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3-04 16:20

ㆍIP: 180.xxx.91

봄 숲

봄 숲

단혜 김강좌

물오른
버들강아지 망울진 꽃눈이
색색이 영글어서 새벽녘을 밝히고

얼었던
개울 물이 돌 틈사이 휘돌아
소리도 구성지게 봄 숲을 깨운다

외기러기
한 쌍이 비상하는 날개에
아침 햇살 내려와 금빛을 이루고

춘설에
몸이 달은 초록 숲의 바람이
늦은 잠 꼬물대는 꽃눈을 간질이고

톡 톡 톡
터트린 풀꽃 입술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과 사랑이 분주하다

그렇게
잉태한 3월의 봄 숲이 익는다

2015 03 04

배정이

2015-03-04 19:11

그래요. 김강좌 시인님, 봄은 그렇게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만 지나면 개나리 꽃이 황금물결을 이룰 것입니다. 화사한 3월 행복한 3월 보내세요.^^


김강좌	사박사박 봄비처럼 곱게도 오신님^!! 머무름이 감사하고 아름답습니다~^^ 날마다 고운 날 이루소서~^^*	3/8 12:44

김흥님

2015-03-04 21:04

남풍타고 마실 나왔습니다^^

손끝 시린 꽃샘추위에
철모르는 살구 꽃망울
하얀 속살 드러내 놓았다가
오늘 아마 덜덜 떨었을것을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김강좌	살픗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이리도 좋은 날에 고우신님 기쁘게 반깁니다"^^* 머무시는곳에서 늘 행복으로 만나는 하룻길 누리시길요"^^*	3/8 12:46

이민아

2015-03-05 01:56

제게도 다가오는 아침이 부서지는 햇살속에 사랑이 스며들것 같아요.
봄이 익어가는 어여쁜 시를 김강좌 시인님을 통해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해요. 축복드려요


김강좌	속살거리는 풀꽃만큼이나 곱게도 걸음하여 향기실어 주시니 더없이 기쁩니다~^^ 고운 그 미소 잃지 마시고 날마다 향기로운 날 되소서~^^*	3/8 12:48

한영택

2015-03-05 07:08

봄이 온 숲 속의 소리는 요란합니다.
터트리는 꽃 입술에 햇살과의 사랑이 분주하듯
화사한 봄꽃 만발한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좋은 글로 향필 하세요.


김강좌	톡 톡 톡 터트리는 꽃망울의 향기 담아 바람편에 보냅니다~^^ 두루 향기로운 시간들 나눔 하시고 기쁜 하룻길 이루시길요~^^*	3/8 12:49

김경렬

2015-03-05 11:00

톡톡톡
풀꽃 입술 사이로
햇살과 사랑이 분주하다
"봄숲"
시향에 미소 가득 피어 납니다.
마음도 흐뭇해 지구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시인님의 고우신 향기가 멀리 이곳까지 가득해짐을 봅니다~^^* 걸음 걸음 꽃피우시고 날마다 행복한 웃음으로 채움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3/8 12:51

강기영

2015-03-05 11:33

봄숲의 시향에 제 마음도 분주해 집니다
익어가는 봄속에 곱고 화창한 시심밭도 일구시고
그 속에서 행복한 날들 꽃피우시길 기원합니다


김강좌	깔끔하고 정갈하신 미소로 걸음 주심에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봄 햇살 만큼이나 눈부시게 고운 날들 담으시길 빕니다~^^*	3/8 12:53

김광섭

2015-03-05 15:50

아~~
아아 참^^ ...잉태한 3월의 봄 숲....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꽃처럼 환한 미소 잃지 않는 즐거운 오늘 ...
보내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강좌	노오란 아기 민들레의 꽃향기처럼 상큼하고 환한 미소로 걸음하시는 시인님~!! 늘 그모습 그대로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향기로움으로 채우시길 두손 모읍니다"^^*	3/8 12:55

이정규

2015-03-05 19:45

김강좌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서 벌써 봄은 만끽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월 대보름날인 오늘 달님에게 소원 빌어 보시고
만사형통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ㅎ
행복하신 밤이 되십시요 !


김강좌	파아란 하늘빛이 유난히도 밝은 날 고운미소로 향기실어 주신 시인님~^^* 기쁘게 환영합니다~^^ 걸음하시는 곳곳에서 늘 행복한 마음 가득 눈부신 봄날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3/8 12:57

정재열

2015-03-05 20:20

"춘설에
몸이 달은 초록 숲의 바람이
늦은 잠 꼬물대는 꽃눈을 간질이고"
더이상 버티질 못할듯합니다. 이젠 봄이 왔다고 손들고
꽃망울 터뜨려야 할듯 합니다. ㅎㅎ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꼬물꼬물 숲을 깨우는 봄햇살이 눈부시게 고운 휴일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머무시는 곳에서 시인님의 고운 향기로 두루 행복 나누는 시간들 담으시길요~!! 날마다 좋은 날~^^*	3/8 12:59

박정근

2015-03-05 22:51

톡 톡 톡
터트린 풀꽃 입술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과 사랑이 분주하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제 마음도 덩달아 분주하게 창밖을 서성입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김강좌	곱게 걸음 하신 시인님의 향기에 더불어 기쁨 이루는 날들 입니다~^^ 늘 그모습 잃지 마시고 날마다 행복한 웃음가득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많이 웃는 날들 누리시길요~!!	3/8 13:02

김선목

2015-03-05 23:15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숲
봄날의 숲은 어떨까 상상하며
시인님 글속에 기러기, 초록 숲, 톡 톡 터트린 풀꽃을 보면서
예전에 오동도에 가서 동백꽃에 반했던 생각이
이제야 시인님이 여수에 계신것을 상기해봅니다
여기보다 훨씬 빠른 봄소식을 맞으시겠네요?
봄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건강과 건필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강좌	초록의 숨결들이 솔바람 타고 숲속 가득 채워지는 날~!! 따스한 봄날같은 고우신 시인님의 미소를 떠올립니다~^^ 여수를 다녀가셨다하니 더 기쁜마음입니다.~ 동백꽃이 어우러지는 오동도 바닷가에 요즘 해상 케이블카 타러 오시는분들로 북적 북적합니다~^^ 저도 아직 못타봤지만 일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물오른 봄꽃들의 향기도 솔솔 하지요~ 고운 추억으로 기쁜 휴일 되시길 빕니다"^^*	3/8 13:08

김수잔

2015-03-05 23:54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톡 톡 톡
터트린 풀꽃 입술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과 사랑이 분주하다
3월 봄 숲이 익어가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김강좌	새벽녘 뜨락에 봄꽃들의 꽃망울 터지는 소리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아마도 시인님의 미소만큼이나 곱고 향기로울 듯 합니다~!! 날마다 그 고운 미소로 행복한 시간들 두루 나눔하시길 빕니다~^^*	3/8 13:10

윤순묵

2015-03-07 01:41

시인님의
봄의 소리
취합니다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가득히 담아갑니다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멋진 시어
많이
남기시길 기대합니다


김강좌	솔바람 가득한 봄의 들녘에 서서 고우신 님의 향기 가득 채움합니다~^^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시인님 만의 향기로 두루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감사의 마음 담아 두손 모읍니다~!! 휴일도 평안 하소서"^^*	3/8 13:13

봄 빛을 열다

봄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