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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1-09 06:18

ㆍIP: 117.xxx.46

낙엽길

낙엽길 / 김인숙

뜨건 가슴 주고받고
오고 가던 반가운 마음길은
쓸쓸한 낙엽길이 되었네

바스락 소리에도
두 귀가 활짝 꽃을 피우고
부푼 꿈 콩닥거리는데

마른 낙엽 위에 부서지는 발자국은
기약 없는 기다림 홀로 남기고
알 수 없는 그리움 먼 길을 떠났네

정들은 마음길로
야윈 나뭇잎 눈물로 떨어지니
써늘한 바람 곁에
무수히 흩날리는 낙엽길 이여라

김대용

2016-11-09 07:1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여미네요
낙엽길을 무심의 마음으로
정처없이 걷고 싶었는데
세월이 무심하기만 하네요
알수 없는 그리움
먼길을 떠나려 봅니다
정겨운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부지런한 발걸음 고우신 마음의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요~^^♡	11/9 07:16

김이진

2016-11-09 09:2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른 낙엽 위에 부서지는 발자국은
기약 없는 기다림 홀로 남기고
알 수 없는 그리움 먼 길을 떠났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감이지요.

낙엽이 춤추는 거리를
거닐 수 있는 마음의 여유
그것도 아름다운 행복이 아니겠는지요. ㅎㅎ

시인님 날씨가 조금 차가워 졌네요.
출퇴근길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도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좋은 아침이에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11/9 10:44

배갑병

2016-11-09 09:4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피하신 " 낙엽길 "
바스락 소리에도
두 귀가 활짝 꽃을 피우고
부푼 꿈 콩닥거리는데

그토록 사랑한 임이

기약없는 기다림 홀로 남기고
알 수 없는 그리움 먼 길을 떠났네

왠지 허전함과 외로움이 안개처럼 나를
덮는 듯 한 울림을 갖고 갑니다.

건강과 즐거움을 한아름 놓고 갑니다.


김인숙	건강과 즐거움을 한아름 놓고 가셔서 오늘 최고로 좋은 날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11/9 10:45

박진표

2016-11-09 07:59

김인숙 시인님!!!
낙엽을 밟으며 많은 상념을 하셨군요.
말없이 아낌없이 그 약속을 지키는 자연에게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리움,희망,용기,오래참음,기다림...
우리가 가고있는 그 길위에 수많은 만남과 이별
그 길 위에 내가 있습니다.
스치는 바람이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행복하세요.건강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마음 전해주시니 오늘 부는 찬바람도 그저 따사로운 횟살같이 느껴지네요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11/9 10:46

김인숙	햇살	11/9 10:47

조동선

2016-11-09 08:12

김인숙 시인님

늘 따듯하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낙엽길
무언의 자연에게 많은것을 배우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막바지 이 가을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활기찬 하루 보내시어요~……^♡^……


김인숙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빌어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오늘 하루도 맑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도 엔돌핀 솟아나는행복한 오늘 되세요	11/9 10:49

백설부

2016-11-09 09:06

김인숙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낙엽이 눈처럼 흩날리는 길을
오늘도 걸어야겠지요.
하나의 낙엽이 되어
하나의 마음이 되어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스한 날 되셔요~~


김인숙	시인님 언제나 마음 함께 하여 주시고 예쁜걸음 감사합니다	11/9 10:50

석옥자

2016-11-09 09:21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뵙습니다
낙엽길을 조용히 혼자서 걸어보셨군요
떠나가는 가을길 낙엽이어라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즐거운 하루를 열어주시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푸근한 정 따끈따끈하게 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어요 시인님~^♡	11/9 10:52

구분옥

2016-11-09 12:17

시인님 낙엽길
어제 저가 산행 했던
곡성 동악산 자락을 그대로 옮겨 놓으신듯 합니다
열시간 넘게 산행 하면서 많은 생각 들이 몸서리 치게 했던
그자리에 낙엽들은 자기 일 다 했다는 듯이 편안한 자리에서
등산객들에게 길을 내어주고 있던 낙엽
많은 교훈을 얻어지요


김인숙	오우~~!! 시인님 열시간이나 산행을오? 너무 멋지셔요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11/9 18:55

