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1-17 11:53

ㆍIP: 1.xxx.37

잊음

잊음/ 김인숙

잊음 만큼 다행인 것도 없다
싸늘한 기억도 아픈 기억도

생각나지 않아 그저 방그레
예쁜 손짓으로 인사하는 잊음

이제 질긴 기억보다
잊음을 더 품어야 할 시간

아픔과 억울함과 분노
마음 깊은 곳 영혼에 이르기까지

한점이라도 아리게 박혀있다면
부디 잊음의 묘약으로 삭혀지길 빈다

배정이

2016-11-17 12:0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와
우리 시인님, 멋지다 멋져~~ㅎㅎ
배추도 누렇게 타들어가는 것은
아무 쓸데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김인숙 시인님,
행복이 미어터지는 목요일 되세요. ^^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시인님 ㅎㅎ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효	11/17 12:20

김영환 2016-11-17 12:4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공개 글입니다.

김영환

2016-11-17 12:5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잊음" 은 용서 (容恕)이자 사랑의 가장 높은 단계인 것 같아요.
東이 西에서 먼 것같이 기억조차 않겠다.
용서(容恕)에 관한 성서(聖書)의 글이지요.
김인숙 시인님 지으신 사랑의 묘약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모두에게 나누어 주셔도 모자람이 없는 묘약입니다
고운 마음 아름다운 시심에 마음 온전히 함께 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7 16:54

여관구

2016-11-17 14:51

잊음을 마음속 깊이 박아놓은 시인님
"한점 이라도 아리게 박혀있다면
부디 잊음의 묘약으로 삭혀지길 빈다."
시인님 의미있는 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글을 접하면서 시인님의
모습을 생각한답니다. 건강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	11/17 16:51

김광섭

2016-11-17 16:14

가을은 물러가는 시기.
이젠 동절기 준비를 해야하는 시점이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함과 함께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한결같으신 마음에 감사합니다	11/17 16:52

석옥자

2016-11-17 16:58

잊음을 깊이수놓은 고운시향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시인님! 잘 계시지요?
제가 바빠서 요즘 좀 서재를 비웁니다
늘 고운시 많이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김인숙	석옥자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11/17 17:03

조동선

2016-11-17 17:50

김인숙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습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잊음 잊음의 마음 아름답게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저녁 밤 보내시어요~……^♡^……


김인숙	조동선 시인님 언제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1/18 15:02

배갑병

2016-11-17 18:03

김인숙 시인님
이젠 잊음으로 모든게 마무리 되는 건가요?
그러면 찌꺼기도 안남나요?
하아~~ 그방법 나도 쓸려구요~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한 수 배웠어요~ 잊음


김인숙	배갑병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	11/18 15:03

이정규

2016-11-17 19:27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목이 터지게 웃으면 행복도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목젓이 보이도록 활짝 웃는 하루가 되였으면 합니다.
건강한 삶속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	11/18 15:04

오석주

2016-11-17 19:47

김인숙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잊음
아픔과 억울함과 분노
마음 깊은 곳 영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랑에 시 향기담아 보렵니다 시인님
폭 넓은 사랑 감동을 받습니다
멋진 시간되시길요~^^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1/18 15:04

김대용

2016-11-17 19:53

김인숙 시인님
잊음 멋지십니다
한점 이라도 아리게 박혀 있다면
부디 잊음의 묘약으로 삭혀지길 빈다
가슴깊이 새겨지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11/18 15:05

박진표

2016-11-17 20:04

김인숙 시인님!!!
잊음이 미워하는 마음보다 더 힘든 것 같더군요.
잊으려 하면 저만치 멀어져 도망가고 또 다가오고...
그냥 물처럼 흐르며 사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순리대로 살다보면 어느순간 잊혀져 있겠지요.
아파하는 마음은 자기밖에 모른다 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더욱 보듬고 아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목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시인님~~~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	11/18 15:10

장병길

2016-11-17 20:29

곱게 내리신 글
가을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1/18 15:10

이기영

2016-11-17 20:37

잊는것 만큼 다행인것도 없지요
가슴이니까 닳고 닳아 없어지겠지요


김인숙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 되셔요 시인님~♡	11/18 15:11

구은회

2016-11-17 20:51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그대 떠난 빈자리 함박눈 쌓이고 봄날 새잎 돋아나면
호박죽 끓여 달라고 부탁도 해 봐야지,,,,풉풉
만날 수 없어도
울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풉풉
멋지게 지금 한 말을 잊어봅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셔요.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	11/18 15:11

백설부

2016-11-18 01:56

잊어야할 땐 잊어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야 견딜 수 있을 지도ᆢ
잊음의 묘약 한알 먹고 갑니다ㅎ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고운 밤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	11/18 15:12

김남기

2016-11-18 03:13

김인숙 시인님
잊음
감사히 공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감독관으로 차출되어
글을 못봤었었는데 이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망각이 없으먼 우리삶이 더 힘들어지겄죠
더 깊어지시는 시인님의 시심에
존경을 보냅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시인님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도 복된날 되세요. 시인닙~♡	11/18 15:12

박희홍

2016-11-18 06:10

김인숙 시인님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산다면
우리의 뇌가 다 수용할 수 있을까요?
신의 영역이라서 알수는 없지만
잊을 건 잊고 사는게 편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	11/18 15:13

김이진

2016-11-18 10:03

한점이라도 아리게 박혀있다면
부디 잊음의 묘약으로 삭혀지길 빈다

나쁜 기억은
하루라도 빨리 잊음이 좋지요.
시인님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11/18 15:14

주응규

2016-11-18 10:09

김인숙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가득 좋은 날 되셔요 ~♡	11/18 15:15

박진표

2016-11-19 00:16

김인숙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맛진걸음 주시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이 밤 평안하소서	11/19 00:19

홍성래

2016-11-20 20:24

레테의 강을 건너며 기억을 잊듯
어머니의 자궁을 나오며 전생을 잊듯
북망으로 가는 길에 현생의 기억을 잊듯
망각이 정말 묘약일 수 있습니다.
그 묘미를 저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소중하신 흔적 감사와 기쁨으로 이 밤 따뜻합니다 고운 꿈 꾸셔요~^♡	11/21 00:35

1괜찮습니다 2우리가

소중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