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4-01 01:59

ㆍIP: 203.xxx.195

가을과 겨울 사이

가을과 겨울 사이/ 김인숙

창밖 겨울나무엔
흰 눈이
펄펄 내리고

창문 안 나의 나무엔
아직 떨어지지도 못한
그리움의 잎사귀들이
안타까이 매달려있다

언젠가는 삭혀야 할
품어야 할
낙엽이 되어
시간 속으로 점점 쏟아지고
바스락바스락 쓸쓸한 추억이
수북이 흰 눈 속에 묻히고 있다.

김영환

2017-04-01 02:2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3월과 4월 사이에 어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월과의 아쉬운 이별이 가져다줄
4월의 고운 인연을 기다리는 설레는 밤입니다
떠나가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다시 올 만남을 성숙하게 하기 위함 이지요
4월은 봄비로 시작합니다.
설레임 가득한 4월의 인연은 내리는 봄비처럼
생기 가득하고 향기짙은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시인님 새벽길에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4/1 03:39

윤재철 2017-04-02 09:4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울과겨울 사이에는 애틋한 그리움을 몰고오는 계절이지요 타관생활 지친사람들 에겐 이계절이 더욱슬프고 일명 만추지난 이시절 그립고 안타까웅에 휑하니 정처없이 여행도 가고싶은 노스탤지어 의 나그네 같은 마음으로 가을과겨울사이 김 인숙시인님 감성의 애틋한 고운시향에 젖어봄니다

이정규 2017-04-01 07:10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4월 입니다 좋은 하루로 시작 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허정인 2017-04-01 07:16	가을과 겨울 사이 바스락 바스락 쓸쓸한 추억이 수북히 흰 눈 속에 묻히고 있다 희망의 봄 초록 잎 돋우고 고운꽃 피는 시인님의 가슴 기대합니다. ~~~4월 초하루의 시작 시인님의 시향으로 엽니다.

이민숙 2017-04-01 07:51	봄에 흰눈 쓸쓸한 추억이 수북하게 쌓이는 풍경 새롭습니다 고운시 보고 갑니다 좋아요 ㄴ 너무~~~~※※

김대용 2017-04-01 07:54	김인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2017-04-01 08:53	김인숙 시인님 창밖은 겨울이라도 마음속은 봄이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벚꽃이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향기맞으며 꽃길을 걸어보세요. 언제나 향기나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2017-04-01 08:59	김인숙 시인님!!! 가을과 겨울 사이... 언젠가는 삭혀야 할 품어야 할 낙엽이 되어 시간 속으로 점점 쏟아지고 바스락바스락 쓸쓸한 추억이 수북이 흰 눈 속에 묻히고 있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오르락 내리락 우리들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네요. 4월의 첫 날 시인님 4월엔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2017-04-01 09:20	4월의 첫날입니다 멋과 향이 어우려져 행복의 주머니를 가득 채우는 즐거움의 봄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인숙 2017-04-01 10:19	김영환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허정인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김대용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박진표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아침/김인숙 사랑해가 어두운 창가를 비추며 포근히 안겨 오는 이제 밝은 아침이에요 행복해가 마음속에 까르르 예쁜 웃음 짓는 이제 따스한 아침이에요 사랑해와 행복해가 우리 가슴마다 떠오른 가슴 벅찬 이 시간은 정말 좋은 아침이에요. 😙소중하신 시인님들께 😙 4월의 첫날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조동선 2017-04-01 11:15	김인숙 시인님 완연한 봄 향기 전하는 한주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바스락 쓸쓸한 추억이 흰 눈 속에 묻히고 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화사하게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경규민 2017-04-01 13:05	가을과 겨울사이 그렇지요 겨울인듯 가을인듯 봄인듯한데 눈 내리고 그러나 계절은 넌지시 서로 주고 받으며 넉넉 한마음으로 가고 오더라구요 자연의 이치인데요 그러나 우리 인간은 갈때와 올때가 다르니 -- 시인님! 이봄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시기를요

박외도 2017-04-01 15:50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김광섭 2017-04-01 15:54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어제 내린 봄비에 잘 다듬어진 공기가 상쾌한 상춘의 달 4월의 오늘입니다. 예쁘게 핀 봄꽃처럼 시인님~~ 입가에 웃음꽃 활짝 피어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달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김인숙 2017-04-01 16:40	조동선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박외도 시인님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의 댓글로 따뜻이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고경애 2017-04-01 17:08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곱고 아름답게 그린 순수 글 "가을과 겨울 사이" 사월의 선물로 담는 감사 고맙습니다 사월의 주인 자리 멋지게 가꾸는 날이세요

김인숙 2017-04-02 01:20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가운 걸음 감사합니다 늘 좋은날 되셔요 시인님

오승한 2017-04-02 08:59	"가을과 겨울사이,, 아름답고 깊은 옥고에 마음 들썩임니다 낙엽이되어 시간 속으로 점점 쏟아지고 있다 머리숙을 맴돌며.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시인님

김영길 2017-04-02 12:28	김인숙 시인님 가을과 겨울 사이 시심에 감명을 느꼈습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틈새의 계절이 하나 끼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단풍이 지고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계절 겨울을 예고 하는 듯 요란한 바람 소리에 종종 걸음을 걸으며 월동 준비를 하는 풍경의 조화의 계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올리신 옥고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꽃피는 봄철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인숙 2017-04-02 15:50	윤재철 시인님 오승한 시인님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 화창한 봄날의 오후 반갑게 인사 올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멋진 마음의 댓글 감사합니다 ~♡

위험한 사랑

겨울 해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