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4-02 11:37

ㆍIP: 180.xxx.91

들꽃 사랑

단혜 김강좌

빈 들녘
어딘가 꼬물꼬물 숨소리에

작은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본다

몽글 몽글
구르며 언 땅을 헤치고

초록의 몸짓이 여린 고갯짓을 할 때

낮은 풀꽃
벙글어 꽃눈을 틔워 놓고

보랏빛 눈웃음이 몽환처럼 취하여

맑은 햇살
한 줌에 세상을 다 얻은 듯

바다보다 더 푸르게 봄볕에 익는다

곱다. 눈부시다..

2015 04 02

김흥님

2015-04-02 13:12

하르르,,
앙증맞은 몸짓으로
눈짓하는 모습에
허리굽혀 낮은자세로 바라보는
작은 눈맞춤~~
이름없이 피고지는 그 들꽃을
닮고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시인님,,이 봄 향기나는 고운시
마주할 수 있어 행복입니다


김강좌	마실 나온 낮달이 구름 사이 고개 내밀고 키 작은 풀꽃에 기대어 봄내음에 흠뻑 취하다 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 또 있을까요?~^^* 박꽃처럼 고우신 김흥님 시인님~!! 봄날의 향기가득 채우시고 이 저녁 평안 하소서~^^*	4/2 18:14

배정이

2015-04-02 14:03

아이~ 고 조그마한 녀석들이 참 귀엽단 말입니다. 누구나 다 쳐다보게 만들기도 부족해서 활짝 웃게하니 말입니다. 정말 곱고 눈이 부십니다..ㅎㅎ


김강좌	찰ㅈ랑 찰랑 흔들리는 작은 풀꽃의 앙징스러움에 한참을 서성이게 하는 참 좋은 계절입니다~!! 날마다 꽃처럼 향기로운 날 채움 하시길요~^^*	4/2 18:15

강기영

2015-04-02 14:10

들꽃향기 은은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겸손과 수수함이 매력이지요..들꽃을 닮은 시인을 꿈꾸어 봅니다.
고운 봄날 되세요...


김강좌	수수한 듯..여린 듯..!! 가늘란 봄꽃들의 미소가 눈부시게 고운 날~ 시인님 만의 향기로 날마다 행복 가득 채움 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2 18:18

김이진

2015-04-02 14:40

곱다. 눈부시다../

앙증맞은 들꽃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그들의 손짓에 달려가고픈 마음입니다.
시인님이 예쁘게 그리신 화폭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강좌	파릇 파릇한 새순 위로 곱게 벙글은 작은 풀꽃들의 향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금방이라도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눈부신 햇살 아래 꽃처럼 향기로운 날 되셔요~^^*	4/2 18:21

이정규

2015-04-02 17:04

김관좌 시인님 ~~ 들꽃사랑 이라는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저는 몸살이 나서 병원에 갔다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강좌	에구.. 무리하셨나 봅니다..!! 기운 내셔서 식사도 잘하시고 편안하게 쉬시면서 빨리 회복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이정규 시인님 힘내셔요~!!	4/2 18:23

김광섭

2015-04-02 17:16

초록의 몸짓이 여린 고갯짓을 할 때^^**
바다보다 더 푸르게 봄볕에 익는다

곱다. 눈부시다.~~~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정답이 없는 소중한 우리네 인생.
즐겁고 멋지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강좌	달빛처101385054

여관구

2015-04-02 20:40

김강좌 시인님 예쁜시 감사합니다.

낮은 풀꽃
벙글어 꽃눈을 틔워 놓고

보랏빛 눈웃음이 몽환처럼 취하여

맑은 햇살
한 줌에 세상을 다 얻은 듯

참말로 시상이 곱습니다. 한참을 머물다 가슴이 담고 갑니다. 건강하소서.


김강좌	반갑습니다~^^ 고우신 걸음 기쁘게 맞이합니다. 비 개인 뒷날 바람은 조금 쌀쌀 하지만 기분좋은 꽃향기에 행복한 봄날들 맞으시고 늘 건안 건필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3 20:23

곽철재

2015-04-02 21:14

작은 들꽃에 눈이 머무니 고운 시심이 생기시나 봅니다. 곱다. 눈부시다. 이 구절에 모든 것이 있네요.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김강좌	풀꽃처럼 싱그럽게.. 햇살처럼 화사하게.. 눈부시게 찬연한 4월의 봄날^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기쁜 날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4/3 20:25

박정근

2015-04-02 21:27

단비에
생기 가득한 봄날
곱게 내리신
싱그러운 시향에 행복 가득안고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아름다운 봄밤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김강좌	비 개인 하늘빛이 유난히 찬연한 듯 합니다~^^ 벙글은 벗꽃잎들이 어느새 바람따라 나풀나풀 떨어 집니다~ 하얀 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4월의 주말~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4/3 20:28

이유리

2015-04-02 22:29

곱고 눈부신 들꽃들
화려하지 않음이 더 아름답게 다가오겠지요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김강좌	고우신 미소로 상큼하게 걸음해 주신 이유리 시인님~^^ 머무시는 곳에서 봄꽃 만큼이나 화사하고 향기롭고 눈부신 날들 이루시길 두손모읍니다~^^*	4/3 20:31

정재열

2015-04-02 23:36

"곱다 눈부시다."
봄날의 화려함에 세삼 놀라움을 가져봅니다.
시인님이 내리신 봄향에도 흠뻑 취해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눈부시게 고운 풀꽃 위에 햇살 한줌 가득 내리니 아름답기를 말로 다 표현 할수 없는 듯 합니다~!! 행복한 4월의 길목에서 시인님 만의 추억 많이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3 20:34

허남식

2015-04-03 05:47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머금고
힘찬 하루 시작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김강좌	고우신 향기로 걸음 해 주신 허남식 시인님~!!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인사드립니다~ 나날이 봄빛이 깊어지는 4월의 아름다움 속에 머무시는 곳에서 기분좋은 날들 가득 담으시길 빕니다~^^*	4/3 20:37

한영택

2015-04-03 12:25

몽글몽글 피어나는 조그만 들꽃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눈부시게 다가옴이 예쁩니다.
봄 향기 나는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향필 하세요.


김강좌	향기로운 걸음으로 마음 담아 주심에 더없이 감사합니다~^^* 빗방울이 차창에 음률처럼 토닥이는 긴 밤은 지나고 눈부신 햇살에 하루를 담습니다~^^ 한영택 시인님의 매일도 이처럼 고운 날들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3 20:40

신홍섭

2015-04-04 16:16

들꽃 사랑~~
어제는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너무나 화창한 봄날입니다
마당가 에는 제비꽃 꽃다지 민들레 가 튼실하게 피었네요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나날 되십시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걸음으로 봄꽃향기 가득 담아 주신 신홍섭 시인님~!! 감사 인사와함께 기쁨으로 반김 합니다"^^ 이곳은 만개한 벗꽃들이 눈송이처럼 내리고 촉촉하게 내리는 단비에 작은 풀꽃들이 신이 난 듯 합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건안 하시옵고 행복한 봄맞이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4 17:16

한송자

2015-04-05 20:30

들 꽃의 몸짓
빼앗겨지는 사유

하늘이 차츰 맑아지고
농사철이 시작되는 청명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4월의 하늘은 비 개인 뒤 푸른 하늘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입니다~^^ 한송자 시인님~!! 고우신 걸음 감사 드리옵고 날마다 걸음 걸음이 향기로운 날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4/6 21:53

봄날의 하루

꽉 찬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