여관구

2016-11-09 13:41

낙엽길을 걷다보면 외로움에 지친
낙엽들이 외로운 비명을 지르듯이
바지럭 거리며 몸부림을 치지요.
왠지 쓸쓸한 낙엽길을 같이 걷고 싶은 마음 입니다.
오늘도 외로운 비명을 듣습니다. 건강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11/9 18:56

유학수

2016-11-09 13:57

어쫌 요로케요
아효
낙옆이 더 아쉬워 하겠어요
찬냉기가 휘휘 불어오면
갸덜 얼어 붙으면 어쩌지유
밟는것도 미안 스럽구먼유
그래도 가을은 더 있겠지유
꾸벅 ㅋ


김인숙	유학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1/9 18:57

김광섭

2016-11-09 14:04

낙엽길^^**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사랑 가득 즐거움과 웃음 넘치는 하루
활짝 웃은 수요일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1/9 18:57

오석주

2016-11-09 15:20

정들은 마음길로
야윈 나뭇잎 눈물로 떨어지니
써늘한 바람 곁에
무수히 흩날리는 낙엽길 이여라

언제나 그리움을 껴안고 삶을 이루고 있지요
떠나는 가는 낙엽길
위에는 흰 눈으로 덮여지는 날이 멀지안아 올겁니다

오늘은 쌀쌀한 날씨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포근한 시간 되셔요💖	11/9 18:58

김영환

2016-11-09 19:29

낙엽길 그 그리움과 기다림
고운 마음 고운시에 마음함께 합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 가득한 가을이면 떠나가도 괜찮겠습니다
눈덮인 겨울을 견딜만한 따뜻한 그리움이면 떠나가도 괜찮겠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한편의 시를 댓글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감동입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셔요~^♡	11/9 20:50

박진표

2016-11-09 21:40

김인숙 시인님!!!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많이 추웠지만 그래도 고마운 오늘 이었습니다.
자연의 말없는 섭리와 약속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아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요하고 평화로운 밤 되세요 시인님	11/9 22:20

박희홍

2016-11-10 04:43

김인숙 시인님
"낙엽길.....바스락 소리에도
두 귀가 활짝 꽃을 피우고
부푼 꿈 콩닥거리는데"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고 걷는 낭만
젊은 날이나 늙어가는 나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반가운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11/10 06:04

장병길

2016-11-10 12:58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깊어가는 가을 넉넉하게 채워봅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가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11/10 14:21

박진표

2016-11-10 19:21

김인숙 시인님!!!
목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셔요~^^	11/10 23:09

이정규

2016-11-10 19:35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말 한마디가 행복의 빛을 더해주고
사랑스런 한마디 말이 축복을 내려 준다네요...
행복은 우리 주변에 늘 서성대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는 춥고 쌀쌀하지만 즐거운 마음 과 환한 미소로
행복 과 따듯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언제나 귀하신 걸음 축복 안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속에 늘 건강하시어요	11/10 19:43

김남기

2016-11-11 00:17

김인숙 시인님
낙엽길 밟으며
그리움을 묻어두시는
황홀한 시향에 젖어 봅니다
옷깃을 새우게 하는 추위속에서
낙엽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셔요~^^	11/11 09:05

윤춘순

2016-11-11 16:00

김인숙시인님. 잘지내시죠?
낙엽길도 잠시면 다 흩으질테지요.
이번 주말엔 마음껏
눈도
마음도 호강하고
그리고
레드카펫 깔아 주는
가을길 걸을꺼에요.
감사히 쉼하여 갑니다.
시인님도 멋진 주말 되세요♥


김인숙	안녕하셔요 시인님 이렇게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11/11 22:28

김인숙	고운 가을길 아름다운 밤 되셔요 시인님	11/13 01:10

홍성래

2016-11-13 08:38

안녕하세요?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를........
김인숙 시인님의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를 듣고 갑니다.
그 소리는 귀로 들어와 온몸을 관통하고 아름다운 시로 나왔군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러편의 글에 따스한 흔적 감사합니다	11/13 10:08

첫눈

오래오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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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낙엽	40	김인숙	2017-11-08

856	위험한 사랑	40	김인숙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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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겨울 해변에서	40	김인숙	2017-01-09

853	커피 이야기	42	김인숙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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