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6-09-20 22:28

ㆍIP: 117.xxx.42

낙엽

낙엽 /예 송 석 옥자

낙엽 떨어지는 소리 들리는 날엔
책 한 권 옆에 끼고 뒷동산 벤치에 앉아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바람에 날려 떨어져 뒹구는
마른 잎사귀 벤치에 떨어진다.

벌레 자국이라도 그려져 있으려나
주어 봐도 아무것도 아니다.

아리송해지는 마음 누구인지
이름도 성도 모르는 바람인가

처음이 어디인지 끝이 어디인지
그대가 누구인지 기억 상실인가!

퇴색되어 가는 내 마음 가지런히
포개어 마른 가랑잎 하나 주어
편지를 써서 바람에 날려 보내련다,

오석주

2016-09-20 23:48

소리만 듣고도
가을을 멋지게 채색하였네요
"바스락 소리 갈대일까?,,
곱게 올려 주신 글향에 미소지어 봅니다
고운시간 되시고요 석옥자 시인닝~^^


석옥자	오석주 시인님! 오늘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걸음 반갑습니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을밤 즐겁게 보내십시요 시인님!	9/21 18:53

백설부

2016-09-21 00:35

마른 가랑잎에 마음을 담아 그리운 임에게
가을 편지를 써 보는 것도 좋겠지요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셔요~~


석옥자	백설부 시인님! 오늘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늘 함께 하심 기쁨이 두배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9/21 18:56

김인숙

2016-09-21 01:13

시인님
뒷동산 벤치에 앉아서
편지를 써 주시어요
이 가을 시인님께
고운 단풍에 편지를
받아 보고 싶어요~^^

예쁜 가을이 시인님의
마음에 포근히 짐드는
이 밤 고운 시간되셔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오늘 하루도 편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께 띄웠는데 아직 도착이 안 되었나 봅니다 ㅡㅎㅎ 가을밤 가족과 즐거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9/21 18:59

박미향

2016-09-21 03:05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같아요 ㅎ


석옥자	박미향 시인님! 고운걸음 오시어 흔적을 남기셨군요 가을소리 맞아요 ㅡㅎㅎ 즐거운밤 되셔요 시인님!	9/21 19:01

유학수

2016-09-21 05:44

갈대소리 맞는데요
가을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네요
부칠때가 없더라도요
깊어가는 가을의 시향 묻혀갑니다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셰요? 귀한걸음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21 19:03

박희홍

2016-09-21 08:20

참 좋은 시군요.
우리가 저 먼곳에 갈대는
낙엽처럼 허망한 것을
너무 욕심에 사로 잡혀
살아갑니다.
비울 수 없는 게
인간의 본성이기에
오늘도 좋은 일 많은
하루되십시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석옥자	박희횽 시인님! 안녕하셰요? 귀한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편지지 조차도 없는것 같습니다 엣날 이팔청춘 때는 편지도 많이 쓰고 소식이라곤 우체부 아저씨였거든요 감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시간도 편히 쉼하십시요 시인님!	9/21 19:08

조충생

2016-09-21 10:07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멋지고 아름다운 편지글 향기가 가득 합니다..
곱고 이쁜 시어들 가슴에 가득 담아 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대전 이번 행사때 오시나요 오시면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석옥자	조충생 시인님! 안녕하셰요? 귀한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날 제가 먼저 찾아뵙겠습니다 편히계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시인님!	9/21 19:11

김광섭

2016-09-21 10:49

바스락 소리 갈대일까? ^^**
아이 참~~~~! ㅎㅎㅎㅎㅎㅎㅎㅎ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많이 웃고 미소 지으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ㅎㅎㅎㅎ


석옥자	김광섭 시인님! 귀한 건음 반갑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즘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늘 찾아주심 기쁨이 두배입니다 가을밤 편안히 쉼하십시요 시인님!	9/21 19:13

여관구

2016-09-21 11:39

시인님 예쁘게 체색해 놓은 가을속에서
시인님을 그려봅니다.
이름이 없는곳으로 편지를 쓰고싶은 날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귀한걸음 찾아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시인님! 감상 해주셔서 거듭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남은시간 편히쉼 하십시요 시인님!	9/21 19:16

박근철

2016-09-21 12:55

역시 가을은 이런 계절이지요.
시인님의 시심있는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석옥자	박근철 시인님! 안녕하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담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9/21 19:19

배정이

2016-09-21 13:50

시인님, 안부 인사드립니다.
추석 연휴 뒤끝에 몰려오는 피로는
상쾌한 공기에 말끔히 씻어지길 바라고
얼마 남지 않은 구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 가을날~
폭풍 같은 감동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해피해피^^


석옥자	배정이 시인님! 고운모습으로 귀한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젠 개운해 진것 같습니다 긴꼬리 달고온 명절이 날씨조차 더우면 에어컨 틀고 추우면 온열기 틀고 생활 리듬도 규칙이 깨어지고 그랬나 봅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9/21 19:25

배갑병

2016-09-21 14:26

가을의 마른 잎새의 부딪는 소리만으로도
훵해지는 마음에 누구라도 이야기하고픈
계절입니다.
아무말이라도 상대가 있어 하였으면...
상대가 없어 편지라도 띄워 보고 싶은
가을입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석옥자	배갑병 시인님! 귀한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남은시간 편히쉬십시요 시인님!	9/21 19:28

김기전

2016-09-21 18:52

석옥자시인님
바스락 소리 갈대일까?....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귀하신 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곱게 봐주시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남은시간도 편히쉼 하시고 늘 건필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9/21 19:31

김남기 2016-09-21 23:32	석옥자 시인님 바스락 소리 갈대일까? 가을 시향에 빠져 가을을 느껴 봅니다 가을은 찬바람과 감동안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윤춘순 2016-09-22 18:33	아ㅡ멋집니다. 곱게 물던 나뭇잎에 사랑을 연서를 쓰렵니다. 저도요. 저도요. 석옥자시인님.

분홍빛 연가

구멍 뚫린 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