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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3-12 18:05

ㆍIP: 118.xxx.188

산

한기봉

도시의 탁하고 검은 소음들이
길을 잃고 분열되어
이명으로 들려온다.

아이야!
산으로 가자
바람이 숲을 돌아오는 소리
나무가 가지를 흔드는 소리
풀잎이 서로를 보듬는 소리
새들이 짝을 찾는 소리
산사의 풍경소리
동자승의 불경소리

갈잎이 이슬 터는 노래를 들으러
산으로 가자.

오석주

2017-03-12 20:40

한기봉 시인님

산
나무가 가지를 흔드는 소리
풀잎이 서로를 보듬는 소리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우리가 찾아가는 산
겨울은 흰 눈을 밝으면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듣고
여름은 살림육에 빠져 들고파서 찾고
가을은 예쁘게 갈아입은 단풍을 보기 위해찾고
봄엔 새싹이 돋아나 싱그러움을 만끽 하려고 찾는 산
시인님이 서재엔 사계절의 산이 다 있네요
감상 잘하였습니다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고운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나요? 한주가 지나고 또 월요일을 맞이하니 봄이 이많큼 더 다가 왔습니다. 월요일의 저녁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13 21:28

주명옥

2017-03-12 21:17

산사의 풍경소리
동자승의 불경소리
갈잎이 이슬 터는 노래를 들으러
산으로 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산 속에서 맑은 숨 한번
크게 마십니다

완연한 봄이었던 휴일
멋진 마무리 하시고
고운꿈 꾸세요~~~^^


한기봉	주명옥 시인님 다녀 가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고운밤되세요.	3/13 21:29

박진표

2017-03-12 22:01

한기봉 시인님!!!
산...
바람이 숲을 돌아오는 소리
나무가 가지를 흔드는 소리
풀잎이 서로를 보듬는 소리
새들이 짝을 찿는 소리
산사의 풍경소리
동자승의 불경소리...
산이 품어주고 노래하는
이 맑고 순수한 소리들이
우리들 욕심많은 인간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듯
귓가에 산의 속삭임과 울림이 메아리 되어
맴돌고 파문이 일어납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셔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이오고 산을 찾는 시간들이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우리 인간들은 깨달음의 마음으로 느껴야 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3 21:33

이민숙

2017-03-12 22:25

아이야
산으로가자
그곳은 내가 주고 싶은것들이 있다네요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어요? 꽃피는 봄의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옵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고운밤되세요.	3/13 21:35

김강좌

2017-03-13 05:40

맑은 기운이 감돌고
푸른 바람이 일어나는
아름다운 숲 길을 걷는 듯...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합니다~^^*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한기봉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나요? 새로운 한주의 월요일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다가온 한주도 걸음마다 봄의 향기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3 21:38

박남규

2017-03-13 08:11

산
도시의 탁하고
검은 소음을 털어보자
갈잎이 이슬 터는 산에서
산
깊이 새겨 봅니다


한기봉	박남규 시인님 다녀 가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화요일의 하루도 깊은 어둠에 쉼을 청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09

김인숙

2017-03-13 10:38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이야 산으로 가자
맑고 고운 시향에
행복한 오늘을 열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기봉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봄인가 싶더니 꽃샘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3/14 23:12

김단

2017-03-13 12:28

어수산했던 지난 기억들은
힘겹게 서녘 서산을 넘었고
동해바다의 장엄한 붉은 태양은
새로운 한주를 맞아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시인님
봄향기 가득한 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한기봉	김단 시인님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 소식이 만발한데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오늘도 여기저기 바쁘실텐데 수고 하셨습니다. 쉼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15

이정규

2017-03-13 19:26

한기봉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이 성장하면 할수록 나에게 찾아온 성공에 대해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잘 표현할 때
그다음 성공도 따라붙습니다.
강건 하시옵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찾아 주시어 아낌없는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서재에도 자주 찾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18

김영길

2017-03-14 00:13

한기봉
시인님 !!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기봉	김영길 시인님 힘든 발걸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면이 지나고 봄은 오는데 동면의 바람이 시샘을 합니다. 그래도 꽃피는 봄은 아름답게 오겠지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21

김영길

2017-03-14 00:51

시인님!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기봉	시인님 거듭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3/14 23:22

김광섭

2017-03-14 10:19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우리 주변도 훈풍이 불어오는 날이 되길 기원해보는 날입니다.
단맛 나는 날 되세요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긴 동면의 계절도 떠나가고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 봄의 향기 따라 시인님의 시심에도 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25

김이진

2017-03-14 11:21

산사의 풍경소리
동자승의 불경소리

산사로 발길을 옮기고 싶은 것을요.
아이야 산으로 가자

오늘도 멋진 하루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다녀 가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꽃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봄의 시향이 꽃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27

