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2-08 20:17

ㆍIP: 180.xxx.91

봄의 길목에서..

김강좌

춥게만
서 있는
담장의 풍경들이
이슬 끝에 머물러 마른 숨을 고르고

계절을
물들이던 지나간 추억들의
놓지 못한 그리움에 붉은 울음 삼킨다

들녘에
푸르름이
가슴까지 적실 때
홀홀이 바람 곁을 떠날수 있으려나

외줄을
타고 서는 애잔한 기다림에
한 줌 햇살 비추어 슬프게 붉어지고

박꽃 같은
봄 빛이
능선을 넘어서니
먼 길 떠날 차비로 긴 호흡을 멈춘다

슬프도록
붉은 흔적 만 남긴 채..

2015 02 08

배정이

2015-02-08 22:05

박꽃 같은 봄 빛에 홀딱 빠져봅니다. 김강좌 시인님, 봄을 부르는 향기로운 밤 되시와요.ㅎㅎ


김강좌	새색시 꽃사랑 같은 봄날의 향기가 어느새 문틈으로 솔솔합니다~^^* 배정이시인님~!! 봄햇살처럼 날마다 고운날 이소서~^^*	2/10 20:55

성경자	배 시인님 저랑 같이 홀딱 빠져볼까요?	2/20 14:32

박영애

2015-02-09 02:09

시인님 등단을 다신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늘 환한 불빛으로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인님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고운날 되세요.


김강좌	고우신 마음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봄이오는 길목에 작은 풀꽃들의 향연이 넘치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봄꽃으로 가득 채움 하시길요"^^*	2/10 20:58

박정근

2015-02-09 07:26

계절을
물들이던 지나간 추억들의
놓지 못한 그리움에 붉은 울음 삼킨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김강좌	계절 끝자락에 서서 모질게 불어대는 칼바람 소리는 파르르 떨고있는 꽃잎이 애잔하게 부르는 겨울노래 인 듯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날마다 고운이간들 이루시길요"^^*	2/10 21:03

허남식

2015-02-10 01:02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세요 ^^


김강좌	매서운 바람에도 고운 꽃잎 벙글어지는걸 보며 어찌도 신비스러운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이 봄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움하시길요~^^*	2/10 21:05

한송자

2015-02-10 12:03

외줄 타고 서있는 애잔한 기다림에
한 줌 햇살 비추니
내 맘도 함께 슬프게 붉어지고
봄을 기다림에---
행복하셔요


김강좌	찬바람 끝어 매달린 담쟁이 붉은 잎이 줄기끝어 가늘게 기대어 간신히 붙들고있는 모습이 애잔했던 날이였습니다 곧 파릇한 새순이 움터 오겠지요~!! 새 봄 새 날 향기로움으로 이루시길요~^^*	2/10 21:07

김광섭

2015-02-10 16:31

봄의 길목에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시인님!


김강좌	모퉁이 돌아오는 봄내음이 어느사이 바람타고 메마른 들녘으로 향기롭게 퍼지는 듯 합니다~^^ 나날이 항기로움으로 가득 채움하소서~^^*	2/10 21:10

강기영

2015-02-10 16:40

고운 시향에 머물다 잠시 추억의 책장을 넘겨봅니다. 감사합니다.


김강좌	머무름이 고우십니다"^^* 모질게 찬바람이 휘몰아쳐도 봄은 저만치 다가서고 바람도 싱그러워집니다~^^* 걸음 하시는 길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2/10 21:12

김흥님

2015-02-10 21:31

봄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죽은듯한 대지에
생명이 움트는 희망을 봅니다
나목으로 서 있던 지나 겨울의 삭막함
그리고 조용히 속울음으로 돌아본 자아
남풍이 불면,,
사포시 걸어나올 봄새악시를 마중나가리라고^^


김강좌	앙상한 가지끝에 물오른 새순들이 살포시 고갯짓 합니다~^^ 햇살 한 줌 내려와 감싸 안을때 수줍은 듯 쑥쑥 고개 내미는 모습이 어찌도 사랑스러운지요~!! 봄 빛 한가득 담아서 시인님의 걸음에 내려둡니다~ 사쁜히 다녀 가소서"^^*	2/10 22:09

