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8-20 01:44

ㆍIP: 203.xxx.195

천둥소리에

천둥소리에 /김인숙

어젯밤 천둥 빗소리에
여린 꽃잎 하나
밤새 비에 젖어 울고 있다

슬피 우는 꽃잎아
이쁜 꽃잎 하나 피우려
더 큰 굉음에도 너의 뿌리
조상님들은 견디었단다

천둥소리 아무리 크다 한들
뿌리를 잊지 말고 기억하렴
그만한 소리에 꽃잎 떨굴
시시한 꽃이 아니란다
자긍심을 꽃 피우려무나

이민숙

2017-08-20 02:1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천둥소리 아무리 크다 한들
뿌리를 잊지 말고 기억하렴
그만한 소리에 꽃잎 떨굴
시시한 꽃이 아니란다
자긍심을 꽃 피우려무나

천둥소리 쿵 했지요
그럼요 어떻게 피운 꽃잎인데요
맞습니다
시인님 ~~^^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벽길에 찾아주셔서 더 반갑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8/20 02:23

이민숙

2017-08-20 02:36

ㅎㅎ
우리 지금
새벽 2시30분 입니다 ㅎ


김인숙	ㅋㅋ 여기까지가 한계 더는 못 참겠어요 졸려요 어서 눈을 감아야겠어요 시인님 ㅎㅎ 꾸벅꾸벅	8/20 02:46

김려숙

2017-08-20 06:20

천둥소리 아무리 크다한들
뿌리를 잊지말고 기억하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끔 뿌리보다는
나약한 꽃잎되어 떨어지려는 그런 순간
가끔 있지요..
깊은 시심에 감동 받습니다.
늘 편안하시고 복된 시간 함께 하세요


김인숙	김려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다녀가시며 고우신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20 07:46

김나현

2017-08-20 07:32

시인님 비내리는 주말 아침입니다
천둥소리 아무리 크다 한들
뿌리를 잊지 말고 기억하렴
그만한 소리에 꽃잎 떨굴
시시한 꽃이 아니란다
자긍심을 꽃 피우려무나

어젯밤 천둥소리에
꽃잎은 떨어져도 시인님은
멋진 시를 꽃 피우셨네요
천둥소리에 굴하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때
긍정의 삶을 살수 있지요
의미 깊은 시심입니다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김인숙	김나현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늘 부지런하신 발걸음 따스한 시선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20 07:46

이정규

2017-08-20 07:46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경산에서 대경지회 시화전이 열리는 날이라서
몸과 마음이 바쁘네요 ~ㅎ
좋은 아침 열어서 즐건 휴일이 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화전 잘 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셔요	8/20 07:47

김영주

2017-08-20 14:11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천둥이 치며 꽃잎이 떨어지는 밤 이여도
시인님께서는 깊고도 고운 멋진 시로 꽃을 피우셨네요.
시인님 시 함께 하며 감사드립니다.
휴일에 마음으로는 풍요로움과 함께
싱그러우신 기쁨으로 행복가득하시며
평화로운 시간의 휴일 오후 되세요.
항상 건강과 함께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랄게요.^^*


김인숙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8/20 16:12

황양국

2017-08-20 16:09

안녕하세요. 김 인숙시인님
오늘도 만나서 방가방가 입니다. "천둥소리"를 기분좋게 감상하였습니다.
하늘을 진동하는 소리와 작은 꽃잎 하나에 깃든 이야기에서 따끔한 느낌을 받고 갑니다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화이팅


김인숙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8/20 16:13

박진표

2017-08-20 17:59

김인숙 시인님!!!
천둥소리에...
여린 꽃잎 하나...
그 꽃잎 가녀린 몸짖도
견디고 이겨내는 지혜로움 있으니
하늘이 주신 축복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축복의 선물인 가 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따스한 공감의 마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8/20 18:19

여관구

2017-08-20 21:31

"어젯밤 천둥 빗소리에
여린 꽃잎 하나
밤새 비에 젖어 울고 있다."

시인님 여기 대구 경산은 다행히
저녁에만 비가 오고 낮에는 비가 오질 않았습니다.
오늘이 시화전 설치하는 날이거든요.
모두 설치해놓고 오후 3시부터
경산 필하모니 오케스터라를 초청하여
시 낭송회를 하였답니다.
성공리에 잘 끝내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시화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화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1 00:43

김태윤

2017-08-21 00:13

꽃에게 자긍심의 꽃을 던지신 시인님
꽃에게 힘이 되는 시
고맙게 음미하다 갑니다
고운 한 주 맞으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셔요	8/21 00:44

김영주

2017-08-21 01:17

김인숙 시인님 !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 배독 하며 감사드립니다.
휴일에 밤도 많이 깊어 가네요.
오늘 휴일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운 밤 편히 쉼 하시며 항상 기쁨과 함께 좋으신 날 되시며 행복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인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포근한 밤 되셔요	8/21 01:46

김영환

2017-08-21 06:40

천둥 번개를 듣고 보고 자라서
하늘의 슬픈 눈물을 먹고 피운 꽃
어찌 아름답다 아니하리요
일생을 바쳐 온 몸으로 피워낸 꽃입니다
세월에 저민 고운 꽃 향기가 이 아침에
어둠을 걷어내고 아름다운 새 하루를 열어 줍니다
건강하고 생기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시인님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 되셔요	8/21 16:27

강순옥

2017-08-21 07:00

어젯밤 천둥 빗소리에
여린 꽃잎 하나
밤새 비에 젖어 울고 있다

슬피 우는 꽃잎아 ~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둥 번개 치며 무섭게 내린 비애 염려 되셨죠
사랑으로 머물린 고운 글 배독합니다
아침 하늘이 맑게 피어 나고 있어요
웃음꽃 피는 행복한 아침 선물입니다
고운글 속에 한참을 머물다 배독 하고갑니다
기분 좋은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인숙	강순옥 시인님 아름다운 마음의 글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8/21 16:28

김희선

2017-08-21 11:51

천둥소리와 빗소리에
여린 꽃잎이 떨어질까 봐
노심초사 마음 졸이셨군요..
꽃잎은 연약해 보이지만
그 강인한 생명력으로
잘 버텨낼 수 있을 겁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인숙	김희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8/21 16:28

김단

2017-08-21 19:11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김인숙	김단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8/21 20:20

김상훈

2017-08-21 19:12

여름 끝 들녘으로
무엇인가가 툭툭 떨어져 나가고
지는 노을처럼 하늘의 것들은 떼지어
점차 서편으로 몰려가는 느낌입니다.
석별의 정이겠지요.
지상으로 다시 올 날을 기대하며
수고했노라고, 즐거웠노라고
어깨 두드려줘야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김인숙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8/21 20:20

김종덕

2017-08-21 21:19

김인숙 시인님,안녕하십니까? 뿌리지키기는 모든 생명이 가져야할 숙명이겠지요. 천둥쯩이야하고 일어서는 생명들도 많이 잇는데 유독 인간만은 약해서 움츠리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 김종덕 시인닝 늘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8/21 22:19

김병근

2017-10-07 08:41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고운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날 되시옵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천둥소리에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10/9 23:56

눈을 감는다

상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