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7월도 건강하시고 복 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다녀가신 고마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7/2 15:12

김흥님

2015-07-01 22:43

기약없이 기다리는
소화낭자의 긴 목내밈에
작은 토닥임으로 보듬어 안아봅니다
주홍빛 매혹적인 자태
통째로 떨어지는 아련함
애잔한 전설을 지닌 능소화의 시향에
하염없이 거닐다 갑니다!!

시인님,,여름날 정열의 꽃처럼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소서~~!!


박순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전하는 소식을 알아듣지 못했는데 귀한 시인님께서 오셨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나 봅니다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는 글에 늘 감사드려요 햇살이 뜨거워지는 7월에도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7/2 15:14

한영택

2015-07-02 16:14

한낮의 뙤약볕 견디며
뜨거운 그리움으로 꽃을 피우고
꼿꼿한 모습 잃지 않으려는
기약 없이 떠난 그리운 님 기다리는 애틋한 능소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능소화의 그리움에 멋진 미소로 찾아 주신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더 행복한 내일 웃음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7/2 23:35

정찬열

2015-07-02 19:44

박순애 총무 국장님 "능소화"
담장위에도 담벽에도 붉은 빛으로
진한 아픔과 그리움을 토해내는
여름의 아름다은 꽃 고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7월이 되소서


박순애	정찬열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하던 그 때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그 귀한 시간과 열강하시는 교수님들과 동기 시인님들의 웃음이 그리워지네요 좋은작품으로 향기 날리면 동기님들께 전해지겠지요 모두들 힘내시고 아름다운시향 날리시길 이곳에서 빌어 봅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 23:48

곽종철

2015-07-04 12:16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박순애	맞아요 비가 많이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입니다 오늘은 비가 꼭 오려나봅니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어둠을 몰고 오네요 시인님의 바램에 제 마음을 보태어 적당히 알맞게 왔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걱정없이 즐거운 여름되시길 바래봅니다	7/4 20:52

사방천

2015-07-04 20:44

박순애 시인님의 고운시
능소화 기약없이 떠나간임을기다리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박순애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귀한 걸음해 주시고 고마운 마음 놓고 가셔서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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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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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비가 내리는 가운데	35	박순애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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