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8-16 00:52

ㆍIP: 203.xxx.195

너의 흔적

너의 흔적 /김인숙

바람이 불면
네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라는 것을

햇빛이 반짝이면
네가 날 보고 있는
눈빛이란 것을

어두운 밤하늘
별이 뜨고 달이 뜨면
아무 소식이 없어도
늘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흰 눈이 오면
오직 더 주지 못한 것과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이란 것을

나는 그 흔적을 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너에게로

경규민

2017-08-16 02:0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푸근하고 농익은 어머님의 마음같아
숙연해 집니다.
늘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시인님! 고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벌써 가을인듯 조석으로 선선하네요
늘 즐거운 시간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김인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8/16 02:48

여관구

2017-08-16 07:1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는 그 흔적을 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너에게로."

시인님의 시상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듬어 안아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고운 시상을 마음에
담습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8/16 07:38

김영환

2017-08-16 16:5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빛과 어둠 그리고 비와 바람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너의 흔적"들이
서툰 걸음으로 걸어가는 고된 삶에 희망을 줍니다
순수한 마음이 삶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인 것을...
고운 마음 고운 시심으로 담아내신 삶의 향기가
시원한 바람처럼 불어오니 참 행복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공감의 따스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8/16 18:21

장종섭

2017-08-16 01:30

반갑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펼치신 시심에
잠겨봅니다
편한 쉼 하십시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8/16 01:50

김영주

2017-08-16 08:07

김 인 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정감 서러우며 마음에 포근한 느낌을 안겨주며
다가오는 시인님 멋진 고운 시
함께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지만
요즈음 저녁에는
귀뚜라미들에 합창하는 노래 소리들이
더위를 조금만 참으세요. 가을이 오고 있어요.
힘내세요! 하고 부르고 있습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이 무렵에는
더욱 건강 함께 유의하시면서
행복하신 좋은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인숙	김영주 시인님 향기로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8/16 08:25

박희홍

2017-08-16 08:27

너의 흔적/김인숙

김인숙 시인님

“너의 흔적” 정말 공감이 가는
멋진 시향입니다.

“나는 그 흔적을 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너에게로“

월요일 아침입니다.
기분 좋게 시작하여 한 주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반곱습니다 안녕하세요 ~^^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붑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8/16 08:35

김나현

2017-08-16 12:29

시인님~^^
흰 눈이 오면
오직 더 주지 못한 것과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이란 것을

따뜻한 시인님의 마음이
희망으로 다가옴을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여름이 지나감이 아쉬운지
늦장마 하나봅니다 달콤한 커피향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기빕니다


김인숙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정성의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쁨 가득 하셔요	8/16 12:41

김태윤

2017-08-16 19:08

바람, 햇빛, 별, 달, 눈에게서
시인님이 향하는 걸음
그 고운길에 나란히 걷고픈
생각이 들 정도네요
물 흐르듯 사는 삶 너무 이쁘시네요
고운저녁 되세요~^^


김인숙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8/16 20:26

이정규

2017-08-16 19:40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팔 인대가 부어서 힘이 들어요 ~~
협회 활동도 조금은 자제 하려고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뜨거운 문학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요. 아프지 마시고 천천히 여유 있게 이 가을을 누리셔요 감사합니다	8/16 20:57

김상훈

2017-08-17 03:04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재활용의 의미조차 부여할 수 없었던
나날들이 있었지만 싱기하게도 삶은
언제나 더 높은 곳으로 나를 데려가
밑을 내려보게 했습니다.
다시 돋아나는 그 푸른 잎사귀들 덕에
버틴 듯합니다.


김인숙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댓글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셔요	8/17 07:12

주명옥

2017-08-17 09:18

나는 그 흔적을 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오늘도 너에게로
우린 늘 똑같은 일상이라 하는데
날마다 새롭게 걸으시는 김인숙 시인님!
긍정의 마음에 넉넉함까지~
참 좋은 아침에 행복 안고갑니다^-^


김인숙	주명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8/18 07:53

박진표

2017-08-17 14:28

김인숙 시인님!!!
너의 흔적...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시인님 푸른 희망으로
그렇게 살면서 힘있고 당당하게
우리 함께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복되고 즐거운 오늘 되셔요	8/18 07:54

김종덕

2017-08-17 16:47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겉모습은 수녀가 아닌것 같은데 마음은 이미 천사로 가 있으시네요. 참으로 그 마음은 아무나 갖지못하는 것이라서 그냥 존경과 경의를 표시할 뿐입니다. 따라가기는 너무 숨이 찰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람이다보니 이런 글도 써봅니다 ㅋ 부족한 글에 격려와 응원 주셔서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8/18 07:56

이석희

2017-08-17 19:09

나는 그 흔적을 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간다
희망차게 걸어간다
너에게로

옛날에는 많이 받으려 하였습니다.
살기가 힘이 들었으니까요.
그러나 오늘날은 서로 못 주어서 한이 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주고 나서 우쭐대는 사람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꼴불견입니다.
힘들어도 너에게로 향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인숙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8/18 07:55

이 가을에는

저녁 강가에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