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3-24 21:48

ㆍIP: 118.xxx.248

봄의 흥분

한기봉

봄은,
여인네의 뽀얀 속살
살랑살랑 흔드는
치마의 나풀거림으로 올 것이야.

봄은,
연지 곤지 바른 꽃보다 고운
여인네의 화사한
미소로 올 것이야.

봄은,
새싹의 외출보다 흥분되는
여인네의 뽀얀 다리
외줄 타는 걸음으로 올 것이야.

그래서 봄보다 흥분 되는 게
여인네의 몸짓인 것이야.
그 황홀함을 느끼지 못하는
저, 목석같은 사내는

나무토막인가?
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

오석주

2017-03-24 22:36

한기봉 시인님

봄의 흥분
봄은,
여인네의 뽀얀 속살
살랑살랑 흔드는
치마의 나풀거림으로 올 것이야.

예쁜 시어속에 감사히 보았습니다
향기 가득한 뜰에서 미소담아 보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심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내리는 휴일의 저녁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26 18:23

이민숙

2017-03-24 22:42

목석 같은 사내는 나무 토막인가?
웃습니다 고운 시에 웃어서 미안 한데요
그래도 웃습니다 .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나요? 쉼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3/26 18:24

김대용

2017-03-24 22:46

한기봉 시인님!
봄어흥분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싱그러움을 느껴 봅니다
행복한 불금 밤
아름다운 꿈길 되십시요.


한기봉	김대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계시지요?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휴일의 저녁입니다.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3/26 18:27

이정규

2017-03-25 10:04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좋은아침 기쁨의 웃음을 선물합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말이네요.
연초록빛으로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보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날저물때 까지 웃음으로 끝나는
행복한 하루 멋진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십시요 !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휴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저물고 있습니다. 따뜻한 휴일의 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3/26 18:29

안정순

2017-03-26 08:54

목석같은 사내들도
봄향기 찾아 이곳저곳을 누비며
세월을 낚으며~
감사히 봅니다.한기봉시인님


한기봉	안정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말의 하루도 내리는 빗속에 저물고 있습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나요?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3/26 18:31

윤춘순

2017-03-26 21:50

봄의 흥분.
참곱게도 지펴놓으셨군요.
이리 아름다운 봄
싱숭생숭한 봄인데
흥분하지 않다면
그는 목석이고
꿰다놓은 보릿자루.
감사히 쉼하여갑니다.
늘 향필을 바랄게요. 한기봉시인님.


한기봉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봄보다 아름다운게 여인네의 몸짓인거 같습니다. 불금의 저녁 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3/31 21:23

조한직

2017-03-27 16:52

봄빛이 날로 짙어옵니다.
갈색의 대지에도 파릇한 봄풀들이 돋아나고 있지요.
마음 설레놓고 들로 산으로 오라 손짓합니다.
고운날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한기봉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셔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불금의 저녁입니다. 한주를 돌아보고 쉼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3/31 21:27

박영애

2017-03-28 01:08

여자의 계절은 봄이라고 하지요.^^
여자만 봄을 탈까요. 남자분들도 많이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인네의 봄 향기에 흠뻑 취했다 갑니다.
늘 평안하세요.


한기봉	박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인데 남자들이 더 설레는건 왜, 일까요? 불금의 저녁입니다. 멋진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3/31 21:30

김광섭

2017-03-28 11:49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봄의 색깔이 뚜렷해지니 마음속에 설레임이 한가득합니다
수줍게 얼굴 내미는 봄꽃처럼
화사한 오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계시지요? 늘 찾아주셔셔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더니 대지가 생동감으로 가득합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주말 기쁘게 맞이하세요	3/31 21:32

석옥자

2017-03-28 17:03

봄은 여인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은 곱게 여인으로 보시고 목석같은
보릿자루 꺼다놓은 나무토막
맛갈스럽게도 집필하셨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벌써 3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4월 기쁘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3/31 21:34

오승한

2017-03-30 19:30

봄의 아름다움과
여인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곱게 빚어 멋지게 펼치신 "봄의 흥분,,
마음 들뜨고 흥분되게 하네요
즐거운 기분 행복한 날들 되세요


한기봉	오승한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월의 마지막날 불금의 저녁입니다. 기쁘게 보내시고 4월도 깊은 시심으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3/31 21:36

주응규

2017-03-31 09:01

만물이 소생하는 향기로운 날에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은신 글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꽃피우는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이 3월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4월도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새요? 세월이 야속하리 만큼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유년의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4월도 시향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31 21:40

고경애

2017-04-01 17:30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글
"봄의 흥분"
사월의 선물로 담는 감사
고맙습니다
사월의 주인 자리
멋지게 가꾸는 날이세요


한기봉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잘계시지요? 비가 내리는 수요일의 저녁입니다 따뜻한 저녁 되세요	4/5 21:38

강성순

2017-04-01 19:12

시인님
재미있게 내리신 시향에 미소가
번집니다 여인네는 봄을 타는데
남정네 가을을 타나 봅니다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말 행복하세요


한기봉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여인네는 봄을 타지만 바라보는 남정네는 혼절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4/5 21:40

장화순

2017-04-02 20:42

봄은 모든이들의 설레임이죠
시인님의 화사한 봄에 잠시 머물다 간답니다
일요일 문예대학 먼길 수고 많으셨죠


한기봉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예대서도 뵙고 서재에서도 뵈니 더 반갑습니다. 한주도 벌써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4/5 21:43

정병근

2017-04-03 11:14

봄을..
곱디고운 여인으로 표현한
고운 글
마음에 담습니다.
늘 즐거운 한 주가 되시어요 한기봉 시인님~^^**


한기봉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봄의 날씨라서 그런가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비오는 수요일의 저녁입니다.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4/5 21:45

배정이

2017-04-04 16:47

안녕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햇빛이 아름다운 꽃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월~
사랑의 에너지로 행복하고 멋진 글 집필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한기봉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곳 남쪽은 벗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만이 불어서 꽃들이 떨어질까 ~~~~ 좋은 저녁 되세요	4/5 21:49