박미향

2015-02-11 03:44

시인님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
봄이 오는 삼월에 만날수 있기를 기다려 봅니다,,


김강좌	고우신 시인님의 향기에 마음 가득 행복해 집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채움 하시길 빌께요~^^*	2/11 20:30

안정순

2015-02-11 08:52

앙상하던 가지 끝에
봄을 맞이할 준비가 분주합니다.
안녕하신지요..김강좌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김강좌	가지끝의 초록순이 얼마나 이쁜지요~!! 머지않아 봄내음 가득한 길섶의 푸르름이 눈에 선합니다~^^* 함께 봄맞이 할수있으면 좋겠다..싶습니다"^^*	2/11 20:32

주응규

2015-02-11 14:14

김강좌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푹신히 적셔봅니다
봄향이 바람결에 묻어나는 듯 합니다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나는 봄 되시길 빕니다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김강좌	감사한 마음 두손 모읍니다~!! 다시 추워진다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걸음 하시는 곳곳에 시인님의 향기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2/11 20:34

한영택

2015-02-11 14:36

봄이 오는 길목에
떠나가는 미련의 흔적들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박꽃 같은 봄빛은 다가오지요
새봄을 맞으며 밝고 화사한 계절의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늘 정겨우신 미소로 함께해 주신 시인님~!!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화사한 봄꽃들의 축제가 머지않은 듯 어느새 바람결에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셔요 ~!!	2/11 20:37

김선목

2015-02-15 00:16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길목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
공감하며 시향에 젖어 봅니다
봄이 빨리 오기를 아이처럼 기다립니다
설맞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고우신 향기로 걸음 해 주신 김선목시인님~^^ 설명절 행복한 기쁨 많이 담으시고 날마다 고운 날들 이루시길 축원드립니다~^^*	2/19 15:34

김경렬

2015-02-18 11:31

김강좌 시인님
흠뻑취하고 갑니다
즐건 명절
행복 가득~~~


김강좌	김경렬시인님~ 반갑습니다"^^ 구정명절 맞이하여 복많이 담으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채움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늘 행복한 날들 이루셔요~^^*	2/19 15:35

김상화

2015-02-18 18:04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을 기다리시는
시인님의 향기로운
마음이 엿보입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잘
쉬어갑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 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강좌	멋지십니다 김상화시인님~^^ 고우신 마음 담아 주심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설명절 다복하시옵고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날 이루시길 진심으로 축원 드리옵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2/19 15:38

정재열

2015-02-19 17:24

한참을 시인님 시에서 떠나질 못하고 서성이네요
백옥같이 빚어낸 시어가 발길을 잡습니다.
고운 시향에 또 한번 빚을 지게되네요


김강좌	고우신 걸음으로 향기 실어주시니 더없는 기쁨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구정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늘그만큼으로 행복 누리시고 날마다 향기로움으로 채움하소서~!!	2/20 09:14

임미숙

2015-02-20 09:50

시인님의 봄의 길목이 향기롭기롭고 아픔니다.
'슬프도록 붉은 흔적 만 남긴 채'
아름다운 시어들이
이 봄이 화사하고 아름답게 물들기를 기대합니다~~~


김강좌	아름답고 고운 그 미소에 어느새 봄빛이 가득 합니다~^^ 날마다 그미소의 향기로 고운 날들 이루시길 두손모읍니다 ~^^ 감사드립니다~!!	2/22 14:25

성경자

2015-02-20 14:31

새 생명이 기지개를 켜며
따뜻한 햇볕에 고개를 내미네요

시인님
고운 글에 흠뻑 취해
이곳에 머물러 있어도 되겠지요?


김강좌	고우신 향기로 머무름 하시는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날마다 행복 담으시고 걸음 하시는 곳곳에 님만의 향기로 가득해 지시길요~!! 늘 건안 건필 이루셔요 ~^^*	2/22 14:27

봄 향기

눈부시게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