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07-19 16:54

ㆍIP: 221.xxx.137

*연꽃

연꽃

향초/ 허정인

칠월 뜨거운 한낮
물 위에 동 동
커다란 연잎 넓게 펴고
열 손가락 모아 기도하듯
아름다운 연꽃이 피었습니다

바람도 잊은 긴 침묵을 깬
아~~! 분홍빛 연꽃!
신비로운 저 아름다움은
고요히 죽어 썩어진
물과 흙의 영혼인가 봅니다.

김이진

2016-07-19 20:0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비로운 저 아름다움은
고요히 죽어 썩어진
물과 흙의 영혼인가 봅니다./

허정인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얼마전에 영월 주천 연꽃 시화전에 다녀왔답니다.
연꽃의 순결함 그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왔답니다.

시인님이 그리신 연꽃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날마다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근면 성실하시고 멋지신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십시요.	7/19 22:14

여관구

2016-07-19 20:0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지금 연꽃이 곱게도 피었지요.
두손모아 기도하는 모양으로 태어나
하늘을 품어안듯이 포용하는 저 연꽃들
"신비로운 저 아름다움은
고요히 죽어 썩어진 물과 흙의
영혼인가봅니다."
연꽃보다 시인님의 마음이 더 곱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늘 힘이나는 댓글로 용기주시니 감사드려요. 향필하시는 시인님처럼 되고싶습니다.	7/19 22:15

김인숙

2016-07-19 21:2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도 잊은 긴 침묵을 깬
분홍빛 연꽃
연잎위에 맑은 모습으로
곱게 피어있을 연꽃
마음 맑음 입니다
시인님 고운밤 되세용


허정인	멋진 김인숙 시인님! 곱게도 피워주시는 시인님의 시향이 향기로운데 댓글주시니 감사드려요.	7/19 22:16

백설부

2016-07-19 21:31

고요히 죽어 썩어진
물과 흙의 영혼인가
수려한 연꽃의 아름다움에
기분좋게 취하는 밤입니다
감사드리구 평온한 밤 되시어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부러운 열정 저 배우고 싶답니다. 늘 향필로 행복하세요.	7/19 22:17

김은정

2016-07-20 00:26

물과 흙의 영혼~
연꽃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허정인	김은정 시인님! 고운 발길 머물러 주시고 댓글 주시니 향기로운 자취 감사해요.	7/20 06:17

박재도

2016-07-20 04:53

이곳 시간 새벽 2시 40분이네요.....시인님의 서재에서 새벽을 맞이합니다.
지금 저가 있는 나라에 연꽃이 많습니다. 이 나라에 국화인 연꽃을 유심히 바라보면,
너무도 고요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표현 (고요히 죽어 썩은 물과 흙의 영혼)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허정인	베트남의 연꽃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고운 연꽃향기 댓글에서 풍깁니다. 감사드려요.	7/20 21:23

윤춘순

2016-07-20 23:31

진흙의 영혼. 물의 영혼.
깊은 시향을 접하다 한참을
연꽃 군락지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참 고귀한 연꽃.
멋진 옥고 감사히 감상합니다. 허정인시인님.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무더위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21 06:11

정병근

2016-07-21 09:59

저는 연꽃중에 `빅토리아수련`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흰색, 또는 엷은 붉은색으로 피다가
이튿 날 저녁부터는 차츰 색이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연꽃' 곱게 내리신 고운 글 마음에 담습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정병근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빅토리아 수련~~^*^ 다시 연못에 가서 보고싶어지네요.	7/21 20:51

정찬열

2016-07-21 23:12

오염된 연못에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연꽃의 자태 연잎위에 한마리의 개구리가
여름휴가를 즐기며무언의 향기를 흠미하는 계절입니다.
이장마가 지나면 조만간 연꽃 축제가 열리겠지요
"연꽃"곱게지피신 시심을 감사히 보고 갑니다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정찬열 시인님! 남겨주신 댓글 무더위에 향기롭습니다. 감사드려요.	7/22 06:56

장계숙

2016-07-22 07:45

고운 시향을 느껴봅니다.
맑은 영혼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늘 아름답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늘 멋진 시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7/22 10:13

민선희

2016-07-22 14:09

이젠 활짝 피었더군요.
꽃봉우리 탐스런 그 자태
제가 탐하고 있었건만....


허정인	민선희 시인님! 댓글이 더 향기롭습니다. 제가 탐했건만	7/22 16:54

김광섭

2016-07-22 20:41

연꽃~~!
ㅎㅎㅎ! 호로록^^**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삶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것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묘미이자 행복일 것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좋은 하루가 되세요.^_^
사랑하는 허정인 시인님! 아이 참^^**


허정인	향기로운 댓글로 무더위를 잊습니다. 감사드려요. ^*^	7/23 09:04

경규민

2016-07-23 08:08

그렇지요
시인님! 멋진 연꽃 시심!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심에 박수 갈채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더러운 물에서 어찌그리도 고운 꽃이 피어나는 지요?
그러기에 우린 연꽃의 아름다음에 더욱 매료되는 가봅니다.
시인님! 늘 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허정인	힘이되는 댓글로 무더위를 잊습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23 09:05

이정규

2016-07-24 09:26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연일 폭염속에 무더위로 힘이 드시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
마음은 시원하게 휴일 잘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향필하시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무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24 18:39

구은회

2016-07-24 18:23

물과 흙의 거짓없는 깨끗한 삶이 연꽃으로 승화됨을 시로 멋지게 담으셨네요
시인님 고운 얼굴 만큼 맑은 시심 만큼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감이 행복입니다
어찌보면 물도 흙도 일생 자식을 위해 살다가신 우리들 어머니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말 즐건시간 되셔요 시인님.


허정인	무더위에 몃진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물과 흙의 영혼 거짓없는 자연이 낳은 연꽃!~~~ 공감을 함께함이 기쁨니다.	7/24 18:38

정회선

2016-07-24 20:41

고요히 죽어 썩어진
물과 흙의 영혼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시어로 인생을 노래하십니다.
우리네 인생도 언젠가는 썩어질 육체인데
꽃 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주님께 ...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로 무더위를 잊습니다. 감사드려요. 늘 향필하시며 행복하십시요.^*^	7/25 05:33

주응규

2016-07-25 15:58

용광로 같이 뽑아내는 무더위에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식혀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무더운 날은 지난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조금은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시원한 여름 행복한 여름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늘 댓글로 힘주시니 무더위를 잊습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25 19:34

김경렬

2016-07-26 16:32

허정인 시인님!
연꽃의 시향이 연못가에 서있는듯 합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경렬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무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하십시요.	7/27 08:59

조한직

2016-07-28 19:22

하얗고 분홍밫 연꽃
너무 복잡하지 않고 너무 허전하지 않게
정갈하게 피는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좋은 일로 건강하시고 향필 내리시길 빕니다.


허정인	조한직 충청 지회장님! 댓글로 무더위를 잊습니다. 감사드려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29 06:30

여름 무더위

더 좋은 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