홍대복

2017-03-14 15:29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한기봉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걸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의 날씨 이지만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늘 건안 다복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4 23:30

여관구

2017-03-15 07:23

산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지요.
그레서 다들 산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와 포근한 마음이 땀을
닦아주는곳 산은 나를 부른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이 주는 포근함과 넉넉함 때문 이겠지요. 하루도 쉼을 내려놓고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6 21:28

석옥자

2017-03-15 09:15

시인님! 안녕하셰요?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풍경소리 동자야 산으로 가자 의미롭습니다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다녀 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나리, 목련도 피고 진달래도 곳 피겠지요. 봄의 향기 따라 시향 가득한 나날 되세요. 좋은 저녁 되세요.	3/16 21:32

황의성

2017-03-15 18:25

갈잎이 이슬을 터는 노래 들으러
아이야 산으로 가자

한기봉시인님

새벽 바람처럼
맑고 고운 시향에 정신을 잃고 맙니다
목탁소리
동자승의 불경 들리면 잠이 깰텐데
그 소리는 언제나 들을 수 있을까요

또 하루가 저무는 시간 입니다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평안한 쉼 가지십시요


한기봉	황의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녀가신 발걸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제주에는 봄소식이 만발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시심에도 봄의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졸은 저녁 되세요.	3/16 21:35

김영희

2017-03-15 21:51

창넘어로 보이는 산자락이
보이는 날보다 보이지 않는 날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꽃피는 춘삼월 입니다
움츠린 마음 활짝 열고 환한 날엔
소풍가는 마음으로 둘레길을 돌아야겠어요

삼월 환절기엔
산바람 흠뻑 받으시며
건강하셔요~^^~


한기봉	김영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마름의 고통이 들리던 산이 조금씩 프르게 채색되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 삼월 시인님의 서재에도 꽃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3/16 21:39

박희자

2017-03-16 23:27

우와~~ 소리 지르고 싶은 멋진 산입니다
한기봉 시인님 닮은 산
봄을 깨우고 나오는 듯
봄기운 돋는 산 소리를 듣습니다
잘 계시지요 멋진 시 서재서
만날수 있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봄산에 바람소리처럼 노래하는
즐거운 날들되세요~^^*


한기봉	박희자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꽃피고 새우는 산이 그리운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도 봄의 꽃으로 만개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17 21:32

주응규

2017-03-17 08:57

좋은 시향 가득히 펼친 탓인지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리는 시절입니다
향기로운 봄날에 향필하시고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기도합니다
봄햇살과 바람마저 감미로운 날 소망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일요일 문협 봄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봄의 꽃이 만발하고 불어오는 봄바람은 기분 마져 야릇하게 합니다. 불금의 저녁입니다. 한주를 돌아보고 주말을 맞이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3/17 21:35

송창현

2017-03-20 21:27

산속의 소리
산에서 울림이
도시에서 그립고
산에서 도시의
소음을 그윽이
바라보네요
깊은 소리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오


한기봉	송창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살짝 노크해 주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공해에 찌든 탁한 도시보다 산이 주는 넉넉함 그품이 그리운 계절이 다가옵니다. 봄의 꽃향기와 더불어 시인님의 서재에도 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3/21 21:14

김기전

2017-03-21 01:40

한기봉시인님 산~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깊은 밤이지만
편안하고 따듯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한기봉	김기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하루도 깊은 어둠에 안식을 내려놓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쉼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3/21 21:18

정회선

2017-03-22 21:18

바람이 숲을 돌아오는 소리
나무가 가지를 흔드는 소리
풀잎이 서로를 보듬는 소리
새들이 짝을 찾는 소리

봄의 소리를 들으러
시간을 내어
산으로 달려 가야겠습니다.

봄의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 오겠죠?
시인님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한기봉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은 왔는데 조석으로는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잘 살피시구요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3/23 20:23

봄의 소리

복수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	하얀 향기	59	한기봉	2017-07-03

37	번뇌	36	한기봉	2017-06-25

36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44	한기봉	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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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심연	34	한기봉	2017-05-24

31	욕정의 장미	66	한기봉	2017-05-14

30	오월의 시	54	한기봉	2017-05-07

29	사월과 오월	62	한기봉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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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민주 바람꽃	56	한기봉	2017-04-18

26	낯선 길	66	한기봉	2017-04-06

25	봄의 흥분	36	한기봉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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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산	46	한기봉	2017-03-12

22	복수초	50	한기봉	2017-03-04

21	너 하나뿐이더냐 (1)	40	한기봉	2017-02-12

20	워낭소리	38	한기봉	2017-01-31

19	하얀 기도	32	한기봉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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